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와 NH농협은행 간 체결한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적립된 기금 1억7491만7339원을 전달받고 이를 지역 인재를 돕는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금은 지난해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희망장학카드, 남양주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 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남양주시 장학 기금으로 전액 사용되며, 시는 2023년 상반기 지역 우수 인재 총 8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휴 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 총 11억 원은 장학 기금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고, 2019년부터 적립된 기금은 전액 장학 사업에 사용돼 현재까지 10억9천100만 원이 장학 기금 으로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장학사업에 꾸준히 큰 힘 을 보태 주시는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장학 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12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공사 임원은 사장과 상임이사(관리본부장) 1명, 비상임이사 5명으로, 비상임이사는 시장운영분야와 회계분야,법률 분야는 각 1명이고 유통분야는 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사장의 경우 경영·경제와 농수산물 유통 분야의 전문적 지식 및 경험이 있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이고, 상임이사는 조직화합과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업 경영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응모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일 09:00~18:00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접수된 서류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하고,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하고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임자들의 임기가 이달 말에 끝나게 되므로 새 임원 공모 일정상 당분가 공백이 불가피 하다"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에는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전통시장의 특색과 가치를 알리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봄맞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10일부터 모든 품목을 20%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는데, 소비자는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구리전통시장의 신선재료와 먹거리 등 전 품목을 구매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온라인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응력도 높아지길 기대했다. 구리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구리전통시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카카오 이모티콘 제작’과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춘 다양한 상권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온 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다양한 사업으로 소비자를 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5개 유관기관과 15개 협업부서가 참여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고 쳬계, 기관과 부서간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분야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하게 사전 대비를 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지난해 짧은 시간에 강한 집중호우가 내린 것처럼, 갈수록 예측하기 힘든 날씨 이상 기후 현상이 빈발하고 있다”며 “올해도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자연재난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일 강릉 통일공원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보전시관과 해군전시관을 견학하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상복 협의회장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강릉 통일공원을 둘러보며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통일 안보 현장 견학이 안보 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 전했다.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무궁화 바로알고 사랑하기, 한민족 통일 문예제전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2023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해 8개 사업을 선정해 1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은 2가지가 늘어 8가지이고 지원규모는 900만 원에서 89%가 늘어난 1700만 원이다. 시는 공모기간(3월 14일~28일)를 거쳐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구리시장애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시를 벌여 사업의 독창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고 그 결과 8개 단체의 8개 사업을 선정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공모한 '시각장애인 라인댄스 건강교실'과 농아인협회의 '농아인 사회화교육', 경기신체장애인복지회의 '농아인 인식개선교육',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의 '장애인인권 개선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사' 등이다. 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해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 개선,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
구리시는 관내 창고를 거점으로 물류를 주선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양주출입국사무소와 경기주선협회와 함께 불법 행위와 외국인 불법 고용에 대한 합동단속을 전국 최초로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통팔달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무허가 주선업체들이 물류 창고 등이 밀집된 곳을 거점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데다, 이사업체 차량의 도로상 방치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주선업체들의 불법행위 근절과 함께 외국인 불법고용으로 인한 2차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관련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국 최초로 법무부 소속기관인 양주출입국사무소와 합동단속팀을 구성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고발이나 폐업 등 법적조치가 이뤄지며,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혐의에 대한 조사 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퇴거 등의 법적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대응을 계획하고 단속하여 주선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모범사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 이용도가 높은 관내 도시공원 5곳에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늘푸른공원, 갈매중앙공원, 왕숙천공원 등으로 공원에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 5개와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 5개를 각각 2개씩 설치했다.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은 치매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예”, “아니오”로 평가하여 “예”가 6개 이상 나오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안내 전화번호와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은 3권(즐길 것: 운동, 식사, 독서), 3금(참을 것: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3행(챙길 것: 건강검진, 소통, 치매검진)에 대한 치매 예방수칙 홍보 내용이 담겨있다. 백경현 시장은 “평균수명이 높아진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시길 당부드린다.”며, “노후가 편안한 도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그동안 일정 기준 가구에게만 난임시술비를 지원하는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해 10일부터 제한없이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 받을 수 있어 그동안 기준에서 제외된 가구는 고액의 시술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주저하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구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로 그동안 정부형 난임 시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모든 시민까지 확대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 최대 110만 원의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 급여 중 일부 또는 전액 본인 부담금, 비급여 의료비, 시술 관련 원외처방약제비가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시술 종료 후 보 건소에 직접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
구리시는 7일 경남 진해항을 찾아 자매결연부대인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을 위문했다. 백경현 시장을 대표로 구성된 52명의 민·관 합동 위문단은 이날 광개토대왕함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함상을 둘러보고 장병들을 위문하고 사기를 진작했다. 구리시는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200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류 활동을 이어 오면서, 해마다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태극기) 교환식 행사도 해오고 있다. 광개토대왕함은 올해 5월, 근접방어기관포와 함대공 마시일을 주력으로 하는DDH-I 구축함으로는 최초로 해군 ‘청해부대’로 해외파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드린다”며,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이 해외파병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시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마음 깊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