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 오희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군포시 신선 빌딩 6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오희주 후보는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의 묵은 현안인 1기 신도시인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군포형 공보육을 강화하며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세밀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군포의 일꾼이 되고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보자의 정책 발표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소식을 통해 출마의 당위성과 필승을 다짐하고 다양한 계층의 군포 시민과 직접 만나 군포 발전을 위한 의견과 후보자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들을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1604억 원에서 10.1%(1169억 원)가 증가한 1조 2773억 원이다.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처방을 위해 광명시는 지난 1월 제1회 추경으로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예산을 원포인트로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추경도 제1회 추경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를 이어간다. 일자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및 가계경제 부양에 집중해 민생경제를 회복한다. 또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여가‧경제‧도시 분야에서 지역 인프라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대와 지역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청년 및 신중년일자리 사업(12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1억 5000만 원) ▲스타트업 육성(2억 원)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2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공배달앱 지원사업(1억 5000만 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로당 사회활동비(1억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 해결을 위해 후속 현장 방문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철산동, 소하동, 학온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철산2동에 있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앞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요청 현장을 찾았다. 현장을 둘러본 박 시장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추가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별 수요, 주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가 설치할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소하2동을 방문해 설월리마을 참샘 약수터 보존 요청 현장을 확인했다. 구름산지구 개발로 존치가 어려운 약수터를 개발 이후에도 보존해 공원화하길 바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박 시장은 해당 공간을 보존하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설 시 미끄럼 사고가 빈번한 언덕 이면도로에 열선 설치 요청이 있었던 현장을 점검하며, “실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전체적으로 확인한 후 단계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학온동 마을회관으로 이동하는 길에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일, 2025년 첫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통해 관내 대안학교인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산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부모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에는 기존 공교육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생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대안학교 4개소가 있으며, 해당 학급에는 교복비, 급식비 등 기존 공교육 학급과 동등한 수준의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해 기존 공교육 체계 밖에 있는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210, 부천톡톡’에 참여한 학교 밖 학생의 학부모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를 탐방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CCTV 운영 방식, 영상 보관 및 활용 등에 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시민 소통 시간에서는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부모들이 부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11일 한장헌 변호사를 의회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장헌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4기로 그간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법률 자문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는 윈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에서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이며, 시의회 입법정책 및 의정활동 등의 법률적 자문을 통해 의회 입법 활동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성대 의장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법률자문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 주어진 입법권과 주도적으로 앞서나가는 입법 활동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자주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현재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법률고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치법규의 제․개정, 상위법 등 관련 법규 해석, 입법정책 자문 등 다양한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으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힘·구리2)은 11일 구리시 소재 백문초등학교를 방문해 외벽공사 진행상황과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백문초등학교 교사동 외벽공사는 5억 9000여만 원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외벽을 개선하는 공사로,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2025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학생 통학로와 공사 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학생들의 이동경로와 공사 현장의 동선이 분리됐는지, 안전펜스와 안전망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사 기간 동안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민이 직접 시행정 감시에 참여하는 과천시 시민감사관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과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법무·노무·회계·세무·보건·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 총 20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행정 감시 및 개선사항 제안, 시민 불편사항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각종 행정업무의 감시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행정 절차 등을 조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과천시는 시민감사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감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시정을 시민의 시각에서 감시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단국대는 강남대, 용인대와 함께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공동협력 및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위한 MOU와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국대는 지난달 21일 죽전캠퍼, 에서 경기도 지역혁심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 공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오영 단국대 RISE사업단장(교학부총장), 주해종 강남대 RISE사업단장,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 경기도 RISE사업 구축에 관한 기술 및 연구개발 사업 공동 참여 ▶경기도 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동프로젝트 실행 ▶학점교류 및 교육과정 연계 지역 인재 양성 협력 ▶지역 기업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 및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등에 힘을 모은다. 지난 6일에는 용인대에서 단국대-강남대-용인대가 공동 주최한 ‘교육부 RISE 사업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전문가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대학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수석위원이…
광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 후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을 4월 30일까지 수산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난 2023년 7월~12월까지 수산물판매 소상공인(231곳) 중 카드 매출감소 규모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기간 매출액 합계가 전년 동기(2022년 7~12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은 80만원, 50% 감소한 경우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사업장으로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광주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 및 대상 업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하반기 동안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 문미영 주무관의 ‘공장 부속토지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조사’는 당정동 공업지역에 대한 재산세 부과 시 일부 폐공장 등이 건축물대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세율이 낮은 공장(저율 분리과세)으로 부과되는 점에 착안해 폐업 가능성이 높은 오래된 공장부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적정 세율을 적용해 세입 증대와 공정과세 실현에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경기도 내 최초 사례로 2024년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사례로 안전총괄과 이순화 주무관의 ‘경기도 최초 IOT 시설물 통합 장애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환경과 이지훈 주무관의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군포 RE100 도약’이 선정됐으며, ‘한숲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사례가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각 5건의 우수사례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