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5일부터 기업과 전통시장 간 윈윈형 상생협력 사업인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1사-1시장 협력 프로젝트(이하 1사-1시장 프로젝트)’는 상생과 ESG에 관심있는 기업과 대학 등을 전통시장‧상점가와 매칭해 상호간 재능과 자원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3월 22일 1차 사업을 공고한 후, 참여기관-전통시장 매칭, 협력 내용 구체화를 진행하고, 지난달 16일 ‘1사-1시장’ 14개 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1차 협약을 체결한 ‘1사-1시장’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협약 내용 추진 시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피에스플러스는 협약체결 이후, 부천역곡상상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키오스크를 무상으로 임대지원 했다. 부천역곡상상시장은 9월 부천국제만화축제 등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스튜디오블랙빈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에 영상 촬영을 지원했다. 오색시장은 향후 기업이 시장 영상을 제작할 때 촬영을 협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테크노파크는 신안코아전통시장 청년상인에게 지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이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를 선보인다. 앞서 스타필드 수원은 프리미엄 도넛 카페 ‘노티드’, 잠봉뵈르 대중화를 이끈 ‘소금집’, 오픈런 베이글 맛집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MZ세대 인기 디저트 브랜드들을 연이어 오픈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5월 31일, 디저트 부문을 대폭 강화한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를 공개하며 새로운 F&B 브랜드를 대거 소개했다. 바이츠 플레이스는 스타필드 수원 1층 광장을 따라 가볍게 들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편집숍 콘셉트의 신개념 F&B 특화존이다. 3~4개월마다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해 엄선한 새로운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2는 최근 MZ세대의 ‘빵지순례(빵+성지순례)’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끈 디저트 맛집들을 필두로 이색적인 델리 브랜드 등 총 10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들어섰다. 먼저, 추로스의 본고장 스페인에서 1968년부터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추로스 맛집 ‘츄레리아’가 문을 열었다. 갓 튀긴 바삭한 추로스를 따뜻한 초콜릿 라떼에 찍어 먹는 시그니처 메뉴 ‘츄로 꼰 쇼콜라떼’는 물론 갖가지 속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기 진출을 노린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4일 현재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중국(승점 7점·2승 1무 1패)과 태국(승점 4점·1승 1무 2패), 싱가포르(승점 1점·1무 3패)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남은 중국 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에 올라있는 한국이 155위 싱가포르에 지는 일은 없겠지만 혹여 패하더라도 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태국이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최소 조 2위를 확보, 3차 예선 조기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사실상 3차 예선 조기 진출이 확정적인 상황에서 한국이 남은 조별리그를 모두 승리해야 할 이유가 있다. 한국은 4월 아시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563.99점으로 일본(FIFA 랭킹 18위·1621.88점)과 이란(20위·1613.96점)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4위 호주(24위·1563.93점)와는 단 0.03점 차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장학금 기탁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성적 우수장학생 225명, 다자녀 가정 장학생 113명,복지장학생 5명, 예체능 특기생 3명, 체육회 장학생 12명 등 5개 분야에서 35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48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앞서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용 우수사례와 장학금 활용 미래성장 계획을 주제로 한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12명의 입상자를 선정.시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태희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전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양평교육발전위원회는 양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양평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여러분들은 양평의 미래
과천시는 외식업 최신 경향을 분석하여 업소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2024년 외식업경영 리더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외식업경영 리더 과정은 올해 6회째로 외식업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 향상과 메뉴 개발, 업소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4개월 과정(7~10월)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은 수행사 주관 집합교육과 개별 업소 방문 컨설팅, 선진 업소 벤치마킹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과 협성대학교는 지난 3일 협성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화성시 지역산업 인재 양성 및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직무대리가 참석해 양 기관이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구축과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산업 인재 대상 재교육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협조 및 지원 ▲바이오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창업 지원사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공통협력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활용 지원 등을 의한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마련해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의왕 내 모락고등학교와 우성고, 의왕고에 각각 온라인 학습실이 마련돼 인근 학교의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관내 일반계고 모락고등 3개교에 각각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온라인 학습실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이 교내에서 개설되지 않은 경우 인근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동 교육과정을 수강하기 위해서 학교 내에 온라인 학습실이 반드시 필요하다. 각 학교에 설치된 온라인 학습실에는 모니터, 전자칠판, 영상장비 등 학습 기자재와 무선통신장비 및 방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사는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 및 온라인 수업 송출 등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경쟁력 향상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온라인 학습실을 활용하여 우리 시 학생들이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군포시가 오는 1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비사업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시민교육은 시가 추진 중인 노후계획 도시정비, 재개발, 재건축, 구조 변경, 소규모 정비 사업의 현황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현재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구조 변경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시민교육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제공해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시는 3일부터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광역자치단체장이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구역으로, 남양주시는 ▲진접읍 ▲진건읍 ▲다산동 ▲일패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46.757㎢가 이에 포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하고자 하는 경우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는 이용목적별로 2~5년 동안 의무적으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이용 의무기간 중인 토지를 대상으로 이용목적 외 사용, 미이용 방치 또는 임대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후 시는 토지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이행 명령을 내리고, 지정한 기간까지 이행하지 않는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막고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가의 안정과 토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화성시가 내년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특례시 지정 시 일반물류단지의 지정 사무가 시로 이양됨에 따라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에 의거 10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시의 규모에 맞는 물류운영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김기용 교통국장, 물류·도시개발 관계 부서장,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도시물류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기본계획과 세부추진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화성시 물류여건 분석 및 전망 ▲비전 및 목표 설정 등 화성시 물류체계 기본구상 ▲물류시설 확충·물류체계 효율화 등 부문별 추진계획 수립 등을 종합 검토한다. 김기용 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은 화성시의 향후 10년간 물류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