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는 ‘제18회 시흥갯골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참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중 다양한 주제의 제안 공모전을 운영하는 시흥시는 올해 첫 공모전 주제로 ‘시흥갯골축제’를 선정했다. 16일 시는 이번 공모전은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풍성한 축제를 운영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시흥갯골축제 운영에 대한 제안으로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시흥갯골축제 체험 관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전시 프로그램, ▲축제를 통한 시민 행복증진, 건강증진 활성화 프로그램, ▲기타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즐길거리(프로그램, 이벤트 등), 먹거리(음식, 간식, 특산물 등), 살거리(마켓, 기념품, 특산물판매 등), 볼거리(전시, 온라인 콘텐츠(영상, 음원 등), 생각거리(시민 행복증진, 인구감소, 환경 캠페인 등) 등이다. 공모전 응모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시흥갯골축제에 관심…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TF팀’ 구성에 나섰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 호조벌 침수피해 농지 수해복구 요구 및 기타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 공무원,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해결책 마련에 신속과 실행력을 더하기 위해 실무진 위주의 TF팀을 운영하기로 농민들과 약속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한 것이다. 지난 13일 김선옥 위원장을 필두로 황우철 정책보좌관, 농업기술센터장, 건축과장, 농업정책과장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호조벌 현안 관련 법률자문결과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김선옥 위원장은 “우리 시가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호조벌에서 농사 짓는 농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TF팀 첫 회의에서 농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와 집행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농민 요구 사항에 대해 최선의 지원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F팀은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만 8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독거어르신 139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를 시작한다. 현재 매화동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시 전체 인구 대비 18.37%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돌봄 필요 대상인 1~2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의 62.8%로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지리적 여건과 불편한 교통으로 이들의 지역사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통해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관리, 계절, 자연재난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담 결과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건관리의 취약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노인 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관련 서비스를 안내해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매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 갯골생태공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투어와 다인승 자전거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장비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갯골생태공원 내 취사존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https://share.siheung.go.kr/index.do)를 통해 사용 기준일 5일전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갯골생태공원의 모든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3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해수체험장도 올해 새단장하여 오는 7월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지난 3년 길고 힘들었지만 묵묵히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및 취사존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보완하겠다”라고 전했다.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및 취사존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https://www.shs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3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8%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2021년 원가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6.9%에 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더는 시민 건강 증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계획된 투자 사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써 오는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을 8%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가정용 4인 가구가 월평균 24㎥(톤) 사용할 경우 현재 약 12,330원인 상수도요금이 올해 3월부터 12,770원, 2024년엔 13,730원, 2025년엔 14,690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간 총 월 2,360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화된다. 시흥시 가정용의 경우 96%의 사용자가 누진 1단계(1~20톤) 구간에 집중돼 절수효과 및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해짐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이는 다인가구의 경우 1인당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누진제를 적용받아 사용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해당 수용가
시흥시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해빙기를 맞아 15일부터 3월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 총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 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빈틈없는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점검 시 관리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소방서는 지난 2022년도 화재통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화재 건수는 증가하고 인명‧재산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서가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화재 건수는 352건으로 전년도 313건보다 12.5%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18명으로 전년도 23명보다 21.7% 감소하였으며, 재산피해는 77억여원으로 지난해 310억원 보다 75.2%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은 비주거 157건(44.6%) 주거 83건(23.6%) 차량 56건(15.9%) 야외 47건(13.4%) 순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별 화재발생 현황은 부주의 133건(37.8%), 전기적 112건(31.8%), 기계 46건(13.1%), 화학 19건(5.4%) 순이며, 부주의 화재사고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58건(43.6%), 불씨‧화원방치 17건(12.8%), 용접‧절단 15건(11.3%) 순으로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월별 화재발생 현황은 2월 38건(10.8%), 8월 33건(9.4%), 4월‧7월‧11월 32건(9.1%)으로 전반적으로 월별로 고르게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에 화
시흥시 고형근 경제국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고형근 경제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를 대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주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지난해 시흥시는 2026년까지 12만9400여 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담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공시했으며, 올해는 재정지원 일자리 2만8500여 개와 투자·유치 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체 종사자의 약 44%가 국가산업단지 제조업 중심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고, 서비스, IT, 관광 등 다양한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아쿠아펫랜드 정식 개장, 721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 및 스트리트 몰 입점 등과 연계해 시흥시민이 우선 채용되도록 노력한다. 또,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유치’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 재정지원 일자리 378개, 어르신 재정지원 일
시흥시는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277개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2022년도에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은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인 위택스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전자파일)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특별징수의무자 소재지 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전산 매체(CD·USB)나 서면 제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납부세액을 검증하고, 자치단체 간 원활한 정산업무를 위해 활용되므로, 정확하게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1팀(031-310-2077, 2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13일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파견하는 아동복지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복지교사는 파견 근무지인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기초학습, 영어, 수학, 독서지도, 로봇, 피아노, 미술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묵묵히 아동의 학습권을 지켜준 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보호, 교육, 문화, 복지 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학습 무기력 또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 및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45명의 아동복지교사가 31개소 지역아동센터의 770여 명 아동에게 학습코칭, 수준별 학습지도, 학습부진아 지도 등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