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사무소는 지난 5일 청운아우름센터 2층에서 목공체험전시장 '청운각'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정귀필 청운면장,최봉구 청운면 노인회 분회장,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각에 대한 추진보고와 축사,목공체험을 진행했다.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청운아우름센터 2층(222.39㎡)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3월에 준공되어 4월부터 목공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0년 앙서 청년 아지트 딴딴,2021년 사부작 이음창작소에 이어 오늘 개관하는 나무로 소통하는 공간 청운각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추진 성과를 얻었다"며 "청운각이 목재를 매개로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공간으로 활동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운각을 운영하게 될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는 세대소통프로그램, 목재교육프로그램,목재문화체험전시장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2021년부터 실시한 용담부용.아신.하자포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1661필지, 901,160,3㎡의 토지에 대해 토지대장및 임야대장 등 지적공부를 새롭게 등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도면의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마련되어 110여년 전 일제강점기 당시 만들어진 종이도면을 참고해 새로운 측량을 진행해 정확도를 높인 지적도를 디지털화했다. 특히 사업 완료에 따라 마을안길 확보및 맹지 해소등 토지이용 가치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황에 맞는 경계 설정으로 지역 내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김성재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에 대한 경계정비 및 도로정리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관내 토지의 효율적 관리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완료에 따른 지적공부 변동사항에 대해 신속한 등기촉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소유자별 조정금 정산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4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띤 참가자들의 열기속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예심은 사전 신청자 105명과 당일 현장신청자 11명을 포함해 총 116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3차 예심까지 거쳐 총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본선 녹화는 4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강섬(양평읍 양근리 573)에서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되며 앞서 예심을 통과한 12개팀의 경연과 나태주,강혜연,김태연,김용필 등 초대가수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 시 양평역에서 양강섬 행사장까지 가는 무료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차량을 이용한 관람객은 물맑은 양평체육관,보건소,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청 주차장 등 행사장 근처 주차시설을 이용할수 있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재)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사무소는 4일 양평갈산공원에서 누리봄축제를 앞두고 플로킹데이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플로킹(Ploking)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청결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는 누리봄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구석구석 깨끗한 양평의 이미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플로킹데이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읍 기관.단체협의회및 체육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갈산공원 산책로와 남한강변 버드나무숲,양평생활체육공원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갈산누리봄축제는 양평읍체육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공연을 준비해 놓았다"며 '특히 4월 8일 읍민의 날 기념식과 양평5일장,양강섬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출연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는 "예년보다 빠른 개화시기로 이미 많은 분들이 갈산공원의 벚꽃을 즐기고 가셨지만 벚꽃 외에도 많은 분들이 남한강변 갈산공원에서 양평의 꺠끗한 자연을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
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4월2일까지 운영된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기획전시를 봄철 소풍 등 단체 관람객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종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2만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 주제인 장수풍뎅이 무리들은 전 세계에 약 1800여 종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둥글장수풍뎅이가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수풍뎅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크기를 지닌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를 포함해 총 43종 장수풍뎅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장수풍뎅이라는재밌는소재를 다루는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 세계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연장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관람은 박물관 운영 시간인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랑은 양평곤충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용문산관광지내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부터 주차요금 후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은 용문산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면서 진입하는 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출차 지연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차료 징수 절차는 선불방식에서 후불방식으로 변경되며 사전무인정산기 3대를 매표소와 징수대에 도입해 방문차량의 신속한 출차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해당시스템은 무인정산기를 통해 셀프 요금결제 후 출차가 가능해 차량번호를 PC에 사전등록시 자동 요금할인이 적용됨에 따라 향후 관광지를 찾는 방문차량의 원활한 진입히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전선 군수는 "용문산관광지 주차관제시스템 개선사업을 통해 용문산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양질의 주차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제2주차장은 앞서 주민들의 원활한 차량 이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성이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 경기도도의원, 조찬희 양평읍노인회분회장, 진훈상 양평읍체육회장, 마을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컷팅 및 주차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생활체육공원 제2주차장은 면적 4689㎡의 132대의 차량이 추가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체육환경을 제공해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행복한 양평을 되새기며 여유로운 주차공간 조성을 통해 활발한 체육공간 이용과 군민들의 친목도로가 가능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주차장 조성으로 4월7일부터 9일까지 양평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갈산누리봄축제의 방문객들의 원활한 차량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미술관은 4월 7일부터 5월21일까지 개최되는 《양평-몽골 현대미술展》을 통해 두 국가의 현대미술을 들여다보며 지구촌의 인류애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4일 밝혔다. 유목인의 나라로 대표되는 몽골은 한국과의 오랜 수교는 물론 역사적으로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경제,사회,문화의 오랜 협력관계 속에 깊은 유대와 친밀감을 가지고있는 몽골의 현대미술은 1980년대 사회주의 체제가 해체되면서 세계 문호 개방을 통해 여러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창작활동을 확대해 왔다. 특히 중국과 미국과의 수교는 몽골의 현대화를 가속시키며 기존의 세속적이고 아카데미즘 적이었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서 탈피해 새로운 표현양식을 실험하며 몽골의 전통적, 상징적인 요소들을 추상적 형태와 결합한 독자적이고 민족적인 추상화를 발전시켰다. 한국의 현대미술 또한 해방과 분열, 대립과 산업화 속에서 더 자율적이고 실존적인 탐구를 모색하는 등 혼돈과 변혁을 거듭해왔으며 이렇게 양국의 현대미술은 사회와 문화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술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독자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며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평-몽골 현
양평군은 지난 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양평군 환경교육위원회는 김영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환경교육계획 수립및 변경 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및 전문인력 양성지원, 환경교육센터 지정 설치및 운영 심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교육계획 용역업체의 중간보고와 환경교육 계획의 수립 뱡향 및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환경교육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 군만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환경교육계획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지정서(현판)이 수여및 지자체에서 개발.보급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에 환경교육도시 표시가 가능하며 환경교육사업 운영에 대한 국고 지원이 가능해진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 지난 4월1일부터 2일까지 개군레포츠공원과 개군면 내리.항리.주읍리 일원에서 개최한 제20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 '산수유꽃보고,한우먹고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4년만에 개최된 이번 산수유 .한우 축제에는 9만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광객을 기록했다. 이날 제1행사장인 개군레포츠공원에서는 개군면 주민자치센타 동아리와 팝페라 앙상불, 가수 장민호의 공연과 초대형 육회비빔밥 퍼포먼스, 줄타기 공연및 호박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축제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노란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룬 마을행사장에는 마을별로 각설이, 즉석 노래자랑,색소폰 연주 공연과 소고기 연탄구이,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맛 좋은 한우도 저렴하게 맛볼수 있고 축제장 이곳저곳에 만개한 봄꽃과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동현 양평산수유한우축제위원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양평 산수유한우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 개최될 제21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