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L7호텔이 빼빼로와 손잡고 ‘서울 도심 속 특별한 브랜드 여행’을 선보인다. L7 홍대 바이 롯데와 L7 명동 바이 롯데는 롯데웰푸드와 함께 ‘빼빼로×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미니 팝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빼빼로 스테이션(PEPERO STATION)’을 콘셉트로,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가 함께 떠나는 서울 여행을 테마로 구성됐다. L7 홍대 바이 롯데 21층 블루 루프라운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L7 명동 바이 롯데 3층 버블라운지에서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된다. 팝업 공간은 ▲SKZ 온팩 디스플레이존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빼빼로 온팩 진열대, 스트레이 키즈 포토존 백월, 빼빼로 패키지형 전시대, 캐릭터 등신대 등 다양한 브랜드 요소를 활용해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L7 홍대와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호텔의 트렌디한 감성과 빼빼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결합된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7호텔 바이 롯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글로벌 K-컬처 팬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체류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
세종대학교가 국내외 첨단 국방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국방우주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ADEX 2025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을 비롯해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자리했다. 이번 참관은 국방우주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세종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방위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의미를 지닌다. 서울 ADEX 2025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국내외 600여 개 방산 기업이 참가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 방문단은 특히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 설명을 듣고 장비 시연과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실무 이해를 높였다. 또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향후 산학·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논
KB국민은행이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22만 5000좌가 완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통해 총 102만 5000좌까지 확대 판매가 가능해졌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하루만 예치해도 일 단위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매일이자 서비스형 입출금통장이다. 일 잔액 200만 원까지 최고 연 4.0%(세전) 금리를 제공하며,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자동이체 등록 시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니모’ 앱 내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적립된 전용 포인트 ‘모니머니’가 현금으로 자동 전환돼 통장에 입금되며, 추가 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 한도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함께 올해 나눔 바자회 기증품 모집을 시작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기증품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검수를 거쳐 11월 25일 부산사직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에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사용을 장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며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보호 실천까지 이어지는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2012년부터 비영리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운영돼 왔다. 기증품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800점 이상의 기부 물품이 판매됐다. 또한 소액 기부 참여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산불 피해지역 대상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14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과 협력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스타벅스가 경찰의 날을 맞아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주 흥덕, 인천 미추홀, 서울 강남, 부산 수영 등 경찰청 선정 우수 경찰서를 방문하고, 순직 및 공상 경찰관 자녀 45명에게 총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18일 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우수 경찰서에 음료 및 푸드를 전달하고,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에게 3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경찰서 방문과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는 ‘Hero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분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은 “경찰관 자녀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은 “민간의 관심과 지원은 경찰의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의미가 크다”며 “지속
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올해부터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통해 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 자립준비청년을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하고, K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은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하며, 총 50명을 선발해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매장 현장형 교육 등을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를 발전시킨 ‘미라클 박스(ME:RAC
신세계백화점이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노울스(KNWLS)’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의 첫 협업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케이스스터디 청담점 1층에서 ‘KNWLS x 나이키’ 협업 컬렉션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는 발레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맥스 뮤즈(AIR MAX MUSE)’와 에슬레틱 스타일의 어패럴을 공개한다. 지난 20일에는 협업을 기념하는 프리뷰 행사와 노울스(KNWLS) 디자이너인 샬롯 놀스(Charlotte Knowles)와 알렉산드레 아르세노(Alexandre Arsenault)가 내한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니커즈임에도 발레슈즈처럼 매끄럽게 감기는 스트랩 디테일과 메탈릭 소재가 특징인 ‘나이키 에어 맥스 뮤즈(NIKE AIR MAX MUSE)(23만 9000원)’와 ‘NRG 노울스 존 72 재킷(NRG KNWLS JOAN 72 JACKET)(35만 9000원)’, ‘NRG 노울스 존72 투인원 스커트(NRG KNWLS JOAN 72 2N1 SKIRT)(18만 5000원)’ 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
우리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자립'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기 위한 강연을 열었다. 우리금융그룹은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본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16일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 사업모델을 현지 임직원에게 강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굿윌스토어 기반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금융과 복지를 결합한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임종룡 회장은 강연에서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방향 ▲굿윌스토어 협력 프로젝트 성과 ▲‘굿윌기부함’ 운영 등 기부문화 확산 노력 ▲금융 접근성 확대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스티븐 프레스턴 굿윌 대표는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는 전 세계가 주목할 모범사례”라며 글로벌 공유를 약속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10년간 300억 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폐점 예정 영업점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키는 ‘숍인숍(Shop-in-Shop)’ 모델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금융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 자립’이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1일 신입직원의 입사를 기념해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81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부산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거지 6곳에서 ▲도배작업 보조 ▲폐가구 및 생활폐기물 철거 ▲주거지 주변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새내기 직원과 임직원이 함께 주거 관련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신입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 관계자는 “신입직원들이 입사 후 첫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사의 핵심가치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으로 ‘연금전문은행’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신한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18조 2763억 원을 기록하며 전업권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5조 2000억 원 수준이던 IRP 적립금이 불과 5년 만에 13조 원 이상 증가한 수치로, 고객 신뢰와 연금 자산관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잔액은 2024년 말 8300억 원에서 올해 8월 2조 원을 돌파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ETF 잔액이 1조 원 이상 증가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종의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으로 ETF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비대면 IRP 계좌 개설 시 수수료 면제 기준을 확대한다. 현재 1억 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적용 중인 면제 혜택을 11월 중 5000만 원 이상 입금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체계와 디지털 혁신이 IRP 1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