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연간 자동차세의 6.4% 할인을 받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로 177억6600만원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연납 징수액 169억8600만원보다 7억8000만원이 늘어났다. 시는 지금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시설 등에 자동차세 연납제도 안내 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펴왔다. 시 관계자는 “1월 연납 징수액으로 재정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06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해 나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시는 유기한 법정민원의 신속 처리와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점자 안내서, 휠체어와 보청기 구비, QR코드 선거인명부 도입 등 디지털 민원서비스로 민원제도 운영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재개발과 재건축 등 집단 고충 민원갈등을 집중 관리해 고충민원처리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공사장 관련 다수 민원에는 인접 건축물에 대한 안정성 검토와 건물 균열대책을 세워 고충민원 해소에도 노력했다. 시는 다음달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 난방비 실비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월 15만원씩 연간 75만원 한도 내에서 난방비 실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전체 경로당 240곳 중 계량기가 별도로 설치된 경로당 163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방비 인상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고민해결을 위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고금리와 고물가,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4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미래 우수인재육성과 관·산·학 창업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경관 교육장과 배해동 회장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역량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취업진로 및 창업진로 등 새로운 미래진로직업교육’, ‘관내 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및 일자리박람회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 교육장은 “안양과천상의와 함께 창업교육과 직업교육 생태계를 내실화해 관내 모든 중고교에 학생 맟춤형 진로직업교육 등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과천상의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안양공고 화학공업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기업 토니모리 공장 견학과 연구소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도 FC안양 2023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 이 구청장은 “내 고장 안양 축구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며 “올해 FC안양이 K리그 1부로 승격하기를 기원하며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KDB산업은행과 KDB나눔재단이 주최한 ‘2023 KDB 창업교육프로그램 참여대학’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DB 창업교육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창업 인재와 혁신 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고객발굴’ 중심 창업교육을 대학에 확산하는 선진 창업교육프로그램이다. 안양대는 이번 사업으로 2, 3, 4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두차례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1학기에는 ‘비즈니스모델 완성하기’ 교과목으로 비즈니스모델 설계와 전략을 수립하고 2학기에는 ‘비즈니스모델 바로알기’ 교과목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안종욱 취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창업 인재양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창업교육 문화조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고물가, 고금리에 이어 최근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재난기본소득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행정절차를 추진해 시민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안양시의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9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시는 3월 초부터 지원금 신청을 추진 중이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4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급에는 약 2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기초생활수급자 1만300여가구에 긴급 난방비로 가구당 10만원씩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원되는 만큼 소상공인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
강익수 안양시의회 의원(아선거구)은 13일 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평촌 학원가의 극심한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평촌 학원가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학원가로 유명하고, 인근 먹자골목은 수도권 명소이자 지역 대표 골목상권 지역”이라며 “하지만 이곳 주정차 문제는 너무나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 때문에 이곳에서 화재나 재난이 발생하면 소방차 등이 진입하지 못해 주민안전과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원가 인근 무궁화공원이나 신기공원에 지하주차장 설립과 귀인119안전센터 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강 의원은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그 명성에 걸맞게 문제해결에 시민안전과 직결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민주당, 안양만안)은 오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욱전문대학원(이하 교전원) 도입에 대한 교육주체 3만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교사 역량강화를 위해 현행 교·사대 체제를 교전원으로 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대와 사대, 교육대학원을 통합해 다양한 교전원 운영 모델을 만들어 4년제 대학 중심 교사 양성체계를 6년제 대학원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원 양성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현장 의견수렴 없이 갑작스럽게 교전원 도입계획을 발표한 것에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강 의원실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현직 교원과 예비 교원, 학부모(초·중·고)와 진학 희망자(교대, 사범대, 일반학과), 교수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주체 인식 파악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였다. 응답자는 현직 교원 1만7177명, 예비 교원 6985명, 학부모 5370명, 진학 희망자 913명, 일반학과 대학생 및 졸업생 783명, 교수 238명, 기타 434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
안양시는 최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시민들이 참석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설명과 임원 선출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은 ‘일반행정’과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과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5년 1월말까지다. 최 시장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가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해 204개 사업을 접수받아 총 93개 사업을 선정해 6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