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 참가자 100명을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팩트투자는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팩트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임팩트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선배 기업과의 대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오는 18일 수원메쎄, 20일 양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에서 각각 개최된다. 임팩트투자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나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사업·교육 신청’ 메뉴 중 ‘교육 신청-오프라인 교육’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유훈 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재무 관점의 수익 창출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문제 해결 기업·사업에 적극 투자하는 임팩트투자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278억 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도내 임팩트투자 기반을 조성하고자 교육·포럼…
경기도는 지난 2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 보호 중인 보호견의 야외 활동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등 방송인 20여 명이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여주시 소재 금은모래캠핑장으로 이동해 보호동물과 야외활동 시간을 가졌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은 캠핑장에서 짝꿍 보호동물과 소풍을 즐기며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도민에게 짝꿍 소개 등 입양 홍보를 하기도 했다. 향후 짝꿍 보호동물을 자신의 SNS에 소개하고 입양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우선 단체, 동호회, 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서 운영하고, 향후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적합한 가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경기도는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시 역 광장,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개를 추가 조성해 연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동노동자는 배달·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도 없어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이날 개소한 남양주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처음 설치되는 쉼터로, 평내·호평역 인근 체육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됐다.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폰충전기, TV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0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간이 10·거점 10곳)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지난해 7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2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상기 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남양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바란다”며 “도는 열악한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오는 21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와 관광지 주변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및 냉장·냉동설비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이밖에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소시지, 간편조리 양념육 등 캠핑용 축산물,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 생식용 제품과 살균·멸균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 및 제품 회수·폐기를 진행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경묵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안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관리세대가 2만호에 도래함에 따라 입주 고객의 전화응대 편의를 위한 ARS(Automated Response System) 기능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임대 민원과 관련해 기존 지역별 담당자 전화 연결에서 대표번호 ARS를 통한 보증금 문의, 임대료 문의, 계약관련 문의 등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안내하게 된다. 또 입주희망자, 입주자, 임대인 등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화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시통화 가능 콜 회선을 늘려 지연 응대, 전화돌리기 등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GH 전세임대 계약유지세대는 약 2만호로, 올해 말까지 신규계약 40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연령층이 높은 전세임대 고객들이 ARS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먀 “다음 달부터 베이비부머 인턴을 활용해 즉시 응대 가능한 통화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일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주최로 제2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곤 도 경제부지사, 서영석(민주·부천갑) 국회의원,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도의회 염종현 의장·남경순 부의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도 31개 시군의 전통시장 상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시상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동아리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 전통시장 알기 OX게임, 체육대회,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은 “상인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며 도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도 지역경제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원은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병욱)은 3일 대북전단 및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하지 못하는 국민 생명·안전·평화를 지키는 일을 이제 경기도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북전단 및 오물풍선 살포가 한반도 평화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남북 간 상호 적대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당은 북한의 오물풍선 등에 대해 “비록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라며 “강 대 강 대결이 계속된다면 풍선이 포탄으로, 미사일로 이어질지 알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안일하고 강 대 강으로 치닫는 대처는 한반도 평화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 및 오물풍선 살포는 남북합의 위반이며, 적대적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막지 못한다면,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했다. 이어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는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양인 것으로 알려진다. 윤 대통령은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탐사, 탐사
◇ 임원 승진 ▲디지털본부장 상무 이준희
흥국화재가 ‘임직원 마라톤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된 ‘흥국화재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액은 총 1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마라톤 안의 마라톤’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2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1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에 흥국화재 임직원이 단체참가를 신청해 ‘흥국 마라톤’이라는 별칭으로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흥국 마라톤에는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5km가족런 등 네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5km가족런으로, 직원 32명을 비롯해 배우자, 자녀 66명 등 총 98명이 참가했다. 흥국화재는 즉석사진기 부스를 설치해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기부금은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0원씩 적립됐다. 회사 차원에서도 같은 금액만큼 매칭해 이날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부금으로만 마음을 전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