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포은문화제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제16회 포은문화제가 오는 12∼14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묘역 일대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 새마을공원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매년 능원리 묘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전통문화축제다. 조상들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추모 제례, 관례, 혼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천장 행렬을 능원초등학교에서 포은 선생 묘역까지 1㎞ 구간에서 재현한다.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전국의 유림 100여명이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전국한시백일장, 전국청소년 국악대회,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백남준아트센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1932∼2006)의 사상과 예술을 기리기 위해 용인에 건립된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이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사업 모토로 정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비디오 아트를 공유지(Commons)로 바라본 백남준의 전복적인 사유를 추적한다.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라는 물리적 공간과 소장품, 그리고 그간 축적된 지식을 미술관 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미술관과 연계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공동의 규율을 가지고 사용하고 나누는 공동체의 공유지로 바라볼 것을 혹은 그것이 가능한지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모토와 연계해 개관 10주년 전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구전되어 오는 공동체의 노래, 관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말과 소리들, 도시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연들이 보여주는 ‘공유재로서의 예술&r
경기문화재단 ‘아파트 옆 인문학’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에 걸쳐 ‘아파트 옆 인문학’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아파트 옆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강연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분야와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현대미술, 인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동시대 활발하게 활동 중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직접 풀어내는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1일에 개최하는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의 주제는 ‘현대미술이 발견한 사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뿐만 아니라 평론가, 미술사학자 등 미술 전문가를 통해 예술가들이 동시대 사회 현실에 반응하여 어떻게 사회에 개입하고 발언하는지, 기존 체제의 모순에 도전하고 어떠한 대안을 제안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동시대의 사회적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예술 및 그 예술이 언급하는 사회적 쟁점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0일 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1인가구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연구원 전략과제로 추진중인 ‘경기도 1인가구 삶의 질 연구’ 종료를 앞두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된 가구유형은 1인가구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경기도 또한 1인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1인가구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1인 가구 성별과 생애주기 등에 따라 그 특성과 삶의 질에 대한 정책 요구가 다르지만 아직 특화된 정책대응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연구는 1인가구의 성별과 생애주기, 지역특성에 따른 차이와 정책욕구 파악과 실질적인 정책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을 비롯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연구원 3개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자료공유 등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를 맡은 노경혜 연구원이 연구결과 발표를 맡고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박건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위원, 박옥분 도의회 의원(여성가족교육협력
경기문화재단 10월 행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10월 행사를 경기천년 기념 행사로 채웠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을 개최한다.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은 미래 천년을 이끌어갈 청년 대상 축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고민, 청년들의 공감에 초점을 맞춰 ‘이공일팔 청춘콘서트’, ‘속풀이 강연 청춘 Play’ 등이 펼쳐진다.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열리는 ‘이공일팔 청춘콘서트’는 인기가수 마마무, 뉴이스트W, 에일리, 매드클라운, 넉살 등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M3 공간에서 열리는 ‘속풀이 강연 청춘 Play’에서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취업 및 진로·심리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잠들어 있는 열정을 깨워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핫한 연애 특강, 진중권 교수의 방황하는 젊은 청춘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 방…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의세미나S 시즌5’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의 대표 프로그램 ‘창의세미나S 시즌5’(이하 창의세미나S) 10월 강연이 10일과 17일, 24일 등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0월 강연의 주제는 ‘가심비’로 단순히 가격대비 제품의 성능이 아닌,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10일 첫 번째 강연은 17년차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HOY SHOW’라는 주제로 나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김호영은 강연 참가자들을 위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넘버 중 ‘맨 오브 라만차’와 올해 1월 발표된 ‘인생은 짜라짜’를 부른다. 17일 두 번째 강연은 최근 그림을 활용한 마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술사 오은영(남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판타지 오브 매직’(Fantasy of Magic) 이라는 주제로 신분당선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4일…
부천필 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기획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콘체르토 vs 콘체르토’는 공연의 제목 그대로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가 만들어내는 협주곡의 대결로, 매해 다른 악기를 선정해 가장 사랑받는 두 곡을 연주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올해는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선정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보에 제1수석 임수미와 제2바이올린 제1수석 전재성의 협연으로 현악기와 관악기에서 높은 음역 대를 연주하는 두 악기의 색다른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체코 출신의 작곡가 ‘마르티누’의 곡으로 오보에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3악장의 협주곡이자 오보에 연주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보에 협주곡 작품 353’과 1875년 미국에서 초연된…
에브리데이 장르 : 멜로 / 로맨스 감독 : 마이클 수지 출연: 앵거리 라이스 / 저스티스 스미스 / 오웬 티그 남자친구 몸이 매일 바뀐다. 어제는 슬림한 체구의 흑인 청년, 오늘은 대머리 뚱보다. 내일은 근육질 백인 훈남 청년이 될지 모른다. 영화 ‘에브리데이’ 주인공 ‘리아넌’은 매일 몸이 바뀌는 남자친구 ‘A’와 사랑에 빠진다. 리아넌의 남자친구 ‘저스틴’은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다. 그에게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던 리아넌은 어느 날 다른 사람이 된 듯 다정한 저스틴과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다음 날이 되자 저스틴은 전날 데이트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다시 이기적인 성격으로 돌아간다. 당황스러운 리아넌 앞에 ‘A’가 나타나 자신이 전날 저스틴이었다고 말한다. ‘A’는 매일 아침 다른 사람 몸에서 깨어나지만 내면은 항상 자신이라고 고백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고개를 가로젓던 리아넌은 차츰 ‘A’ 이야기가 사실임을 깨닫고 그와 사랑에 빠져든다. 3년 전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남자 주인공 ‘우진’의 모습이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기도 하고 아이와 노인을 오가기도 한 것과 달리 ‘에브리데이’의 ‘A’는 자신과 같은 나이의 소
미쓰백 장르 : 드라마 감독 : 이지원 출연 : 한지민 / 김시아 / 이희준 / 권소현 백상아(한지민 분)는 세차장과 마사지숍 등지에서 일하며 살아간다. 추운 겨울에 장갑도 끼지 않고 맨손으로 차를 닦는다. 세상과 담쌓은 듯 표정은 무심하고 차갑다. 가끔 쪼그려 앉아 피는 담배가 유일한 낙이다. 그는 알코올중독에 빠진 엄마한테 학대당하다 어린 시절 버려졌다. 성폭행 위기를 모면하려다 전과자가 된 뒤로는 ‘미쓰백’이라는 호칭 뒤에 숨어서 살아간다. 그런 상아 눈에 한 아이가 들어온다. 깡마른 몸에 헝클어진 머리, 온몸에 상처투성이인 소녀 지은(김시아). 게임과 알코올중독에 빠진 친부와 그의 애인에게 모진 학대를 당하다 추운 날씨에 얇은 원피스만 입고 거리로 나왔다. 지은을 본 상아는 본능적으로 자신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만, 쉽게 다가가지는 못한다. 영화는 상아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지닌 지은에게 차츰 마음의 문을 열고, 손을 잡는 과정을 그린다.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만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도 영화를 보는 내내 불쑥불쑥 치미는 분노와 슬픔을 억누르기 어렵다. 폭력 순간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아이 고통은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음이 있다. 이지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수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오는 13일 열리는 제6회 수원청소년진로박람회 개막식 행사에서 알베르토는 90분 동안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알베르토 몬디의 다섯가지 선택’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삶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알베르토 몬디는 외국인 패널이 주축을 이루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인 못지 않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특유의 친화력, 입담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는 6살 때부터 15년간 축구 선수를 했던 경험을 살려 축구 칼럼을 쓰고 있고, 장애인들이 만드는 비누제조 사회적 기업의 이사로도 재직하고 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본인이 원하고 좋아하는 길을 찾기 위해 모험하고 도전했다. 한번에 성공하는 법도 없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자기만의 인생을 얻게 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청소년들이 겪게 될 여러 시기를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강연에서 해줄 이야기가 아주 많다고 한다.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직접 만들어갈 미래의 방향을 찾아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과 함께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