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9일, ㈜제이앤우(대표 정영훈)에서 기탁한 침구류 1천 723점(약 8천 9백만 원 상당)을 (사)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로부터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침구류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 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국제구호개발 NGO기관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자체 74곳과 활발하게 협업하여 생필품·식료품 및 생계비·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기업사회공헌 연계 및 자부담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내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신 ㈜제이앤우와 (사)글로벌쉐어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침구류 기부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포근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총 47명(개인 34명, 단체 13명)이 수상했으며, 13개 단체 중 기초 지자체는 구리시가 유일하다. 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급감한 2020년 이후에는 헌혈 행사를 총 9회 진행해 천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운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상식은 6월 28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이 구리시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정신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년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33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김상진 원장은 “혈액수급이…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8일, ‘민선 8기 구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백경현 구리시장 당선인에 전달했다. 인수위는 6월 13일 정식 출범 후 ‘구리시, 제2의 도약 블루칩 도시’라는 백 당선인의 시정방향을 앞세워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2주간 활동하면서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와 시장 공약사업에 대해 분과별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정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보고서로 정리했다. 보고서에는 시정 주요현안과 공약 이행방안, 장·단기 정책과제와 제안 등을 담았다. 탄성은 인수위 위원장은 “15일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를 낸 65인의 시민위원과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고서를 살펴보니 백경현 호의 구리시 앞날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 보고서는 구리시 백년대계를 위한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당선인은 이 보고서에서 도출되고 제기된 내용을 잘 파악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잘 이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백경현 당선인은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니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훌륭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를 만들어 준 인수위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
구리시는 관내 환경취약계층 이용 시설(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정체된 실내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020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2021년에는 어린이집 및 공·사립유치원 43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설치했다. 올해는 환경취약계층인 어르신 이용시설로 사업을 확대해 경로당 및 노인요양시설 등 87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를 완료했다. 구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1년,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사업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여름철이 시작되는 요즘, 더위 탓에 창문을 열게 되면 미세먼지와 유해 바이러스 등 유해 물질이 유입되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물질을 최대한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쾌적한 휴식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5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구리시 갈매광장에서 ‘경기꿈의학교’ 홍보 및 공예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란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 도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이번 홍보 체험 행사는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의 우수한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참여 기관·학생·학부모에게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양주시 사능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소장 용석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체험프로그램은 크루앙상블 선 꿈의학교의 호국 음악회, 나전칠기옻칠 꿈의학교, 우리마을 작업실 꿈의학교, 전통공예디저트 꿈의학교 등이며 각각 체험부스를 열어 체험하고 연주회 관람 등 공동체 활동을 했다. 이날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를 격려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공간 확대가 필요하고 경기꿈의학교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체험 부스는 ‘2022년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슬로건아래 학생, 학부모 및 운영자가 스스로 계획한 활동이다. 구리시 안승남 시장도 갈매중앙공원 벼룩시장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이사장 김도묵)은 지난 22일,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민용기), 남양주 삼성바른병원(원장 우민수)과 연계해 퇴행성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교육은 삼성바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퇴행성관절염의 증상부터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퇴행성관절염의 관리와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중 활용할 수 있는 운동법 및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관계자는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부족으로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자가 실천 생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김종규 관장은 “(사)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삼성바른병원과 연계한 건강교육를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교육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및…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선착순 신청 접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됐으며, 이 기준에 따르면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에는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30%의 추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2022년 헤아림 가족교실’의 첫 수업을 개강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도모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6월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9기까지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것으로 올해부터 다시 재개된 것이다. 올해 사업 일정은 6월 22일부터 12월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기로 10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4층) 및 관내에서 진행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저하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부담분석 가족상담 서비스 ▲치매알기 및 돌보는 지혜 등 가족교실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 ▲자조 모임 ▲가족 카페 ▲치매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힐링프로그램(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 등을 운영한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2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경자) 관계자들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CMS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선풍기 10대는 교문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조립하여 무더위 취약가구 1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4년째 CMS 후원금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선풍기 지원 외에도 경기구리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하여 현관문 방충망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구경자 위원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지만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는 지난 22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민과 함께하는 북한예술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게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백두한라예술단’은 북한에서 10년 이상 예술 활동 경력이 있는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2003년 창단 이후 ▲SBS 강호동의 스타킹 ▲KBS 스타골든벨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으며, 약 1천 회에 달하는 순회공연을 진행한 유명 예술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수와 연주자 20여 명이 출연해 ▲물동이 춤 ▲사당무 등 화려하고 특색 있는 북한 예술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김석진 회장은 공연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획된 오늘 공연이 시민들에게 북한의 문화를 소개하여 한민족이라는 동질감을 일깨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차종회 부시장은 “오늘 초청공연이 남과 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