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도서관은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 독서동아리 ‘라임오렌지 나무 리딩클럽’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임오렌지나무 리딩클럽은 상반기(3월~5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눠 20회차 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수업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23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lib.ice.go.kr/yeons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수업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읽기·쓰기·말하기·듣기·생각하기 등 다섯 가지 능력을 키우고 문해력 향상을 돕는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가지고 활동하는 과정에서 책과 친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899-756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