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화예술협회는 지난 22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제8회 영화인문학세미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임원회의와 함께 한상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전 부천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자문위원 위촉, 박철화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주제강연, 영화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철화 교수는 ‘영화와 소설 속, 사랑의 서사’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잡았으며, 이어 윤형돈 영화선정위원장이 준비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워 호스’가 상영됐다. 영화는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소년 알버트와 그의 애마 ‘조이’가 전쟁으로 인해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하기까지의 대장정을 그린 작품으로, 조이의 여정이 여러 개의 에피소드와 엮어지며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지면서 힘든 시대에 ‘희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박병두 회장은 “지난해 극장가는 ‘집으로 가는 길’, ‘변호인’ 등 실화영화가 대세를 이뤘다. 이 작품들의 흥행 성공은 실화 소재가 다수의 공감을 일으키는 현실적 이야기이고, 타 소재보다 스크린에 집중하게 만드는 흡입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라며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뇌종양 수술을 받기 위해 일시 출소한 수형자가 수술비 부족으로 청각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그를 돕자는 모금운동이 수형자 사이에서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남모(31)씨는 지난달 청각신경 집종이라는 악성종양 수술 때문에 형집행 정지로 일시 출소했다. 두 번에 걸친 개두(開頭) 수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수술을 해야 하는 남씨는 기초생활대상자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청각을 잃게 될 위기지만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아이에 더해 본인의 수술비는 도저히 충당할 수 없었다. 함께 신앙생활을 한 교도소 동료 9명은 이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의 영치금 일부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이를 남씨에게 전하고 싶다는 뜻을 천주교 수원교구 장유 신부에게 밝혔다. 이에 장 신부는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300만원의 수술비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수원교구 교정사목회와 자매팀, 안양교도소 직원들도 모금운동에 동참해 그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권기훈 소장은 “비록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서로 다른 죄목으로 살아가는 수형자들이지만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훈훈한 그들의 마음은 우리 사회를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리라고 믿는다”
경기지역 변호사들이 세계 최대 변호사들의 축구잔치인 ‘변호사월드컵’에 출전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오는 5월24~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7회 세계변호사축구대회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변호사축구대회는 1983년 모로코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전세계 변호사들이 각 도시별로 출전해 출구실력을 가리는 대회다. 국내에서는 서울변호사회가 2006년 터키대회부터 매 대회 때마다 출전하고 있지만, 지방변호사회 차원의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전세계 36개국 9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조별리그를 포함해 총 7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린다. 경기변호사축구단은 약 40명의 회원이 10년째 일본 요코하마 변호사들과 매년 교류경기와 월 2회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성복 변호사를 비롯해 선수로 뛴 경력이 있는 하기복 변호사 등 30대 후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모두 14명이 출국한다. 인성복 변호사는 “첫 출전인 만큼 큰 목표보다는 최대한 많이 이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일하기 좋은 직장, 우리 경찰이 스스로 만듭니다. 기대하세요.”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22일 박형준 서장을 비롯,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직장 조성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완연한 봄기운이 그윽한 관내 청계산으로 자리를 옮겨 산상간담회로 치뤄졌으며, 자연스레 봄맞이 직원 단합대회 성격을 띄어 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할말 많이 한 간담회로 성과를 냈다. 지난 1월 부임한 박형준 서장이 취임이래 직원간 소통을 누누이 강조한 결과, 성남수정경찰서는 어느새 ‘소통 잘되는 경찰서’로 부각돼 오고 있다. 이날 산상간담회는 서내의 이 같은 분위기를 잘 반영해주는 것으로, 산길을 걸으면서 토의하는 등 자연스런 모습의 간담회로 진행, 서장과 직원간 또 동료간 화기애애한 여유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청계산 옛골마을 입구에서 이수봉까지 6㎞ 산행하며 이따금 연 간담회의 주제도 ‘좋은 직장만들기’여서 편안한 가운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여느 간담회와 달랐다는 평가다. 박형준 서장은 “좋은 직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저마다 일에 보람을 만껏 갖는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은 아주 중요한 가치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1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너나들이실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 및 희망과 꿈을 키워나가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14 제1회 아름드리 지원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드리 지원협의회’는 읍·면동 단위 단체장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는 새로운 위원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2014년 운영계획 및 방향 설명, 방과후 아카데미 대상자 관련 의결사항 및 지역사회 차원의 연계 협력 및 사업실행 모니터링을 통한 자문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지원협의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포천시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고, 어려운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 적극적인 참여와 다함께 해결방안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한편, ‘아름드리’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학교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하기 위해 제공되는 공적서비스 사업이다. /포천=진양현기자 jyh@
평택경찰서가 행복한 평택경찰이 안전하고 바로선 평택을 만든다는 기치아래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곽정기 서장은 지난 21일 진위파출소를 방문하는 등 잇달아 일선 파출소와 직원들의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울림 간담회’를 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취임 후 지난 2월부터 20여 차례를 진행해온 어울림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에서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유공경찰관, 노고부서 등을 직접 방문, 쌍방향 소통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청취한 사항 등을 치안시책에 반영키 위해서다. 곽 서장은 “진정성 있는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바로선 평택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예비법조인으로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제45기 사법연수생 65명을 특별범죄예방위원으로 정식 위촉하고, 이날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31명과의 멘토링 결연식을 통해 앞으로 형, 누나처럼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는 관계를 맺었다. 최우철 고양보호관찰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청소년 선도에 관심이 있는 사법연수생들이 ‘지속적 근로봉사연수’의 일환으로 지난해 2회에 걸쳐서 사법연수생 87명과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44명이 결연, 1년간 첫 시행한 결과 멘토링 종료 후에도 좋은 만남이 지속됐다”며 “특히 멘티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재범이 대폭 감소하는 등 그 결과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 올해도 사법연수원과 보호관찰소가 협의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과 함께 멘토링 결연을 맺은 사법연수생들은 “모든 행복은 행복한 순간에서부터 출발하며 특히 희생없는 사랑이 있겠느냐”며 “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빈곤하지 않도록 앞으로 따뜻함을 전달하여 각종 사정으로 한때 방황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생각과 올바른 길로 갈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재수원영남향우회는 23일 수원시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영남인들의 상호간의 결속력 강화와 체력증진, 인적교류를 위한 행사로 ‘2014년 재수원 영남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원 권선구청 인근에서 열린 행사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준 제2부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등 외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모처럼 모인 회원들은 족구와 피구, 제기차기, 계주 등 각종 체육종목을 즐기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품도 나눠 갖는 등 체육대회를 만끽했다. 윤진호(사진) 회장은 개회선언에서 “완연한 봄 날씨에 온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져 앞으로도 끈끈하게 뭉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재수원영남향우회는 올해로 41년째를 맞는 모임으로, 애향심 향상과 사회봉사 참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에 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김지호기자 kjh88@
단국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20일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데이터베이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장호성 총장과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을 비롯해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이사, 장인수 티베로 대표이사,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이사, 이화식 엔코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와 한국데이터베이스 진흥원은 ▲DB교육커리큘럼, 교안, DB솔루션 등 교보재 지원 ▲대상별 맞춤특화 DB교육 지원 ▲DB전문가 멘토링 및 온라인 강의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고 있는 ‘DB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DB전문인력 육성대학’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DB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웨어벨리㈜, 티베로㈜, 위세아이텍㈜, 엔코아㈜로부터 16억원 상당의 DB소프트웨어 360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기증받은 소프트웨어는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 중인 제품으로 단국대 응용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등 DB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효율적인 실무 교육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서강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장은 “지난해 경제 불
의왕소방서는 20일 의왕시 성고개로 소재 인덕원 IT 밸리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우동인 서장과 현장부서대원, 소방특별조사팀 등 8명이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고책임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사고대비 취약요인 현장확인 및 대응방안지도·용접 등 작업 시 화재안전관리 상태,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 설치 실태 등을 확인하고 자율안전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우동인 서장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의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 질 수 있다”며 “관리자의 철저한 안전확인은 물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