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부채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활동 재기 동력을 지원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장기연체자들의 신용회복과 학자금 조기상환 지원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신용회복 지원’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연체정보 등) 등록된 자에게 분할상환약정 체결시 필요한 초입금 및 원리금을 지원하여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해제를 통한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조기상환 지원’은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금액의 50%를 상환한 장기연체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원리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인 19~39세 청년이며, 지원금은 채무액 범위 내 최대 100만 원으로 개인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입금되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특례시민과 기업관계자의 79.5%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또 용인 주변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국민과 기업관계자들 중 69.4%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는 반도체 이전론이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은 결과로 풀이된다 . 진흥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론과 관련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용인과 용인 주변 지역 시민, 기업 관계자 등 4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1009명이 응답,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다. 이 결과 용인과 용인 외 지역 응답을 합칠 경우 용인 반도체 산단 이전 반대 비율은 74.5%였다. 이번 조사에 응한 용인 시민과 기업관계자는 508명(50.3%), 용인 외 지역 거주자는 501명(49.7%)이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지방 이전 주장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국가핵심산업 정책 일관성 훼손으로 국가정책 신뢰도 하락(45.8%) ▲클러스터 분산으로 인한 반도체 시장에서의
이천시는 변화하는 미래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2027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 9개 분야 250개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경영 안정, 농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은 '농업e지'를 통해서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서 농업기술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분과별 세부적인 검토와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이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3월 중 경기도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동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여주시는 토지활용도를 높이고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삼교동 공설묘지 정비사업’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본격적인 분묘개장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추진하며 오는 4월 6일 삼교동 공설묘지 사용중지 공고를 시작으로 1차 분묘개장 공고(2025. 8. 25 ~ 10. 27)를 거쳐 현재는 2차 공고(2025. 12. 5 ~ 2026. 3. 5)를 진행 중이다. 2차 공고 종료 후인 3월 6일부터는 순차적으로 분묘개장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분묘는 104기(유연분묘 61기·무연분묘 43기)로, 이 가운데 40기의 연고자를 파악해 개장 관련 안내를 완료한 상태이며, 파악된 유연분묘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통해 이전지원비를 지원하거나 분묘를 위임받아 여주추모공원에 무상으로 안치할 계획이다. 아직 연고자를 확인되지 않은 분묘에 대해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분묘번호를 확인한 후 신고접수하면 되며 기한 내에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분묘는 관련 법령에 따라 무연분묘로 간주해 개장 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삼교동 공설묘지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확보된 부지를 여주시민
과천시의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에서 '정부 1·29 주택공급 대책, 과천의 주거환경을 위협하는가?' 를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천시의회가 주최하고 하영주·윤미현·우윤화 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에 과천시가 포함되면서, 과천 경마공원과 국군방첩사 부지 일대에 9800호 규모의 대규모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과천시는 이미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비롯해 과천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과천갈현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주택공급이 추진될 경우 도시 수용력 한계와 기반시설 포화, 재정 부담 가중,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당 대책이 지역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과천시민의 입장을 공론화해 정부에 정책 재검토를 촉구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윤미현 의원과 우윤화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에는 박문수 상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홍찬표 도시공
오는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에 도전하는 직접민주지역자치당 경기도당 창단준비위원회 대표 신동진 입후보예정자가 지난 7일 오후 2시 가평읍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저서 '살맛나는 군-가평'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수 입후보예정자로서는 처음 열린 출판기념회로, 시작 전부터 200여 명의 군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준비된 좌석을 가득 채웠다. 행사는 단순한 세 과시를 넘어 문화와 정책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도현 전 서울시 교육감과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직접 참여해 축사를 전하며 신 후보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 공연이었다. 눈사랑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평 레이디스 합창단'의 섬세한 화음, '고구려 풍류 예술단'이 주민들과 함께 펼친 웅장한 북소리 공연은 좌중을 압도하며 정치 행사를 넘어 지역 문화축제를 연출했다는 평을 받았다. 신동진 입후보예정자는 책의 부제 '내 지갑 채워주는 진짜 경제' 의 내용으로 ▲마을교육·임업경영 ▲돌봄 ▲관광정책 ▲태양광 에너지 등 5가지 핵심 주제로 패널들과 깊이 있는 대답을 나눴다. 신동진 입후보예정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진접읍 부평리 소재 크낙새축구장에서 재개장식을 개최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개장식은 노후화된 축구장 시설을 정비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낙새축구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인조잔디 교체와 관람석 정비, 조명시설 개선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통해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재정비했다. 같은 날 진접읍 내각리 풍양배드민턴장도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했다. 풍양배드민턴장은 총 5면의 배드민턴 코트를 갖춘 체육시설이다. 사무실과 화장실, 샤워실, 창고 등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설은 약 9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체육 환경을 마련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 보육 현장이 구조적 위기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이미 고사 직전”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현재 안성 보육 현장이 ‘공공성 강화’라는 정책적 구호 이면에서 구조적 모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 본격화되는 전환기를 맞은 상황에서, 기존의 기계적인 국공립 확충 방식은 민간은 물론 국공립 시설까지 동반 경영난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이다. 핵심 문제로 지목된 것은 ‘기계적 공급’이다. 현행법상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급격한 저출생으로 아동 수가 감소하는 현실에서 이러한 일률적 기준은 공급 과잉을 초래하고, 기존 시설 간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만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국공립 운영자들조차 “500세대 기준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인근 어린이집과의 거리, 지역 내 아동 수를 고려해 최소 1000세대 이상으로 설치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공립조차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별도 지원이 부족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학생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대학상담센터 평가에서 ‘상담운영 부문 우수상담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최근 1년간의 상담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경국립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류원정 교수)는 안성과 평택 캠퍼스를 연계한 통합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위기 개입, 자살·자해 고위험군 관리, 학업·진로·대인관계 상담 등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학업 및 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과 장애·비장애 통합 상담모형 운영 등 대학 내 포괄적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한 점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상담센터는 상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모바일 기반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뇌파·맥박 스트레스 검진, 마음건강 캠페인, 찾아가는 심리교육 등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외 전문가를 위촉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험 학생의 조기 발견과 위기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류원정 학생상담센터장은 “전국 평가에서 운영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다”며 “구성원들의 노력과 대학 본
이천시는 오는 26일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소셜마켓’ 행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등 관계자와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공공구매 담당 실무자의 이해를 높여 우선구매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관내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사회연대경제조직 18개사를 비롯해 이천시청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1대1 매칭 맞춤형 공공구매 상담회 운영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생산한 제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소셜마켓 운영 등이다. 오전에는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 진행되며, 오후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상담회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