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대행사업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처분에 불복심판청구 제기 결과, 조세심판원의 인용 결정을 받아 약 12억원의 세액을 환급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파주세무서는 공사의 대행사업비를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으로 판단하고 약 12억원의 세액을 부과했지만 공사는 이에 불복해 심판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조세심판원은 지난 15일 파주세무서의 과세처분을 취소하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납부한 세액과 환급가산금을 포함해 약 12억원을 환급받을 예정이며 올해 1월 납부한 5억원에 대해서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매년 약 6억원에 달하던 추징 예정 세액 부담도 해소되면서 공사의 재정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대행사업에 대한 과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무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츨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배움의 역량을 높이고, 참여형·체험형 교육 방식의 자원봉사 교육을 제시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센터 교육장에서 ‘보드게임 활용 자원봉사교육 길라잡이’를 주제로 2025년 교육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담당 강사들의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 소속 교육강사회 회원 10명과 반딧불환경활동가(회장 최은희) 회원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보드게임을 활용한 자원봉사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VIP RUN’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VIP RUN’은 센터가 제작·배포한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과정과 가치, 협동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은 게임을 직접 운영하며 시민 대상 교육 시 어떻게 재미와 학습 효과를 함께 전달할 수 있을지 노하우를 쌓았다. 센터는 이날 자원봉사 외에도 환경 교육과 아이스브레이킹에 활용 가능한 보드게임들을 함께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환경 문제를 주제로…
양주시 남면 신산시장 마을번영회가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어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 형식의 축제로 운영된다. 남면 신산리 체험 부스운영은 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페이백 이벤트(온누리상품권, 사은품 등)가 준비되었다. 김정은 번영회장은 “매번 행사 준비로 고생하시는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아닌 남면 신산리 상권의 대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면 신산리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며 “너랑나랑노랑 밤 마켓 축제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취업동아리 ‘취업 성공하고 싶죠’ 소속 학생들이 1학기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과 오산다온유치원에 이어 최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실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채용과정 및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전했다. 23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현장 탐방 프로그램은 취업 동아리 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분야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각 기관의 역할과 특징을 이해하고, 유아교육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는 직장어린이집으로 아동의 발달에 맞춘 안정적인 보육을 추구하고 있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성향에 따른 세심한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특히, 영아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내 보육 공간 뿐 아니라 산책로와 수백 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자연과 친숙해지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다음 방문지인 오산다온유치원에서는 공립 단설 유치원 환경 중 유아들의 흥미에 맞춘 다양한 특별실 수업
오산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1월 14일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참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2007년생~2014년생)의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월 1만4천 원씩 연 최대 16만8천 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산시 관내 오색전 가맹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나 배달특급 생리용품 쇼핑몰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률은 93%(10월 23일 기준)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신청을 마쳤지만,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있어 시는 남은 기간 동안 홍보를 강화하며 미신청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이 종료되는 11월 14일 이후에는 추가 접수를 받지 않는다. 기존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권재 오산시장
시흥시는 다음 달 1일과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 및 ‘시흥뮤직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존, 특별체험 존 및 공정무역 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의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홍보 및 판매와 시민 참여형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엑스알(XR) 드론,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 체험, 원예체험(Pick Your Flower), 동화구연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프로필사진관, ‘케데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시원한 만남’(누리소통망 사전홍보 이벤트), ‘시원한 행운 뽑기(100% 당첨)’ 및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축제와 공동 개최돼 가족·연인·친구들이 즐겁게…
시흥시는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의 하나로 오는 28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경기도 및 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상습·고질적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집중영치 단속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독려문 및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단속 당일에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장, 대형할인점, 상가 등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 해당된다. 과태료 체납 차량의 경우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속도·신호위반 등으로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 해당한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화물차·택배차)에 대해서는 영치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체납이 있는 시민은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ARS로 전화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장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족쇄 설치 ▲강제 견인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다. 이로써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여 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시장학관 동작나래관이 최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본선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작나래관은 공공기숙사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와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소방·재난 대응 체계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인증하고 있다. 동작나래관은 ▲출입통제 시스템 일원화 ▲축광 피난안내도 설치 ▲소방시설 정기점검 등 시설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개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 재난 대응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정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러한 꾸준한 교육과 점검을 통해 장학관 전체가 ‘안전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장학관의 안전관리 역량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입사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교육 복지 모델로 자리 잡은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및 수도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