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을 규탄했다. 지난 12일 오전 군공항 반대 특별위원회와 범대위는 의회 대회실에서 '수원 군공항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규탄결의'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결의대회에는 정흥범 위원장과 김영수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소속 15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4월 개최한 화성-수원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공동의 발전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던 약속과도 위배되는 상황"이라며 "화성시와 수원시의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촉구한 법률안은 후보지 자치단체장의 주민투표 발의 및 유치 신청 권한을 축소·폐지시키고, 힘의 논리로 지방정부를 무력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한 군공항 이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철회되는 날까지 입법 활동 저지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별위원회는 정흥범 김영수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공영애, 김경희, 김상균, 김상수,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이은진, 전성균, 조오순, 차순임 의원 등 15명 의원이 2026년 6월까
의원제안으로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이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은 지난 12일 제22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시립 예술단 창립’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매슬로우의 5단계 이론을 언급하며,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의 정책과 사업에 있어 차이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2신도시에 트라이엠파크 1500석 규모의 공연장이 건립중이고, (구)농수산대학교 부지의 문화예술타운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어 집행부는 운영방안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며 “ 시는 ‘일상에서의 예술문화’를 위해 시립 예술단 창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타닉가든에서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를 경험하고, 서부권 농어촌 지역에서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예술타운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상상을 해보며, 전 세계가 인정한 문화강국인 만큼, 그 중심에는 화성시가 있고, 문화복지를 가장 먼저 완성 시킬곳은 화성시”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독서대 110개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한 독서대는 임직원 187명이 독서대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족 해체나 방임, 학대 등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그룹홈에 각각 10개씩 전달된다. 공사는 나머지 77개의 독서대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에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 독서대 기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학업 활동을 하는데 편의를 제공해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교육적 성취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8월에도 임직원이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개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교육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등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근영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
화성 동탄 2신도시에 운행 중인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18, H24 노선운행 마을버스 회사가 계약기간 6개월을 남겨두고 면허권을 시에 반납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졌다.(본보 6월 13일자, 14일자 8면, 19일자1면, 26일자 9면, 7월4일자 9면) 반납 사유를 운영상 어려움 때문이라고 했지만, 결국엔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적자 누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운행을 포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2일 시에 따르면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18, H24 노선은 동탄도시철도(트램)개통 전까지 운행기간을 정해 준 한정면허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교통 소외지역을 위주로 운행하던 노선이다. 자가용 같은 버스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 버스처럼 배차시간에 맞춰 이용하는 것이다. 면허권을 반납한 해당노선은 2019년부터 동탄2신도시 외곽지역 공동주택을 운영해온 노선으로 마을버스 10대가 20-30분 간격으로 H18은 하루 24회에서 H24는 36회 운행을 하고 있다. 해당노선은 이용객이 저조한 노선으로 차량도 시 보조금으로 구입하고 운영비도 93% 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업체가
화성소방서는 최근 화성시 반송동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타임테라스를 찾아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 지도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불시 화재안전조사 ▲다중이용시설 현장 행정지도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화재 안전관리를 점검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한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10일 우리꽃식물원에서 개최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에서는 쌀 빵 보급, 수향미 즉석밥, 쌀 압축보관 기술 개발 등 쌀전업농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중"이라며"친환경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화성등기소 통폐합 반대 및 화성시법원, 등기소 신설을 촉구하는 화성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7일 수원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24일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이 서명운동에는 5만436명이 참여해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 시는 올해 말 인구 100만을 앞두고 있는 대도시이다. 그런데 시법원 조차 없으며 수원·오산 등 주변지역에 위치한 등기소와 법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산 소재 화성등기소가 내년 수원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 된다는 소식에 관내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등기소 업무로 인한 고통을 해소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광역등기국으로의 통폐합은 화성시민과 기업인들의 불편함 외면하는 일”이라며 “시민과 관내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등기소 및 시법원 화성시 유치가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들도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체가 소재하고 있어 등기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며 “기업인들의 등기업무 효율을 위해서라도 화성등기소 통폐합 방침은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서 화성시는 지난 5월 ‘화성시법원 및 등기소 설치 건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최근 임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사장님은 ON-AIR’는 현장 및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을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김 사장은 평소 조직 내 특강, 간담회, 주니어스피치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김근영 사장의 첫 직장생활,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 생각 등의 가벼운 주제부터 공사의 경영 방향, 비전 등의 깊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근영 사장은 "직장 내 소통 확대가 곧 공사 성장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로 직결된다”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MZ직원 간담회, CEO 특강 등을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걸친 소통 및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강화 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동탄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위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다는 취지로 도입한 H버스 노선이 오히려 마을버스 업체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보 6월 13일자, 14일자, 8면, 19일자1면 26일자 9면) H버스는 화성시(hwaseong)의 약자로 2019년 개통 운행 중이다. 이 버스는 SRT노선 등이 있는 신도시 동탄역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선 증설이었다. H버스는 H1번(반월동~동탄2신도시)과 H3번(동탄역~동탄2신도시) 등 2개 노선으로 운행 횟수는 각각 90회, 70회로 10~15분마다 운행을 시작했다. 지금 현재는 25개 노선에 94대가 646회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특정 노선에 편중되고, 이용객이 많은 시간과 적은 시간에 동일하게 배차가 이뤄지면서 이용 수요 대비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2년 간 한정면허로 운영권을 준 뒤 어느 정도 노선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 도달하면 업체의 연장요구를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면허 회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H2, H3번의 경우 화성도시공사가 민간업체에서 면허권을 회수한 후 업체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노선을 통합 및 연장해 민간이 소유한 자가 노선의 적자폭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제11대 이사장에 김세제(사진) 전 태안농협 조합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화성위탁영농(주) 설립해 화성시 농업발전에 기여했으며, 태안농협 제11대 및 제12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조합장 재임시절 획기적인 경영성과로 농협중앙회에서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되는 등 화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일해왔다. 김세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센터가 화성시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