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군·구 보건소장 중 대부분이 의사 면허가 없는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사 출신이나 의사 면허를 가진 소장이 있는 보건소는 계양구보건소 1곳이다. 계양구를 제외한 군·구는 간호직 등 보건 직렬 공무원이 보건소장을 맡고 있다. 보건소장 공고를 해도 의사들의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 지역보건법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임용하는 게 원칙이다. 단 의사 출신을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는 보건 직렬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 의사들이 보건소장 자리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급여다. 보건소장 급여는 공무원 임금 수준이기 때문에 개원을 하거나 일 반 병원에서 일하는 것이 더 의사 입장에서는 큰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또 임기제 공무원의 경우 최장 5년까지만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용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현장에서는 의사 출신보다 보건직 공무원 보건소장을 선호하는 목소리가 높다. 보건소장은 실제 진료보다 보건소를 운영하는 행정 업무를 주로 해 보건 직렬 공무원이 소장을 맡으면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천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 출신과 보건직 공무
인천은 한강과 서해5도를 중심으로 북한과 접한 접경도시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풍부한 평화자산들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이 2022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해평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시민과 청소년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무엇보다 인천지역에 산재한 평화자산에 대한 접근과 공유가 편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천의 다양한 평화자산을 디지털 웹 아카이브 형태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했다. 연구는 아카이브 플랫폼의 일반성과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차별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 분류체계를 제시했다. 플랫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단계별 추진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기록물 보관 대상 수록자료의 분류체계는 크게 대분류와 중분류 2단계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서해평화 플랫폼이 단기간에 구축되기 어려워 연차별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분류체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플랫폼이 시스템으로 실현되기 위한 단계별 실현 방안을 계획수립단계와 발전단계로 제시했다. 향후 서해평화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인천시와 학계, 시민사회 지역…
학교 구성원 전체를 지휘·감독할 수 있는 학교장을 소방안전관리자로 의무화(경기신문 2022년 12월 23일 14면 보도)하는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행정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학교 안전관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두관·김정호·민홍철·오영환 국회의원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조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11개 교육노조가 공동주관했다. 진영민 경남교육청노조 위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학교는 일반 공공기관과 달리 학생들이 상주하는 공간”이라며 “학생을 포함해 교직원 전체를 지휘하고 감독할 수 있는 사람은 6~8급 행정실장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안전관리자는 마땅히 학교장을 선임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5조 1항에 학교장은 소방안전관리자가 된다는 규정을 신설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학교의 소방관리자 선임 권한은 학교장이 가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5조 1항에 따라 기관장은 자격을 갖춘 사람을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할 수 있다. 교육청노조는 학교의 기관장을 학교장으로 볼 수 없단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사)한국새농민 인천시회는 21일 강화군 달빛동화마을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강화군회 이광종·고진옥 부부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2022년 사업 회계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디지털 종합영농플랫폼인 ‘NH오늘농사’어플 활용을 위해 모바일 사용에 애로를 갖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가입부터 활용방법까지 상세한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어플 ‘NH오늘농사’는 날씨, 농축산물 경락가격, 병해충 발생정보 등 영농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금융, 생활법률, 문화정보 등 농촌생활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모바일 앱 서비스다. 차재원 새농민 인천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더욱 발전하는 인천새농민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새농민회 정기총회에 초대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이 디지털 영농플랫폼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효율적인 영농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 동구지회는 '제13대 황화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구의장을 비롯 허종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따뜻하게 감싸는 자유총연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회장은 취임 축하 쌀화환 쌀 40여포(1포 10kg)를 각 동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지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활력과 동력을 얻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지역사회를 위한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행정안전부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시·군·구 단위의 사회적경제와 민·관 협업체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28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구는 ▲사회적경제 홍보를 위한 영화제 ▲퇴직(예정)자 대상 전직 지원 교육 ▲사회적경제기업 돌봄서비스 ▲사회적경제 독거노인 여가 지원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사업에 참여해 사회적경제를 쉽게 배우고, 서비스를 제공받아 향후 윤리적 소비자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전망” 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소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올해부터 ‘불법 성토 농지 양성화’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적발·처벌 위주 차원의 일방적 행정에서 벗어나, 부적합 성토지에 대해 종합적인 조사와 점검,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적법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다. 구는 지난해 인천시·국토교통부에 '불법 성토지 사전감사 컨설팅'을 의뢰했으며, 본래의 상태대로 복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원상회복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후에도 개발행위허가 처리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역·규모·단위별로 구분해 양성화 계획을 수립, 성토업체 면담 및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수로 정비, 주변 지역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개발행위 양성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첫 단계로 중산동 마당깨 성토 고발지에 대해 토지주 및 개발업체에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 적절한 농지 양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농지개량을 빙자한 편법 행위 방지를 위한 ‘농지 성토 개발행위 허가조건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 차원의 내부지침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은 농지 성토 후 일정 기간(허가 준공일 기준 1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내항 항만재개발'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이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자들의 역량이 강화되야 한다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정유섭 전 국회의원은 유정복 인천시장 1호 공약사항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인하대 산학협력단 김경배 교수가 내항 재개발의 당위성과 올 하반기 예정인 내항 1⋅8부두 시민 우선 개방과 관련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물포르네상스 추진 방향, 국외 항만재개발에 대한 고찰, 내항 중심의 원도심 관련 개발정책, 내항 일원 마스터플랜을 통한 항만재개발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1일 자유공원에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대시민 보고회’를 열어 4대 전략 12대 핵심과제와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미래 발전 파급효과가 중구를 넘어 인천시 전역으로 무한히 확장되길 기대한다” 며, “내항 재개발
인천 연수도서관은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동아리 ‘라임오렌지 나무 리딩클럽’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임오렌지나무 리딩클럽은 상반기(3월~5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20회차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23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lib.ice.go.kr/yeons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수업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읽기·쓰기·말하기·듣기·생각하기 등 다섯 가지 능력을 키우고 문해력 향상을 돕는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899-756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사례 관리 가구에 청소, 정리정돈, 소독 등을 지원하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인 ‘힐링 하우스’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진행된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쓰레기 더미와 거미줄이 가득한 집에서 거주하는 1인 가구 중년 남성 A씨였다. A씨는 뇌병변 장애를 얻은 후 저장 강박을 앓고 있었다. 17평 정도의 집안 전체가 쓰레기로 가득해 밖에서 문을 열어 주지 않으면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A씨는 외출 후 문이 열리지 않으면 아파트 지하실 계단 밑에서 이불 하나를 두고 노숙했다. 구가 방문해 현관문을 열자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으며 A씨는 쓰레기 더미에 올라 앉아 있는 상태였다. 구는 A씨를 고난도 사례 관리자로 선정하고 다른 지역에 거주해 왕래가 뜸하던 형제에게 연락했다. 또 일상 생활 회복을 위해 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해당 가구의 폐기물 약 8톤을 처리했다. A씨의 형제들은 화장실을 청소하고 무너진 화장실 수리와 도배·장판 등을 진행했다. 계양구보건소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퀴벌레 약 등 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