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내달 1일부터 내삼미동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오산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 회복 및 재난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전 공무원이 먼저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받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시민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오산시 전 직원은 1163명(현원 공무원 839명, 시간선택제 104명, 청원경찰 24명, 기간제 196명)으로 이번 2월부터 5월까지 1차 교육을 받는다. 1차 교육 미이수자는 9월부터 2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오산시는 이미 지난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유치원 48개소와 함께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공직자가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의 안전사고 뿐 아니라 모든 재난에 대비하여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배울수록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VR, 4D와 같은 첨단기기
오산예총 소속단체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무용협회, 영화인협 등 9개 단체들이 지난달 26일 CGV오산점에서 영화관람 행사를 가지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오산지회(회장 최창선) 모든 회원들에게 예총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창선 오산예총회장을 비롯해 한금복 신임예총회장, 이재용 문인협회회장, 양승만 연예예술인협회장, 권미영 국악협회장, 임윤희 무용협회장 그리고 안산예총 김용권 회장 내외분과 경기영화협회 김현석 사무국장등을 비롯해 관내 9개 협회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최창선 회장은 오늘날처럼 화합과 단합으로 예총 발전과 오산예술진흥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영화 ‘유령’(감독 이해영)을 함께 관람했다. 김용권 안산예총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뜻깊은 행사를 여는 오산예총 회원들의 멋진 화합과 노력에 감동과 박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금복 신임오산예총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영화협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오산예총 구성원 사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들로 구성된 (주)풍농 물류센터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산시의회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를 갖고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교통안전 주민대책위원회는 오산IC와 지방도 317호 도로변에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소음, 분진, 교통법규위반, 불법주정차 등은 물론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학생과 시민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교육도시라는 오산시의 브랜드 이미지가 화물차가 도로를 장악한 물류도시, 교통 지옥 도시로 바뀌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학생과 시민들의 통행권과 생활권, 학습권은 보장돼야 하고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오산시 차원의 물류센터 영업시간 제한, 물류차량의 성호 중·고 앞 통행금지,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대책 마련과 물류센터 후문 즉시 폐쇄와 학생 등·하교 안전대책 수립, 시민 안전 및 교통체증 없는 생활권 보장"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대책위는 "오산시와 물류센터 측에 즉각적인 대책 수립을 강력 촉구 한다" 며 "안전과 교통체증 개
오산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전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에게 진로와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산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보, 커리어로드맵 고도화, 전공자격취득 확대, 청년 고용정책 인지도 및 직무역량강화, 산업체 연계강화 등으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았다. 오산대학교 김영길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기간 내 동안 5년 연속 취업률 70% 이상 성과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김학용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 안성)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학용 의원, 인근 지자체 단체장과 교통 문제를 협의하는 등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이권재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도 배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이권재 시장은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대덕면~용인시 남사읍’미확장 구간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증설될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2026~2030)’에 반영되게 해달라 당부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지역 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북쪽(남사~동탄)과 남쪽(서운~안성)이 4차로 구간인 반면,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권재 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에…
오산시는 25일 시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눈이 26일 새벽 시간부터 1~3cm의 강설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기온의 급강하로 출근길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들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우선적으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에도 제설제를 우선 살포하여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산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산하 직업교육혁신센터에서는 지난 12일 2022학년도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젆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운영된 대학의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의 우수 운영사례와 주요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전공교육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성과공유회’에서는 다양한 전공교과목별로 특화된 다양한 교수법 적용 사례와 자체평가를 통한 향후 운영 방안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수법을 함께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수님 “그간 여러 교수법 연수 기회를 통해 좋은 교수법을 접할 때마다 과연 우리 오산대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그에 대한 좋은 팁을 얻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 이어 전공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정희교수(단국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를 모시고 교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다가오는 미래사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를 활용한 대학
오산소방서는 방음터널화재 재난대응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지난 19일 세교동 소재 세교 방음터널에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터널화재 시 재난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관내 방음터널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세교 방음터널에서 현장대원 20여명,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인명대피·구조·화재진압 등 작전구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 ▶방음터널 구조 및 소재 주요특징 이해를 위한 현지답사 ▶터널 내·외부 건물구조 및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확인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과천 방음터널 화재에서 보았듯이 방음터널 화재는 초기화재진압이 이뤄지지 않으면 삽시간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기에 오산소방서에서는 현지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 수상의 영광을 안고 지난 18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우수사례 기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경진대회에서 지역 내 지역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이고 새로운 관점으로 관내 지명을 정함에 있어 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이 반영된 지명 사용을 권장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전국 최초로 '오산시 정체성 함양을 위한 지명 사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여 그 공을 인정받아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전수식에서 성길용 의장은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의 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및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제8기 지방의회 4년(2018.7.~2022.6.)동안의 성과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공모결과 총58건(광역42,기초16,/주민추천16)이 접수되었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된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 운전자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93개 학교에 301면의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기존 학교시설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차단위구획의 총수가 50개 이상인 주차장 중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을 친환경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으로 설치하여야 한다. 친환경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고, 이외의 차량이 주차할 경우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 완료한 관내 학교의 교육행정실장은 “이번 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교내 친환경자동차의 보급과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오산 관내 학교 주차장 내 친환경자동차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저탄소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운전자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