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13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고객만족경영시스템(ISO 10002) 국제 표준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구리도시공사는 ISO 10002 평가 항목 21개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점수 대비 2.8점 높게 평가받았으며, 연도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이 이외에도 고객중심경영(CCM), 한국서비스품질(SQ), 노사관계 우수기업, ESG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가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임을 인증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공사의 경영방침인 시민행복을 바탕으로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고 시민의 행복을 선도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현재 월 110만원인 시의원 의정활동비를 150만 원으로 인상 추진한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는 오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시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최종 인상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청회는 의정활동비에 관한 찬반 의견 발표와 발표자 상호토론, 방청객 의견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는 남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의정활동비 결정에 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사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의견서 서식 및 공청회 참여 방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 교육·법조·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및 이통장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남양주시 의정활동비 지급기준 및 주민의견수렴 방식을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2월 중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공청회 의견 등을 반영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며, 확정될 경우 인상분은 1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구리시도 지난 7일 의정활동비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 데 이어 14일 2차 공청회를 진행한다. 한편,
윤호중(민주·경기구리시) 국회의원이 지난 1월 구리시 각 가정에 제작 배포한 의정활동보고서 내용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박영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윤호중 의원이 지난 1월 구리시 각 가정에 배포한 의정활동보고서에 ‘21대 국회에서만 구리발전 예산 1조 4600억 원 확보’라는 타이틀을 붙여 마치 본인이 엄청난 예산을 따온 것 인양 홍보했다"며 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를 질의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호중 의원이 직접 1조 4600억 원을 확보한 것인지, 이 예산이 전부 구리발전을 위해 쓰였는지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촉구하며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 (당선목적의 허위사실 유포)의 위반소지가 의심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 같은 의정보고서 내용에 대해 구리시 선관위에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를 질의했고 "허위사실로 주장하는 부분에 관해 구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첨부해 신고·제출해 줄 것을 회신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은 현재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3646억 원', '안성∼구리고속도로 1조 50억 원', '태릉∼구리광역도로건설 58억 원' 등에 대해 구리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총 2억 9천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이었던 2억 5천만 원의 1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구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 캠페인에서는 현물 2억 1백만 원, 현금 9천3백만 원에 해당하는 기부금품이 접수됐다.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기부자들의 참여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5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구리시는 캠페인 기간 접수받은 물품 및 성금을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층 중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했으며, 성금 중 일부는 2024년 독거어르신과 1인 청장년가구의 안부를 묻는 ‘행복드림냉장고’와 고독사 예방사업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각 기관·단체·기업들과 개인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뜨겁게 올려주어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모아주신 귀한 정성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된 이웃 지원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
구리시 교문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방정환 특화도서관으로 재개관 한다. 원활한 도서관 서비스 및 시스템 테스트와 정비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후 3월 4일부터는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어 시민들은 평일 야간, 주말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문도서관(방정환 특화도서관)은 1994년 구리시의 첫 도서관으로 개관해 2021년까지 27년간 구리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없는 노후된 건물과 2층에 설치된 어린이자료실 등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용률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시는 총 85억 원을 들여 도서관 대수선 공사를 진행했다. 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개방형 자료실과 통합안내데스크가 운영되며, 학습과 지식 탐구, 휴식과 오락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도서관 모든 층에 독서할 수 있는 자료와 잡지, 감상할 수 있는 비도서 등이 비치돼 있고 지하 북카페, 지하 성큰가든, 2층 테라스, 3층 쉼터 등이 있어 이용자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김성일 관장 취임식이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장, 법인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을 새롭게 이끌어 갈 김성일 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성일 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듣고 반영하여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신임 관장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등에서 근무해 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최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는 3명의 공동위원장과 7명의 자문위원 등 구리시 기관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구리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발족 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회원 등 시민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위원회 구성 배경 및 향후 계획 설명, 공동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상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시민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서울 편입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십벌지목(十伐之木)의 정신으로 구리시의 서울 편입 목표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곽경국 공동위원장은 “언론사에서 실시한 서울 편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68% 이상의 구리시민이 서울 편입을 찬성한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구리시민 10만 서명 운동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서울 편입에 동참해 같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
구리시는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등해빙기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빙기 시기에는 동결, 융해 등으로 인해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할 우려와 함께 낙석, 붕괴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시는 이에 해빙기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위해 전담관리반을 구성하고 안전총괄과 김천복 과장 총괄아래 2개반 9명으로 구성된 상황총괄반과 실시반을 운영한다. 전담관리반은 시설관리부서별 소관 취약시설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붕괴, 균열, 전도 등 피해가 우려되는 옹벽, 석축 등과 ▲굴착 공사(터파기, 흙막이) 중인 건설공사장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등 ▲노후화로 인해 붕괴, 전도 등의 위험성이 높은 주택 ▲문화재 성벽, 배수면, 배수로, 외부 경사면, 로프 울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서는 시설관리부서에서 철저히 점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구리시는 설 연휴기간에 구리시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한다. 시는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공설묘지 내 주차 공간 협소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공설묘지 진입로 부근에서 차량지도 및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임시 화장실’을 공설묘지 B구역 내 설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설 연휴 기간 구리시 공설묘지를 전면 개방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많은 성묘객이 이용하는 만큼 공무원들을 순환근무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시민편의를 위해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공설묘지는 ‘구리시 사노동 산175-20’에 위치해 있으며, 묘지 면적은 68.628㎡로, 현재 약 4500여기의 분묘가 안장되어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문화원은 지난 6일 구리문화원 강당에서 장의진 초대 구리시장과 서예작품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 협약식은 장의진 전 구리시장이 평생을 걸쳐 집필한 서예작품 19점을 구리문화원에 영구 기증하며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문화원 부원장단,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장의진 전 시장의 뜻을 기렸다. 충북 부지사로 공직생활을 마감한 장의진 전 시장은 1986년 구리시 초대 시장으로 취임해 2년간 재직하며 구리시 발전의 기틀과 초석을 다졌다. 지난 2000년 65세의 나이로 서예에 도전해 2011년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가 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품을 기증해주신 장의진 초대 시장님과 보존과 전시로 화답해주신 구리문화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의진 전 시장의 서예작품 전시는 구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상설 전시될 예정이며,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