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와 6월 한달간 마을버스를 활용한 공동치안 캠페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나 치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안을 담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폭력행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범죄 발생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시민들이 침석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서와 시는 범죄 취약 지역 등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민단체들 협력해 합동순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마을버스 중 노선당 1대씩 총 11대의 버스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담긴 자석을 버스 측면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이용 주민 및 행인들에게 노출 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밀접한 대중교통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이 시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과 시
롯데건설이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반포12차아파트의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일 열린 ‘신반포12차아파트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2597억 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최근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한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사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신반포12차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43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여기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하고, 중소형 단지 최초로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 저디(JERDE)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아파트 조경부문 본상을 수상한 롯데건설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GREEN X GROOVE)의 하이엔드 조경을 적용시킨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제안을 드린 만큼 품격 있는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잠원동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참여 중소기업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의 첫발을 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2018년부터 6년간 약 1200억 원 규모로 2188개 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민간의 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 체계를 마련해왔다.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 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 5000만 원씩, 모두 110여 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지난달 30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노동인권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거리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초기개입·연계해 청소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웃리치 활동에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시민들에게는 노동법에 관한 지식 전달과 청소년들에게는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 홍보를 했다. 또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전문 노무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인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에 참여한 기관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청소년 및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을
군포산업진흥원이 지역 청년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사업'은 관내 우수기업에 청년들엑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풍산시스템, 휴먼텍, ㈜가스트론, 시냅스이미징㈜ 등 4개 기업에서 9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제품기술연구소, 품질보증팀, 영업관리, 비전SW개발 등 사무직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생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참여기업 인사담당자 면접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채용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부천시는 최근 GS파워와 시청 어울마당에서 아동의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인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2월 GS파워와 부천시가 체결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보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전영욱 GS파워 상무,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부천시민 등 약 5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민식이법 이후에도 어린이보호 구역내 교통사고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 저학년이 보행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돼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 변호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한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국민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GS파워는 경기 안양시 거주 초등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GS파워와 함께 하는 그린스케치 행사도 열었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5건이 선정돼 총 2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과‘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예회관·공연단체·예술인들과 협력을 통해 공연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고 문화 취약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각각 2억 3000만 원과 65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올해 부족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공연 사업의 저비용 고효율 강화를 목표로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뮤지컬, 판소리극, 연극, 음악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6월부터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29일 창작뮤지컬‘청춘연가’를시작으로, 판소리극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를 7월12일~13일, 연극‘선녀씨 이야기’를 7월26일~27일, 음악극‘통속소설이 머 어때서’를 8월31일, 발레‘세비야의 이발사’를 10월25일~26일 일정으로 공연한다. 특히 ‘청춘연가’는 제작유통 공모 지원사업의 첫 작품으로, 트로트 기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7인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음악을 배경으로 각
광명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주택,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미니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베란다 난간 또는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기 생산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예산 1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미니태양광 시설 설치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가 지원된다. 10%는 자부담한다.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형과 435W형이 있으며, 시설을 설치하는 베란다 또는 옥상 면적에 따라 최대 2개 모듈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3일부터 200여 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경우 시에서 선정한 2개 시공사(솔라테라스, 두리에너지)에 신청하면 된다. 용량과 사양 등에 따라 자부담액이 8만 4000원에서 18만 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설치 용량을 정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시공사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에 따라 설치 후 5년간 무상 하자 보수를 이행하게 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시가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사업을
양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거창군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우호결연을 맺은 거창군과 교류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기념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다라 세미원은 품종등록한 '세미1호'를 포함한 수생식물 약 20여 종을 갖고 거창군 창포원에 방문했다. 재단법인 송명준 대표이사와 관계직원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등 이번 교류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음달 21일 개최 예정인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창포원 관계자를 초대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12일에는 두물머리아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개통해 약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6월 연꽃문화제, 8월 수련문화제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가족박물관, 모두의 박물관’으로의 확장을 위한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5월 29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어린이는 놀고 가족은 바라보는 뮤지엄의 개념을 탈피해 ‘모두의 꿈과 상상을 키우는 자연 놀이 숲’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장점은 콘텐츠 구성에 있어 자유롭고 천혜의 자연요소인 ‘숲’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숲을 다채롭게 경험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연대할 수 있도록 잇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 당시에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에서 공룡, 꿀벌 등을 찾고 인간과 자연이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는 기존의 숲과 생태를 보여주는 방식에서 나아가 숲을 체험하며 전 지구적 이슈인 환경 문제에 집중하는 전시 ‘숲, 고 싶다’를 운영 중이다. 인근 소요산의 나무와 풀, 숲속의 생명들을 박물관 안에서 탐구하며 자연에 대해 알아가는 전시다.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 인간이 모여 사회를 이루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 특히 ‘숲, 고 싶다’는 작년 말 누수 등의 문제로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