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 교육과정 운영을 오는 3월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연평도안보교육장, 연평도 평화전망대, 망향공원 등 다양한 안보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일반과 도보 두 가지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20~50명, 도보과정은 20~30명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1박 2일 프로그램 1인당 사용료는 성인 4만 1000원, 청소년 3만 5000원이다. 교육비, 식비, 숙박비 등을 포함한 비용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안보 교육과정은 연평도포격전의 아픔과 연평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다시 일궈가는 생생한 일상을 담고 있다”며 “해병대 연평부대의 협조로 군부대 시설 견학과 수련원 전문강사의 평화안보 교육 등 알찬 체험·이론 교육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전예약과 문의사항은 옹진군 연평면 안보수련원팀(032-899-2555)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4일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한 인천교육 홍보를 위해 2023년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평소 글쓰기나 사진‧동영상 촬영 등에 관심이 많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86조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은 제외된다. 시민기자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매월 1건 이상 인천교육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언론보도나 홍보 현장을 점검해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우수 기사를 선정해 교육청 SNS에 게시한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언론점검 활동에 따른 수당도 전달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누리집(ice.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leesky0111@ice.go.kr)로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로 인천교육 뉴스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기자증과 명함발급, 기자 역량 강화 연수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브랜드 뉴 시리즈’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기획공연 첫 번째 시리즈로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간문화재 김성녀와 함께하는 마당놀이로, ‘심청전’과 ‘춘향전’의 극적 구성이 뛰어난 부분을 엮어 재구성했다. 노래와 춤 같은 연희적 요소와 현대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댄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몽룡과 춘향이, 심청이, 뺑덕어멈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안무로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예매는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39-5001)나 남동소래아트홀 누리집(namdongart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김동조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부관장이 ‘한국 도서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1969년부터 매년 한국 도서관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김 부관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양한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은 학교에 나오지 못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책배달 서비스, 정석아카데미 온라인 특강, 독서 장려 프로그램 ‘북튜버’ 등 여러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인문사회과학 기초 교양·인공지능(AI) 메타 서비스 분야에 대한 동영상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또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 온라인 특강을 열어 주민들에게 학술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김동조 부관장은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이용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중구 한국근대문학관이 인천시 첫 번째 공립문학관으로 등록됐다. 인천문화재단은 한국근대문학관이 문학진흥법에 규정된 공립문학관 등록 기준을 충족해 인천 최초이자 유일 공립문학관으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개관 10년을 맞은 한국근대문학관이 정식 등록되면서 정부나 시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문화재단이 직영하며 특정 개인이나 지역, 작품을 기리는 문학관이 아닌 한국 근대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문학관이다. 2만 점에 달하는 자료를 소장하고 각종 전시뿐만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출판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문학을 진흥하고 인천 문인들의 문학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는 등 문학 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강화군이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개방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고려산은 연간 약 50만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출입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3년만에 개방하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에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이 예상돼 군은 생육환경 개선과 데크 조성 등 등산로 정비를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단 보수, 안전기둥과 안전밧줄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출입을 제한한 2021년 ‘진달래 생육환경 진단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인 월별 맟춤 관리를 진행해왔다. 유천호 군수는 “분홍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고려산을 찾고 있다”며 “건강한 진달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회 허식(국힘·동구) 의장이 화재가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을 긴급히 찾아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 의장 5일 오전 현대시장을 찾아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정확한 피해 실태조사를 근거로 대책 마련과 지원 방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현재 시와 동구에서 추진하는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과 지방세 등 감면·유예, 피해에 따른 최대 7000만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허 의장과 박판순(국힘·비례) 의원은 오전에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 및 동구 관계자들과 피해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과 함께 상인들을 만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허 의장은 “동구에서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지역구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 애통하고 안타깝다”며 “앞으로 인천시, 동구와 논의를 거쳐 피해 상인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8분쯤 불이 시작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전체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CCTV 추적 등을 통해 5일 오전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시장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시간 30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 송현동 현대시장에 불이 나 전체 점포 전체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27분만인 5일 0시 5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등 인력 146명과 살수차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오전 1시 31분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큰 불길이 잡히자 소방당국은 오전 1시 56분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불이 난지 2시간 45분만인 오전 2시 23분 완전히 껐다. 경보령 대응 1단계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고, 대응 2단계는 근처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출동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재산피해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도 방화 피의자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5일 오전 9시 50분 A씨(40대)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쯤 현대시장 점포 3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시각 시장 밖으로 나와서도 교회 앞 쓰레기 더미,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 짐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실수로 강화도 루지업체와 민간건설업자 간 토지 분쟁(경기신문 2023년 2월 22일 1면)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잘못된 측량을 한 LX 담당자들의 징계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2016년 강화도 루지업체의 땅을 잘못 측량했던 담당 팀장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LX 인천지역의 지사장 보직을 받는 등 영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16년 11월 LX인천지역본부에서 근무하던 A팀장과 B직원은 65만㎡에 달하는 강화도 루지업체의 택지개발 예정도 작성 업무를 맡았다. 민간건설업자 C씨는 지난 2018년 강화도 루지업체의 옆 땅(1만 4000여㎡)을 사면서 LX강화지사에 측량을 요청했고, 공사를 진행하던 중 루지업체의 땅과 경계부분이 겹치는 것을 알아냈다. LX인천본부는 지난해 1월 루지업체와 C씨의 땅이 겹치는 부분을 포함해 지난 2016년 측량된 땅을 전수검사했고, 당시 진행된 측량에 실수가 있었던 점을 확인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바뀐 건 없다. 루지업체는 전수조사로 확인된 측량을 인정하지 않은 채 분쟁 경계 구간에 철제펜스를 유지하고 있다. 민간건설업자 C씨도 자신의 땅을…
#사례1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새 학기를 추위와의 싸움으로 시작했다. 이 학교는 가스비와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 크게 오르는 바람에 아침과 저녁에만 난방을 잠깐씩 돌리기 때문이다. 학생 밀도가 높아 비교적 온도가 높은 교실은 그나마 낫지만, 교무실은 휴대용 손난로 없이는 손발이 시려 오래 있기 어려울 지경이다. #사례2 올해 큰딸을 초등학교에 보낸 B씨는 등교 둘째 날부터 두꺼운 옷을 입혀달라는 아이에게 이유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교실이 추워 두꺼운 옷과 방한 신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학교는 공공요금이 올라 허리띠를 졸라야 해 어쩔 수 없다고 안내했다. 그는 “공공요금 인상은 이미 계획이 나와 있었다”며 “그걸 예측 못 하고 아이들을 춥게 방치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올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급격히 오르자 인천의 학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학교운영비를 아끼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월 기준 지난해보다 교육용 전기요금과 업무난방용 가스요금이 각각 30%, 35% 인상됐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에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실태 조사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