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국외출장비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광주·안산·평택시의회 등의 관계자들을 추가로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은 9일 황창선 청장 주제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수사 의뢰된 도내 지방의회 국외출장비 의혹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안산시의회와 광주시의회 등 2곳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관련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에서는 시의원 1명이 공무원들의 여비를 대신 납부해 준 혐의(불법 기부행위)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 시의회 직원 5명과 여행사 관계자 5명은 항공료를 부풀려 청구한 혐의(사기)로 송치됐다. 광주시의회에서도 시의회 직원 1명과 여행사 관계자 2명이 항공료 과다 청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번 수사는 권익위가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 지역 21개 시군의회 중 안성·의왕·과천을 제외한 18개 시군의회의 국외출장비 집행 과정을 확인했다. 이중 부정 사용 의혹이 있다고 판단,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항공료를 실제보다 부풀려 차액을 챙긴 ‘과다 청구’ 의혹과, 부족한 공무원 여비를 지방의원이 대신 지급한 ‘불법 기부행위’ 의혹 등 두 갈래로 나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2월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서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 시행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는 청소년기에 진입하는 도내 중학생 1학년을 대생으로 본인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교육 정책이다. 이 정책은 펀드 계좌를 6년간 대형 자산운용사에 위탁 운용한 뒤, 고등학교 졸업 시 원금과 수익금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대학등록금 및 교육비 ▲직업훈련 비용 ▲초기 창업자본 ▲주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 지원 대상은 경기도 중학생 1학년 약 13만 명이며, 운용 예산은 연간 약 1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안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영유아·어린이·청년·노인 등에게 보편적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존해야 된다. 부모의 수입에 따라 어떤 학생은 안정적으로, 어떤 학생은 한숨을 쉬게 된다"라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교육은 평등을 말하지만, 현실의 출발선은 평등하지 않다"고 말하며 "'경기도 청소년 씨앗 교육펀드'를 추진해 평등한 경제적 출발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악성·반복 민원은 교육청이 전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직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숨을 쉬려면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숨을 쉴 수 있어야 한다”며 교직원을 위한 4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우선 ‘학교민원119’라는 학교 민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특이·악성 민원은 교육지원청이 맡고 그 외 일반 민원은 학교가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후보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민원이 접수되면 AI가 내용을 분석해 유형별로 분류한 뒤 담당 부서로 연결하는 방식”이라며 “위협적이거나 반복되는 특이 민원은 학교가 직접 대응하지 않고 교육지원청 전담 처리반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후보는 “접수,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간 중재, 법률지원 연계, 교직원 보호조치, 필요시 관계기관 협조와 고발 지원까지 책임있게 맡겠다”고 덧붙였다. 교직원의 교무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기 AI 파트너’ 도입 공약도 제시했다. 유 후보는 “공문·계획서·가정통신문 초안 작성, 업무 절차와 매뉴얼 검색, 회의록 정리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AI가 지원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련 부서 직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안양시에 위치한 이오테크닉스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견학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현장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테크닉스는 현재 안성시 원곡 지문일반산업단지의 실소유자 개발 사업시행자다. 약 7만 2000㎡ 부지에 AI 기반 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장 조성과 함께 향후 인력 채용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레이저 장비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 가공과 공정 기술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국내 반도체 소부장 산업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은 “안성시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업 성장과 안성시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협약은 기존 협약(2023년 3월 7일~2026년 3월 6일)이 지난 6일 만료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7일부터 2029년 3월 6일까지 3년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광명희망나기운동’ 헙무협약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시민 지원을 위한 ‘광명 희망-올케어(All-Care)’ 전달식도 열렸다.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은 법과 제도 지원이 닿지 않는 시민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광명시 대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 광명시는 정책과 예산 지원, 대상자 발굴을 맡고,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자원 모금과 배분을 담당한다. 지역 복지기관은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도시 광명’을 목표로 위기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이어지는 복지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추진하는 ‘광명 희망-올케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발굴부터 지원, 회복까지 한 번에 돌보는 통합 복지 지원 체계로 ▲복지 사각지대 지역 밀착 발굴
'벡두산 천지를 닮은 호수'로 불리는 가평 호명호수가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가평군은 청평면 호명산 자락에 위치한 호명호수를 16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호명호수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동절기 동안 출입을 제한하고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개방한다. 호명산(632m)정상 부근에 자리한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 조성된 인공호수다, 발전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호수지만, 천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러지며 빼어난 풍광을 만들어 가평9경 가운데 제2경으로 꼽힌다. 호수 위에는 팔강정이 자리해 맑은 물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청초한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청평호가 한눈에 들어와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호수둘레 약 1.9㎞ 구간에는 매점과 전망대가 마련돼 있으며 자전거 이용도 가능해 산 정상과 호숫가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교통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천역에서 호명호수를 잇는 노선버스도 운행한다. 승용차 이용객은 호명호수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군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수기(4·5·10·11월)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의회는 9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과 외식업 종사자,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외식업 발전과 음식문화 향상을 위한 뜻을 모았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음식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26년도 주요 사업 방향 보고 및 지부 운영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외식업 종사자 2명에게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외식업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경제를 움직이고 도시의 활력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지켜 온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특례시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는 외식업 단체로, 현재 약 2100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관실 안성시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시민과 당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문정복 민주당 최고위원과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 박주민, 김용민, 이수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 예비후보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치 행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문정복 최고위원은 “이관실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교육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시민과 함께한 정치 여정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안성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시민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보좌관이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시민들이 정치적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늘 곁에서 목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에 맞서…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으로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지급’을 제4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 상당수 지자체가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안성시는 현재 둘째 아이부터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첫째 아이부터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원 금액도 200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약과 관련해 안성시 연간 출생아 수 약 900명을 기준으로 총 18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연간 약 2억 원의 예산을 고려하면 약 16억 원 정도의 추가 예산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원 방식에 대해 “출산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출산 가정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인구 감소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안성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소멸지수 0.46으로 0.5 이하인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한다”며 “공도읍, 대덕면, 안성2동, 안성3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계양구가 기름값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중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및 유통질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석유제품 가격 상승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에서는 주유소 가격표시 적정 여부와 석유제품 유통질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가짜 석유 판매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등 석유 불법 유통 행위 ▲‘석유류 가격 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주유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가격 안정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유류 소비를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Opinet)’ 등 가격 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별 유류 가격을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