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한가운데에서 수십만 송이 꽃의 화려함과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봄철 대표적 꽃 축제인 ‘군포 철쭉대축제’의 개최를 앞두고 군포시 전역에서 역동적인 환경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막골 근린공원 터에서 자체 생산한 철쭉 묘목 2만 본을 포함해 총 5만 본의 철쭉을 지역 내 공원·녹지 곳곳에 옮겨 심는 작업을 시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철쭉동산 노후 계단 정비, 데크 청소, 의자 도색, 산책로 마사토 포설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5월1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4 군포 철쭉대축제’를 대비해 철쭉 군락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지난해 다수의 방송에서 군포 철쭉대축제의 화려함과 즐거움을 전국에 소개했기에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사람이 축제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아름다운 도시, 공원 같은 군포를 선보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철쭉대축제를 주관하는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4일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축제사무국을 개소, 더욱 향상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신속하고도 꼼꼼한 수색으로 인적이 드문 공원 안에 쓰러져 있던 당뇨 환자의 생명을 구해낸 경찰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5일 동안구 평촌대로 40번길 소재 공원에서 구토한 채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공원 바닥에 쓰러져 있던 이모(74)씨를 발견해 응급조치 후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동안서 갈산지구대 박종우 경위 등 4명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남편이 운동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특히 미귀가자는 당뇨 질환을 앓고 있어 제 시간에 약을 복용치 않을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고, 생명이 위독할지도 모르는 상황. 박 경위 등은 이씨가 평소 운동을 자주 다니는 길을 중점으로 수색에 나서 인적이 드문 벤치 밑에서 쓰러져 있는 이씨를 발견,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기도 확보를 유지한 뒤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강명제 경장은 “조금만 발견이 늦었어도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누구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어르신들이 하시는 말씀… 오늘만 같아라.” 성남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목련마을 경로식당에서 김종우 복지관장, 김종국 마사회 본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어르신 생신잔치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주인공들은 1~3월 기간 생신을 맞은 목련마을 1단지 어르신들로 참가자 모두가 시종일관 흐믓한 표정으로 행사진행에 참여했다. 중탑어린이집 어린이들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어진 민요가창으로 열기를 더했다. 매년 분기별로 여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 후원으로 열려 공기업의 사회공헌 진가를 보이기도 했다. 김종국 마사회 분당지사 본부장은 “생신 맞은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이웃들에게 희망주는 마사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분당지사는 중탑복지관에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비롯해 가족사랑 축제 지원, 이웃에 밑반찬 전달 및 이웃돕기 성금 등을 지원하는 등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여자캠퍼스 김상회 학장이 지난 26일 안성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대갈등의 원인과 극복’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학장은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리고 고도압축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세대 간에 단절과 갈등이 발생했다”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자기계발과 재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학교와 가정에서 경쟁과 성장만이 아닌 인성과 전통가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며 “그를 통해 노인들은 젊은이들의 지식을, 젊은 세대는 노인들의 지혜와 경륜을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생산적인 쌍방향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파주시 이동푸드마켓 사업이 지난 26일 광탄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탄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170가구가 참여했다. 주민들은 이동푸드마켓이 열리는 날을 ‘선물 주는 날’이라고 부르며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는 등 반겼다. 한편 파주시 이동푸드마켓 사업은 식품취급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등을 기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연결, 자원의 재분배와 이용자들의 편리를 돕는 복지사업이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안성시청 테니스부가 2014년도 전국 종별 테니스대회 겸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복식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 모두 싹쓸이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5일 치러진 복식결승에서 안성시청 테니스부 임형찬·김유섭 선수가 우승을, 김청의·임지섭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세종시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안성시청 테니스부는 지난 상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과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40대 남성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선뜻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 건축기자재 임대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윤상노(46)씨는 지난 26일 자발적으로 모은 기탁금 1천만원을 인천AG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기업체나 공공기관, 단체가 아닌 개인의 현금기부는 윤씨가 첫 번째 사례로, 기탁금은 인천AG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기탁한 윤씨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천전문대 재학시절에 육상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1989년 수원시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대학부 20㎞ 단축마라톤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윤씨는 “전국체전에서 완주하지 못해 늘 마음의 빚으로 남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 빚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적인 행사인 인천AG 성공개최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시절 운동을 하며 틈틈이 공사판에서 막노동으로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인천에서 힘든 시절을 겪은 이후 정신적으로 단단해져 살아가는데 소중한 경험이 됐다&r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오염된 하천주변의 환경정화 파수꾼 역할에 앞장,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세계복음화선교협회가 주최가 돼 고양시 일산동구 교회와 일산교회를 포함, 하나님의교회 경기북서연합회 소속 6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최근 ‘전 세계 유월절 맞이 제2412차 지구환경정화운동’에 나서 일산동구 식사동의 견달산천과 상류인 장진천까지 약 10㎞ 구간을 말끔히 청소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목회자와 성도 등 직장인들과 학생, 시의원, 구청 관계자 등 1천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 중 부녀자와 학생들은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으며, 장년들은 장화를 착용한 채 하천에 들어가 물속에 잠긴 쓰레기들을 건져내고, 수생 식물이 자라는 데 방해가 되는 이끼와 외래종 풀들까지 제거하는 등 약 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이날 정화활동을 펼친 장진천은 성석동에서 발원해 설문동을 경유하는 공릉천 지류의 지방 하천이며, 견달산천은 일산동구 식사동을 가로지르는 소하천으로 상류 진논천과 하류 도촌천으로 연결되어 한강과 합류하는 소하천으로서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오염도가 높아 고양시에서도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는 27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퇴임 도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우수분회 시상, 2013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안)의결 및 8대 도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재신임을 통해 연임이 결정된 제8대 이강숙(62·여) 회장은 “생활협동클럽 확대와 식사랑농사랑운동 전개, 다문화가족 지원, 취약계층 사랑나눔운동 전개 등 2014년 주력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서 여성들에게 자주·자립·협동정신을 고취시켜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여성복지증진사업과 지역사회봉사활동, 안전식품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더 많은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이강숙 도회장을 중심으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달라&r
농협 안양시지부는 27일 축구 1번가의 부활을 꿈꾸는 FC안양 구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용 FC안양 연간 회원권을 350여매 구입해 저소득층 청소년 및 관내 학교에 기부했다. 기부대상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체적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 및 축구를 좋아하는 안양관내 학생들이다. 임승택 지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게임 중독 등으로 자칫 정서적으로 잘못될 수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