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상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단체나 개인이 추진하는 소규모 행사를 대상으로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를 무상으로 최대 3일간 대여한다. 예고 없이 발생하는 심정지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에, 지역 내 소규모 축제나 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통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림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의 대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리시보건소 3층 보건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의약관리팀(031-550-2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시가 주관·
구리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관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416원) 이하인 예술인으로,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 원(2회 지급/1회 7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이며, 경기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방정환 특화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학술기관, 지역 서점, 콘텐츠 전문기업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사업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학술기관으로 ▲방정환연구소(이사장 장정희), ▲한국아동문학인협회(회장 김용희),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회장 이향근)가 참여했으며, 전문 기관 협력으로는 ▲관내 지역 서점 구월서가(대표 김혁규), ▲독립운동 콘텐츠 플랫폼 운영사 독립잇다(대표 주계운),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웹솔루션 개발사 텐소프트웍스(대표 김철형)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방정환 관련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독서 진흥 기반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문방정환도서관은 협약을 계기로 학술기관들과 기관회원 자격으로 협회에 가입해. 향후 학술 행사 참여와 전문 자료 수집 등 방정환특화사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정환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을 비롯한 전 세대의 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참여 기관 간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학술 행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고령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춘學개론 개강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청춘學개론은 구리시가 고령친화도시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구리시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과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1학기는 4월14일 ~ 7월18일까지 14주 간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청춘가요 노래교실, 체육활동, 인문학 교육, 공예활동 등이며 전문강사를 통해 운영된다. 개강식 현장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청춘學개론 수강생이 참석하여 청춘學개론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운영 안내, 강사진 소개,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성일 관장은 “청춘學개론 사업이 지역주민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청년의 일상 회복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와 삶의 방향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사회 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1:1 진로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5세 이상 39세 이상 청년을 대상으로 구리시 청년내일센터(구리시 건원대로 67 한진빌딩)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4월에는 ‘MBTI로 알아보는 나의 강점과 소통법’, ‘나만의 색을 찾아서, 퍼스널컬러 클래스’ 두 가지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는 한편, 퍼스널컬러 클래스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으며 스스로의 이미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경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들이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 적성을
구리시는 고령 인구의 증가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실버 힐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더욱 쉽고 즐겁게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되며, 4월‘조상의 지혜로 알아보는 환경’을 주제로 천연 가루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총 6가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창의력 및 감성 발달, 세대 간 지혜 계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환경교육, 친환경 정책 도입,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 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오는 26일과 5월 1일(근로자의 날)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교문동 시루봉보루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교저수지를 출발해 시루봉보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고구려 보루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비파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해설과 공연, 풍경 감상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은 시루봉보루의 성벽을 감상하며 보루 상부에 올라 주변의 놀라운 경관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아차산 능선의 연속된 보루들과 구리 한강 조망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등산이 가능한 구리시민으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아차산 보루를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음악과 해설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
구리시의회는 15일 제348회 임시회에서 상정될 예정이었던 ‘구리소식 의회 소식란 임의 삭제 규탄 결의안’을 서명 의원 전원의 동의와 함께 철회하며, 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권봉수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리소식' 4월호의 의회소식란이 통째로 삭제된 사안에 대해 백경현 시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구리시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구리시의회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하고,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한 것을 의회에서도 수용해 결의안에 서명했던 권봉수 의원을 비롯한 다섯 명 의원 전원의 동의로 철회를 결정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에 대해 “다소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의회와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에 공감하며,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권봉수 의원 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바퀴를 정상으로 돌려세운 만큼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오직 구리시민과 구리시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지었다. [ 경기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김용현 의원, 김한슬 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은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존중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이를 학교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리시청소년재단 강종일 대표,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신현관 센터장, 구리시체육회 윤재근 회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4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청년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2025년 제1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위원 6명이 이날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전체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협의체는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활동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실제 정책화가 가능한 청년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예정이며, 전체 위원장을 선출하여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협의체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의 삶과 시정이 연결되는 실질적인 정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청년협의체는 2022년 출범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해 왔으며, 청년리더 간담회, 청년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실질적인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