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지난 17일 신세계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위한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는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화, 주거환경, 비용분석 4개 항목을 평가한다. 신세계아파트는 이번 평가에서 각 C‧D‧D‧E등급을 받았다. 항목별 평가점수로 따지면 구조안전성은 21.72점,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화는 13.62점, 주거환경은 9.45점, 비용분석은 0점이다. 평가점수가 45점 미만이면 재건축 판정을 받을 수 있는데, 네 항목을 합하면 44.79점이다. 이제 남동구와 정비 구역을 지정하면 추진위원회‧조합을 설립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재건축을 위한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구는 우선 신세계아파트 주민들을 만나 정비 구역에 관한 논의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남동구는 1980년대에 지어진 신세계아파트처럼 재건축 가능 연한인 3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많다. 특히 6800여 세대 대규모 공동주택인 만수주공아파트는 2021년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했지만, 6개 단지 가운데 1개 단지의 구조 안전성이 B등급으로 높게 나와 통과하지 못
인천시는 공동체 도시텃밭인 이음텃밭 305곳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2021년 송도동(28-1번지) 송도국제개발유한회사(NSIC)소유 유휴지에 처음 조성돼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난해엔 36개 단체 700여 명의 시민과 도시농업전문가들이 운영에 참여했다. 올해는 1만 4750㎡ 면적에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텃밭 280곳 ▲시민 또는 외국인 누구나 5명 이상 공동체로 참여하는 공동체텃밭 17곳 ▲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텃밭 8곳 등 총 305개소를 조성했다. 체험용 토종텃밭·논,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과 경관작물 구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이 없는 3무의 자연친화형 도시텃밭이다. 기존 주말농장 방식의 단순한 분양형태가 아닌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환경과 생태를 위한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여자들은 의무적으로 토종텃밭, 나눔텃밭, 경관구역에서 농작물과 경관작물 가꾸기 등 이음텃밭 자원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텃밭 수확물 기부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위탁운영 단체인 인천
인천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비를 최대 700만 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다. 슬레이트가 노후돼 석면먼지가 공기 중에 퍼지면 시민들의 건강을 헤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비주택(창고·축사 등)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와 처리를 지원한다. 또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의 경우엔 지붕개량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주택 철거 230동, 비주택 철거 88동, 주택 지붕개량 4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 시에는 1동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는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에는 철거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또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후 개량공사를 하면 1동당 최대 300만 원(우선지원가구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창고, 축사 등 200㎡이하 비주택의 경우엔 철거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경우엔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슬레이트 건축물이 소재한 관할 군·구 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통시장의 큰 화재가 발생 상인들의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 인천 동구는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시장 화재는 지난 4일 오후 11시 38분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통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점포 205곳 가운데 55곳이 소실된 뒤 5일 오전 2시 23분 완전 진화됐다. 당국은 인명 피해는 없으며 발화 원인 및 손실 규모에 대해 조사중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재발생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직접 진두지휘하며 재난 상황에 대한 자체 대책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일 오전 행안부 주재로 열린 영상대책회의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 한창섭 행안부 차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현대시장 상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 및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구는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행안부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신청, 지방세 감면이나 납부 유예 방안, 대한적십자·전국재해구호협의회의 지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께 큰 위로의 말씀을…
인천 중구 운서동 ‘은골소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준공을 마쳤다. 운서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강후공 의장 및 구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자치위는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은골소공원 안에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가로수 및 가로등 그래피티 니팅(털실 덮개를 씌우는 활동), 그늘막 의자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은골소공원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운서 카페거리 방문객들을 위한 지역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민에게는 안락한 쉼터를, 관광객에게는 특색 있는 추억을 제공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김형환 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기획, 실행에 이르기까지 적극 참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 라며, “주민총회에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 운행선로변 재난취약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 운영 현황 ▲낙석방지시설 및 사면 배수로 관리상태 ▲인접 선로관리 현황 ▲비상복구자재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다. 특히 ‘꽃메산 절토사면’은 서울역을 기점으로 31.4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절토사면의 경사가 45도 이상으로 가팔라서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표적인 재난취약개소다. 공항철도는 지난해 12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영상 변위 계측 시스템’을 도입, ▲궤도 ▲선로노반 ▲사면 등의 토목 구조물 변형정도를 측정하는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동결과 융해가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면의 토사가 열차운행 구간으로 유실될 수 있어 사전점검이 필요하다” 며, “면밀한 측정 설비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올해도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노후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4~5종 대기배출시설의 경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가동 여부를 실시간 확인·관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단독 설치만도 지원 가능하다. 구는 지난 4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설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18억 원을 투입, 노후화된 방지시설 29개소를 교체·지원한 바 있다. 희망 사업자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0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오염…
김정헌 중구청장의 발로 뛰는 밀착형 현장 소통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청장은 ‘2023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주제로 지난 2월 21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3월 2일 용유동까지 관내 전 동(洞) 행정복지센터 총 11곳을 찾아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민선 8기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동(洞)별 맞춤형 사업추진 등에 대해 직접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지역 주체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동별 현안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 작게는 지역 생활민원부터 크게는 구정 방향에 대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올해 연두 방문 행사의 백미는 지역 주체들의 다양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구청장에게 전달하는‘희망의 열매 메시지 전달식’이었다. 그간 공급자 중심의 일방향적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라는 색다른 형식의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듦으로써, 구민들의 큰 호응과 더불어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 구는 이번 ‘희망+플러스+ 대화’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
농협 인천본부는 3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부평농협 조합원 한만일·남궁수경씨 부부를 선정·시상했다. 한씨 부부는 30여년간 수도작 영농활동에 종사하며, 생산량과 소득증대를 위해 타 지역 우수농가와 교류하고 선진농법을 받아들이면서 우수품종 보급에도 앞장서 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실천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수여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과 함께 타 지역의 우수회원들과 영농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 인천본부 관계자는 “선진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새농민들이 있어 인천 농업의 미래는 밝다” 며, “인천농협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농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최근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안전사고와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시와 10개 군·구 부서장으로 이뤄진 전담반(TF)을 구성·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당 현수막은 개수나 크기, 게시 장소의 제한도 없어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시민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상공인들도 현수막이 가게의 간판을 가려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16일 제1차 전담TF 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수막 설치를 구체화하는 제도 마련 ▲옥외광고물법령 개정건의 ▲현수막 게시시설 확충 및 정당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현수막은 시민의 안전은 물론, 소상공인 영업에도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며 “TF 구성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현수막 청정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