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계열 보험사들의 상반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KB손해보험 등 몇몇 보험사들은 호실적을 기록하며 금융지주의 비금융 실적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순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반면, 중소형 보험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금융권의 비은행 강화 기조와 맞물려 금융지주사의 보험사 역량 강화 작업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2조 7815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1분기 신한금융에 빼앗겼던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했다. 신한금융은 상반기 2조 7470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2위를 차지했으며, ▲하나금융(2조 687억 원) ▲우리금융(1조 7550억 원) ▲농협금융(1조 7538억 원)이 뒤를 이었다. KB금융이 신한금융을 앞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보험 계열사들의 활약이 지목된다.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은 올해 상반기 각각 5720억 원, 2023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특히 KB손보의 경우,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 덕에 KB손보는 상반기 KB금융 내 비금융계열사들 중 가장 높
삼성물산이 건설회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하며 ‘빅3’ 체제를 유지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7만 300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 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평가 결과는 공사 발주자가 입찰 자격을 제한하거나 시공사를 선정할 때 활용되며 신용평가·보증심사 때도 쓰인다. 올해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31조 8536억 원을 기록한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지난해(20조 7296억 원)보다 평가액이 11조 원 이상 늘면서 2014년부터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평가액 17조 9436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14조 9791억 원)보다 2조 9645억 원 증가했다. 대우건설(11조 7087억 원)은 평가액이 1조 9404억 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기록한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현대엔지니어링(9조 9809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9조 4921억 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1일 남양주 왕숙 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주택 착공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연내 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날 이 사장은 남양주, 고양, 하남 등 경기북부 지역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착공지구 현장 여건과 2025년 이후 착공할 블록의 조성공사 현황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올해 LH 전체 주택착공 물량 5만가구 중 1만 4000가구를, 3기 신도시 착공물량 1만가구 중 7000가구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인 남양주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많은 4000가구가 착공될 예정이다. 남양주권 전체로는 총 5000가구 주택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현재 서울 일부지역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남양주 왕숙과 하남교산, 고양창릉 등은 이러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대체 적지”임을 강조하며 “올해와 내년 계획된 뉴홈 등의 주택 착공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지역 산업이 엇갈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호조를 보였지만, 대형 소매점 판매와 공공 부문 건설 수주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3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38.5p로 전년 동월 대비 20.6%나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특히 전자·통신(41.0%), 기계장비(8.7%), 금속가공(10.1%) 등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자동차(-9.9%), 전기장비(-10.2%), 의료정밀광학(-8.6%) 등은 감소했다. 출하 역시 전자·통신(18.4%), 기계장비(6.9%), 전기·가스·증기(7.9%) 등이 증가했지만, 자동차(-5.4%), 전기장비(-11.4%), 고무·플라스틱(-5.8%) 등은 감소했다. 재고는 자동차, 식료품, 종이제품 등이 증가하고, 전자·통신, 기계장비, 비금속광물 등이 감소했다. 반면, 6월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백화점의 감소폭이 컸으며, 대형마트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설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71.4% 증가했지만, 공공 부문은 61.0% 감소하고 민간 부문은 90.4
KB금융공익재단이 성남시 거주 청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31일 KB금융공익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이날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은 물론 ‘등기부등본 보는 법’과 같은 전세계약 체결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상품과 정책 등을 청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 전세 주택’ 등 최근에 발생한 피해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사기 유형과 예방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청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사회초년층,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전세사기는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독립한 청년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라며 “KB금융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전세사기라는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U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ISSB) 기준 등 글로벌 공시기준을 준용해 작성됐다. EU ESRS를 준용한 전문가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고, 분석을 통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등 4대 영역별 공시 항목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글로벌 공시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와 동일하게 연결기준으로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탄소금융부, 금융소비자보호부 등 ESG 실무 부서 직원 인터뷰를 수록해 ESG경영 이행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병운 NH투자증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주술회전’과 글로벌 10주년 기념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컬래버 캐릭터 5종이 추가된다. 하나미, 다곤, 죠고 등 ‘주술회전’ 속 특급 주령이 특급 주령이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컬래버 던전도 열린다. 양면 스쿠나를 제외한 컬래버 캐릭터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테이지 별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천공의 섬에는 이벤트 본부 ‘주술 고등전문학교’가 생성된다. 본부에서는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는 ‘주술사 임무’, ‘서머너즈 워’ 보스들이 연속 등장하는 미니게임 ‘보스 러시’ 등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환사 X’ 라이벌로 컬래버 몬스터가 등장하고, 채팅창에서 사용 가능한 이모티콘 10종이 추가됐다. 풍성한 보상과 함께 이번 협업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념 이벤트 4종도 전개된다. ▲태생 5성 양면 스쿠나를 획득할 수 있는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 ▲‘주술회전 소환서’가 지급되는 ’컬래버 기념 주술사 상점 이벤트’ ▲빠른
LG전자가 LG랩스를 알리기 위해 팝업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그라운드220’에서 LG 랩스(LG Labs)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우와한 Life’s Good 연구소’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G 랩스는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팝업존은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진공관 오디오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등 LG전자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팝업존을 통해 LG 랩스를 알리고 미래세대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영향력이 높은 침착맨(구독자 255만), 조승연의 탐구생활(구독자 178만), 미미미누(구독자 150만) 등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LG 랩스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 소통을 확대한다. 고객들은 팝업존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본보야지’존에서는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서술적 요소를 배제하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을 찾아 기호, 상징을 작품으로 끌어들여 회화, 서예, 전각 등의 장르로 표현하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쳐 온 평인 송동옥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31일 세종대에 따르면 다음 달 11일까지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쓰고 그리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회화와 서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순성, 반복성, 재료의 고유성을 최대한 살린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송동옥 작가는 19회의 개인전과 미국 11개 도시 순회 전시를 비롯해 약 100회 이상의 기획 초대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찬호는 “평인 송동옥 작가의 작품에는 선이 드러나고, 면이 드러나고, 색의 변화가 드러난다. 고요한 가운데 약동하는 리듬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결을 찾아가고 있다"며 "또한 서술적 요소를 배제하고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물성을 찾아가고 있으며, 절제된 형식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쓰고, 그리고, 새기는 작업 과정을 통해 작가는 드러남과 드러나지 않음 사이에서 틈을 만들고,
신한투자증권이 사옥 이사(ISA)기념 세전 연 5.5% 특판 DLB 2차 모집을 100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31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10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 한다.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특판DLB 이벤트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3차 모집을 끝으로 종료되며, 올해 중개형ISA 전용 파생결합상품 추가 발행은 없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지난 3월 21일 기준)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