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23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이하)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지가 시흥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조항으로 기존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2022년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8일부터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해 인터넷또는 시흥시 환경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3월 8일부터 신청 접수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LPG차로 교체하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크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시흥시는 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상반기 차량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으로 정하고 과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기간 중에는 차량등록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영치반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순회하며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단지, 주차장 등지에서 차량탑재 영치시스템 및 영치용 스마트플레이어를 이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에 차량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확인 후 예고 또는 영치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차량 운행 제한 등 생활상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량과태료 체납에 대한 문의사항은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차량과태료팀 업무 담당자(031-310-5172, 5173, 5175, 516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2개소를 단장하고, 6일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 ‘시민이 행복한 시흥’ 조성에 불을 지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공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관리소’다.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온종일 수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정왕본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한 후, 관내 원도심 지역인 ‘매화동’과 ‘정왕본동’ 2개소에서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 중이다. 두 원도심을 살펴보면, 벼농사 기반의 도농복합지역인 매화동은 거주민들의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데다 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시설 및 도시기반 시설이 취약한 편이고, 원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며 연간 유동인구가 높아 다른 지역과 달리 청소, 주차, 치안, 복지 문제 등에 취약한 데다, 복지 대상자도 많은 편이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한 시는 북부, 남부 행복마을관리소를 매화동, 정왕본동에 각각 설치해 지속적인 운영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자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은 노후로 인해 도시미관이나 도보 환경을 해쳐 애물단지로 인식되는 가로시설물(노후 시설물, 중복 표지판 등)을 이설, 통합, 제거하는 작업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도로변 다이어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자, 앞서 지난 2월 초 등·하굣길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변과 상권으로 이어지는 도보에 기능을 상실하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된 문제의 가로시설물(지주, 표지판 등)은 총 36개소로, 센터는 노후 시설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표지판을 이설하거나 방향을 전환시켜 기능을 찾게 하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도로변 안전을 도모하고 도시미관을 향상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운전자의 시야도 넓어지고 원도심 골목길 안전도 한층 좋아져 주변 상인들은 물론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시책사업을 상가거리와 학교 주변 통학로 등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
시흥시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 14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주차장 인명사고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흥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시흥시체육관에서 중형급 태풍 발생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침수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에 집중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하면서 한층 내실 있는 훈련실행으로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개선할 뿐 아니라, 훈련 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긴급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도, 시는 국민체험단을 구성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훈련을 통해 호평받았으며, 현장훈련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문
시흥시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개인 1명과 법인 2개소를 ‘2023년 시흥시 으뜸납세자’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5일 시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납부실적이 좋은 으뜸납세자로 개인은 유성지 씨, 법인은 세운비엔씨 주식회사, 유진판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으뜸납세자는 경기도 성실납세자 중 시에 재정 기여를 했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는 으뜸납세자에게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와 더불어, 3년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와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세 성실납부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튼튼한 지방재정 확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5일 토요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회장 제2대 임병효 회장과 취임회장 제3대 심연섭 회장을 비롯하여 시흥시의회 시의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도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및 소속 동호인과 가족,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와 취임회장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됐다. 심연섭 취임회장은 "내가 먼저 인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자"라는 개치프라이즈를 내세우며 동호인들의 형북과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의 지혜는 패스와 팀위크"라는 취임사들 전했다. 또한, 축구장 등 시절 인프라 확보와 연령대별 대회 활성화, 그리고 축구협회의 행정, 계획, 운동장 배정 등을 투명하게 공유, 소통하겠다는 공약으로 시흥시 축구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37개 관내 팀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특히, 2022년 "뉴월드“ 팀의 K7예서 K5로 승격을 이루어내는 등, 시흥시의 수많은 축구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북을 책임지고 있는 축구협회의 행보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흥시 대기환경 관련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인력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안돈의 위원장과 오인열 부위원장, 성훈창, 김찬심, 김진영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찾은 위원들은 박희재 악취분석실장으로부터 센터 설립배경, 주요사업, 추진성과, 환경개선 우수사례 등 센터 전반에 대한 현황을 살피고 관계 공무원, 센터 관계자들과 대기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원들은 악취분석실을 둘러보며 주민모니터링 요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며 지속적인 악취제보시스템 구축을 당부하고 악취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 우수사례로 꼽히는 ㈜효창티앤티(시흥시 옥구천서로 9)를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염색 가공 공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이 습식전기집진시설을 통해 제거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안돈의 도시환경위원장은 환경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체들에 대한 환경문제 인식이
시흥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늠내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린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독립운동가의 독립을 향한 열망이 담긴 식전공연 ‘대한이 살았다’로 가슴 뭉클한 서막을 올렸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옥중에서 만세운동을 펼치며 부른 곡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3.1절 기념식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참배식을 통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는데, 일상회복을 맞아 올해는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3.1운동 정신을 화합과 위기극복의 계기로 삼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4년 전 오늘, 우리 민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오인열 대표 의원은 지난 27일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연구단체는 시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유휴지에 미니정원과 분리수거 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와 녹지과, 자원순환과 등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인열 대표 의원의 연구단체 운영 전반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의 공간정원 조성 사례, 관계 부서의 관내 가로조경 현황 및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 현황 등을 발표하는 순서를 가진 후, 연구단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의 정주의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공간이더라도 기본 설계 계획을 세워 지속가능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연구단체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