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507억 원(56만여 건)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감소한 수치다.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16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지로나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용카드, 가상 계좌 이체, 지방세입 계좌 등으로 내도 된다. 2023년 1세대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로 적용됐다. 특히 5년이 지나지 않은 상속주택과 혼인 전 소유주택, 미분양주택 등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관할 구청 세무과에 ‘주택 수 산정’ 제외 신청을 해야 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13일 수원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시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새빛돌보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관이 함께 하는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태스크포스팀’이 하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사례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관리하며 민간 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 복지상담센터, 복지로를 통해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의 미디어 거점 공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수원화성 안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2일 팔달구 창룡대로 64 현지에서 수원시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연면적 2512㎡, 지상 3층 규모로 창룡문과 500m 거리에 있으며 수원화성과 어우러지는 한옥형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상영관·영상 스튜디오·소리 스튜디오·라디오 스튜디오·장비 대여소, 2층에는 디지털교육실이 있다. 3층은 세미나실 등 회의 공간이다. 또 전국 미디어센터 중 유일하게 4K 디지털영사기와 라이브 스트리밍시스템, 7.1채널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스템을 갖춘 상영관을 비롯해 VR(가상현실)까지 제작할 수 있는 영상·소리 스튜디오,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편집실 등이 있고, 수준 높은 촬영·조명·음향 장비가 마련돼 있다. 수원시민과 수원 소재 학교 재학생이라면 시민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s://www.swmedia.or.kr)에서 정회원으로 등록해 미디어 공간과 230여 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8월부터 새로운 시설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이전·개관 기념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1일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차·만·손 운동 실천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고령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기 전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는 교통안전 문화운동이다. 지난해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188명) 중 고령보행 사망자(92명)가 48.9%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차·만·손 안전문화의 실천이 필요하다.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안성시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다짐 서약서 작성, 보행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석자에게는 야간 보행자 시인성 확보를 돕는 고휘도 반사지가 부착된 지팡이를 배포했다. 앞으로 공단은 현장중심의 차만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상윤 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운전자는 고령보행자에 대한 배려를, 보행자는 스스로 안전보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보행자 사고감소를 위한 안전보행 문화로 차·만·손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
최근 건설 경기 침체로 중단된 공사 현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장기방치건축물로 인한 도심 슬럼화가 우려되고 있다. 용인시 죽전동의 한 방치건축물. 지난 2010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공사가 중단된 채 13년이 지나면서 현재는 지하층 구조물만 일부 남아 있다. 둘러쳐진 펜스에는 덩굴이 무성했다. 아파트 단지 형태를 띠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건축 현장은 지난 2003년 시공사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흉물로 전락했다. 이 건축물은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폐가 탐험' 등 일탈행위의 목적으로 외부인이 무단 침입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현재는 건축물 입구에 펜스가 처져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내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은 총 32곳으로, 지난 3년간 공사 재개, 철거 등 정비를 완료한 건축물은 용인시 김량장동, 시흥시 대야동, 파주시 문산읍 등 3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은 공사 착수·착공 신고 이후 공사가 중단된 채 2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을 말한다. 장기방치건축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방치건축물로 인근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고림동 거주민 A씨(61)는 "현재는 방치건축물 입구에…
수원시의회가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2일 디에스컨벤션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데이’에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김미경·박현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화홍리더스가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더위를 이기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손수 삼계탕을 배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 3개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3000억 원 규모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또 대출과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은 확대한다. 수원시는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신용·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 받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기존 수원시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사업은 주요 지원 대상이 제조업 등 특정 업종으로 제한돼, 비제조업 기업은 제조업 기업보다 대출금액이 적고 이자 지원율도 낮았다. 또 수원시 특례보증은 보증율을 우대해 주지만 보증수수료를 지원하진 않았다. 이번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으로 비제조업 중소기업도 제조기업과 같은 금액을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등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김미영 간호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이 ‘직무기반 전공통합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기준’과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신동훈 치과의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강소영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이영휘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전 회장, 김현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운영본부장,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정 토론을 한다. 한편 간호사 국가시험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 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변화하는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된 간호지식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참전용사를 주제로 한 ‘MY HEROS’ 초상화전을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수원 행궁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성신여자대학교, 수원시, 경인지방병무청, 군부대, 수원문화재단, 6·25참전 유공자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시회를 함께 관람했다. 초상화전은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성신여대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앞으로 생존 참전용사의 영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성신여대 미술대학 서양학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국가보훈부가 지급한 새 제복을 입은 참전용사 18명의 모습을 초상화로 표현했다. 국가보훈부는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하고, 제복 근무자를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기획했으며 올해부터 새 제복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전시회는 화성행궁내 행궁길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남부보훈지청 보훈과(☎031-259-171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산업화를 이끌며 화려하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들이 방치되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그것이 흉물이 되느냐, 근대 문화유산이 되느냐는 활용의 차이다. 오래된 이야기를 추억하고, 이름을 기억하며,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원시 건축자산 재활용의 네 번째 사례, 복합문화공간 111CM이 대표적이다. ◇흐려진 이름, 대유평과 연초제조창 대형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기 위한 공사가 한창인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일대. 화려한 변신을 준비 중인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대유평(大有坪)’이라는 지명이 이를 방증한다.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백성들을 구호하기 위해 설치한 둔전의 이름이 대유평이다. 수원의 북부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로 꼽힌 대유평은 만석거와 축만제 등 수리시설을 갖추고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0여 년간 수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공급하며 각인된 이름이다. 1960년대 산업화가 시작되며 대유평은 연초제조창이라는 이름이 더해졌다. 담배인삼공사의 담배생산공장이 들어서면서다. 36만여㎡의 넓은 대지 위에 7만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