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최근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에 이어 ‘2023 FC안양 연간회원권’을 2호로 구매했다. 최 의장은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아쉽게 패했을 때 선수들과 팬분들의 눈물을 기억한다”며 “올해 FC안양의 승격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일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김경관 교육장과 각급 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해 ‘안양과천 학교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 교육의 바탕이 되는 학교 공통교육과정과 유연한 교육과정으로 학교 자율과정 설계하기, 학습자 주도 성장중심평가 등의 순으로 열린다. 김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정 담당교사의 철학과 역량이 제고돼 학생들이 희망하는 미래교육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취창업지원단 인재역량개발센터는 최근 서울 강남 보코호텔에서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취업캠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1, 2부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 40명이 참석해 호감주는 이미지 연출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과 자기소개서 구성 컨설팅, 1분 스피치 잘하는 법 등 개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양대 인재역량개발센터는 재학생들의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등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토부장관 및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오는 3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특별정비(예정)구역을 신속히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1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들이 노후화돼 안전문제가 노출되고 있다”면서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최 시장 등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평촌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을 완료해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단계부터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계획 수립에 필요한 각종 현황을 함께 조사하는 등 구역지정에 필요한 준비작업도 선제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시행령(안)과 국토부가 수립하는 노호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도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지자체와 총괄기획가들이 다양한 채널로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과도한 공공기여로 사업성이 상실되지 않도록 주민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이를 적
최대호 안양시장이 중국대사와 라오스대사를 잇따라 만나며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펼쳤다. 최 시장은 지난 8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을 찾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12월 싱 대사의 안양시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을 띠고 있다. 최 시장과 싱 대사는 시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중국 허난성 안양시 등 중국 지방정부와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싱 대사는 “한중 관계가 코로나 등으로 뜸했지만 다시 준비를 많이해서 상호투자와 인적교류를 늘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최 시장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교류해온 자매도시, 우호도시인 웨이팡시와 안양시를 찾아 대면으로 활발히 교류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민간차원의 교류도 적극 추진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시장이 시의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는 도시계획 구상을 밝히자 싱 대사는 “중국 상하이와 심천 등에 참고할만한 기업이 많다”며 방문을 추천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7일 송칸 루아무닌톤 주한 라오스대사와 간담 및 만찬을 가졌다. 송칸 대사는 오는 6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은 8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물가 및 난방비 폭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 시민 대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 등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3년여간 위축된 경기와 함께 기록적인 물가 및 난방비 폭등에 따라 안양시민의 삶의 질을 보장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시의 경우 지난 1월 말 저소득층 가구만을 대상으로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했지만 제한적 지원으로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 시장에게 전 시민 대상 생활안전지원금 지급 필요성을 건의했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만으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시는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반드시 지급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등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시민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양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주거취약계층이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이사하면 이주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쪽방, 반지하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금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받아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해당된다. 이주비는 이사비와 구입한 생필품 중 현금영수증, 카드전표 등 지출이 확인되는 비용으로 최대 40만원까지다. 단 청소비와 중개수수료는 해당되지 않으며 술, 담배, 의류, 식사비 등도 제외된다. 희망하는 시민은 전입일 기준 3개월 내에 신청서와 계약서 등을 지참해 전입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택과(031-8045-52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참여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QR코드나 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하면 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2040 안양시 경관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의 마음을 편하게 가꾸는 안양시 경관의 결’이란 주제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 주제별로는 ‘역사·문화의 숨결’, ‘친수공간을 활성화하는 물결’, ‘원도심과 신도시의 단결’ 등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동의 자유로움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주)이지트래픽 한승춘 대표(56)는 “모든 사람과 사물이 지상과 공중에서 물 흐르듯이 이동할 수 있는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서 이처럼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고향이 강원도 강릉인 한 대표는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통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기아정보시스템(주) 등 정보통신 및 IT분야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13년 5월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이지트래픽’을 설립했다. “‘가장 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창업했어요. 국내 표준신호제어시스템인 ‘COSMOS’를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무선통신, GPS, 암호화 기술 등을 접목해 당시 쇠퇴해가던 교통시장을 되살리고 싶은 바람도 있었고요.” 한 대표는 “당시 개발한 ‘COSMOS’가 이후 국가표준으로 제정되고 국내 교통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돼 무척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직원 3명과 밤낮으로 매달린 끝에 전화선으로 도시관제센터와 연결된 모든 신호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유무선통합 교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은 6일 열린 시의회 제281회 임시회에서 올해 의정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권위를 늘 경계하며 시민이 중심인 의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철저히 감시해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의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시가 중점 추진해온 ‘박달스마트시티 조성’과 ‘안양교도소 이전’, ‘평촌신도시 재정비’ 등 미래지향적인 대형프로젝트가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대안을 제시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