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길영관 서장이 제21대 오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4일 전했다. 길영관(55)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7월 일반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공직에 몸담으며 양평소방서 현장지휘과장·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인사담당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쌓아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더욱이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소방 관련법 저서를 집필해 소방조직 내 화재예방분야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지난 1일자로 오산소방서에 취임한 길영관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2023학년도 1학기부터 ‘신학일반 석사과정’ 신입생 20명을 모집해 온라인으로 석사과정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을 참여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한신대는 지난 12월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대학’에 신학분야 최초로 온라인 석사과정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의 산실인 한신의 신학을 온라인으로 국내외 직장인과 일반인 모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국내외 신학과 기독교 인문학 교수진이 제공하는 양질의 신학·종교·인문학 강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일반 석사과정’은 2년 과정의 신학석사 학위로 재학생 전원에게 50% 장학금과 해외 교환학생 특전을 제공하며, 신학 전문 미디어센터의 설립을 통해 양질의 신학 인문학 강좌를 강화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디아스포라 신학과정을 통해 해외 일반인과 평신도들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체 100% 온라인으로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신대 신학대학원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은 2023년 1월 18일에서 30일까지…
오산시는 제26대 부시장에 강현도 경기도 노동국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 부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8기 맞아 미래도시 오산의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오산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부시장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제거하고 유기적인 부서 간 협업시스템 마련 등 내부 행정 시스템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으며,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조직문화와 상하 간 서로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현도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의 본머스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장, 경제실 투자진흥과장,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교통국 교통국장 등을 역임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교통인프라 구축
오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불안한 경제 상황과 녹록치 않은 재정여건 등의 위기를 넘어 재도약하는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 오산시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리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 낭독, 1일 자로 취임한 강현도 부시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분야별 4대 역점시책 실현을 약속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를 위해서는 세교2지구 택지개발 준공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오산~평택간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경부선 횡단도로 건설사업 조기 착수, 동부대로 연속화 공기 단축, 오산역 부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도심 교통량 분산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갑골산부터 독산성까지 둘레길 조성, 공동주택 5개소에 야간조명 설치, 야맥축제 확대 운영,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계묘년(癸卯年) 신년사 통해 잃어버린 지난 10년이 아닌 다가오는 우리의 백년 오산미래 발전의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다며 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과 120억원 가까운 기준인건비 초과 등 재정적으로 부담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으니, 참으로 마음이 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7월 민선8기 오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진심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섬기면서 통합의 길을 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지, 취임 후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도 전에 안팎으로 비난이 이어졌고, 저의 진심이 왜곡되기도…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한 해가 기대되는 2023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따듯하고 밝은 기운으로 웃음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7월 개원한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함께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 으로 제9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적지 않겠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의 대표자 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선택받은 것에 멈추지 않고,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권을 명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
한신대학교는 지난 29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신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영역,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All Pass’로 통과하며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의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한신대는 1주기(2014년), 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2년) 평가에서도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027년 12월까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8년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연속 선정되어 6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최근 ‘일학습병행 첨단사업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대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확정된 개선대책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관련하여 LH 분담금을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 변경,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를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 및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 신규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었다.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면담을 통하여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공기 단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의원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 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나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12월에는 LH 본사를 방문하여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축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완료를
오산시는 ㈜엘오티베큠이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및 후원 청소년 5명에게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박신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향한 기업의 관심이 지속되어야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에서 2020년 이후 매년 후원금 2000만 원 이상 전달해 주셨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엘오티베큠은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업봉사단으로 등록…
오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장 집무실에서 하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소방령 이민협, 소방경 이충묵의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이민협, 현장대응단 지휘조사팀장 이충묵은 30년 이상 소방행정 및 안전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및 감사패 전달 ▶서장 격려 말씀 ▶퇴임자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