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물맑음수목원에서 운영한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애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진행됐다. 전시에서는 약 1000마리의 애반딧불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전시기간 동안 약 68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광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6월부터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에 방범용 안심 패키지 물품을 보급한다. 최근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여성 가구의 심리적 불안과 환경적 취약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홈 카메라 등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103개 가구에 지원한다. 특히, 시는 여성 1인 가구 외 한부모가족 및 범죄 피해 여성, 구성원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사무실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2일 관내 공·사립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에앞서 지난 5일에는 관내 일반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12일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경기미래교육청 ▲정책구매제 ▲고교학점제 ▲IB 정책 ▲공유학교 등 최신 교육 정책과 추진 방향을 담당 장학사들이 직접 소개했다. 이를 통해 행정실장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경희대학교 김상균교수의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셋째, 실습 및 워크숍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과 ▲AIDT ▲하이러닝 프로그램 소개로 행정실장들의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은경 교육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지난 12일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대상지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로1-313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덕소7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조건인 도시계획도로 미완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집행부와 조합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과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덕소7구역 조합장,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도시재생과장으로부터 공사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조합장 및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 후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철도교량 하부를 지나는 도로와 인접 도로간 단차 문제를 지적하며, 도로 높이에 따른 대형차량 통행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계변경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한 집행부와 조합 측에 대한 의견은 충분히 청취하였으며,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불편 사항이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후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별내동 식송마을(별내1통)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진접선 건설과 서울시 4호선 유치선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교류와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별내동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준공 식수 △제막식 △라운딩 등 행사를 함께하며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부지 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71.64㎡ 규모의 노인회, 마을회, 식송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별내 1통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통장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천현 별내1통 통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 남양주시 보훈회관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용사분들을 대상으로 ‘2025년 호국용사 감사와 존경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2025년 보훈해봄(보훈테마활동)’공모에 선정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호국보훈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호국용사 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군가와 애창곡 부르기 ▲감사와 존경의 글귀가 담긴 머그컵 인쇄 및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변환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호국용사분들에게 전달하였고, 참석자들은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켰던 그 시절이 떠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신원식 지회장은 “90세를 넘긴 나이에 젊은 시절의 나를 다시 떠올릴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고, 내 자손에게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번 활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마음 따뜻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야간 취약시간대에 남양주시 자율방범대 14개 지대와 합동으로 차량 순찰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각 지대 자율방범대원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주 북부 전역을 아우르는 동시다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골목길,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임실기 서장은 “이번 자율방범대 14개 지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남양주북부가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북부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 강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북부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조찬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12차 조찬강연에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 업의 본질에 대하여”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관점에서 삶과 업의 의미, 역할, 소명 등을 심도 있게 전달하면서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나온 시간도, 앞으로의 시간도 늘 긴장의 연속이지만 이처럼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이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큰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재찬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일이냐 삶이냐의 문제는 그 둘 간의 조화와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우리 인생을 일과 삶의 대립으로 간주하는데 있다. 모든 것은 잘 살기 위한 것으로 어차피 일도 인생이고 삶도 인생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은 경제, 경영, 인문학, 가업승계, 리더십 등 다양한 강연 주제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 및 대처하며, 리더
경복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및 XR(확장현실) 기술 융합 콘텐츠 분야의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5학년도 후기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경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학사 → 전공심화과정 →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교육 사다리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기초부터 고도화 단계까지 연속적인 역량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이 교육체계의 최종단계로, AI기반XR시뮬레이션 콘텐츠의 기획, 디자인, 구현, 상호작용 개발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고숙련 인재를 양성한다. 경복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센터 ▲Web/Motion Lab ▲AR/VR Test Lab ▲3D 프린팅 센터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창의 IT 센터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이 가능하며, ▲주간 집중수업 ▲야간 및 주말 수업 ▲온라인 원격수업 ▲산업체 현장수업 등 유연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구리시 대표축제인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에 걸맞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의 실질적 성과, 운영의 공정성, 예산의 투명성 등 전반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 대표 축제가 오히려 관내 상권에는 손해만 끼치고 있다”는 지역 상인의 목소리를 전하며, “시가 축제 후 상권의 매출 변화나 유동인구 등을 분석한 실증 자료가 없고, 카드매출·상인 설문 등 정량적 분석도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 검증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 부스 참여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쿠폰, 골목 공연 등 상권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매년 유동인구·매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보고서를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기획사,진행 등 축제 관련 업체가 어떤 기준과 절차로 선정됐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며 심사기준표 미비와 입찰방식의 불투명성을 지적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특정 업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