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부터 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환자에게 가발 구입비의 90%,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항암치료 중 발생한 탈모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줄여 자존감과 치료 의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 중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한 인천시민이다. 신청일 기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탈모가 심해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오는 12월 8일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의사소견서와 함께 가발 구입 영수증과 신청서를 각 군·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을 위해 확보된 예산은 총 3500만 원으로 시·구비를 각각 50%씩 지원한다. 예산 소진 또는 접수기한 이후 신청건에 대해선 다음해에 소급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암을 극복하기 위해 힘든 치료과정을 겪어온 환자들이 이번 사업으로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치료의지를 높이은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2023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지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 4개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와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다음달 9일까지, 아이와락-인천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은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기관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 아동·청소년 프로그램만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전 연령대로 확대했다.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한 공간이 있는 예술·교육단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3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한다. 인천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거점형’과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개발·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프로그램 개발 활동비와 진행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인천 예술·교육단체 또는 기관이 지원할 수 있으며, 11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분야·요인·시기별 최적의 정수시설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수도본부는 수질관리 직원역량 강화교육과 사업소의 평가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취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이어지는 수돗물 생산관리와 시민 신뢰도 향상, 전문가 정책 참여 등 분야별 관리체계가 포함됐다. 또 원수수질이 변화하는 시기별 관리 방안을 수립해 조류 및 소형생물을 원천 제거하고, 연휴·우기·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 수질관리 방안을 마련해 365일 공백없는 수질관리를 목표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집합 실습 교육을 재개해 수질관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한다. 정수사업소 간 업무교류와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효율적인 수질관리 방안도 모색하도록 했다. 상수도본부는 8개 분야 세부 계획에 따라 ▲116억 원 예산 투입을 통해 취·정수시설과 수질검사 장비 개선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검사 결과를 시민대표와 전문가 참여 수돗물평가위원회 등을 통해 대시민 공개 ▲조류 발생, 고탁도 원수유입 등 수질 악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책 수립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한 정수지 유입배관 여과망 설치 등
인천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6·25전쟁 당시 많은 병력 참전으로 한국에 큰 힘을 보탰던 ‘형제국’ 튀르키예에게 지진 대참사에 대한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소속 의원 40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지진 피해 성금 41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튀르키예 및 IFRC(국제적십자연맹)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봉락(국힘·미추3) 제1부의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참사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혁(국힘·부평6) 제2부의장도 “지진 발생 후 최근까지도 생존자가 구출되는 장면을 보며 ‘정말 기적이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며 “이 순간에도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분,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빠르게 복구가 이뤄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023년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을 20일 위촉했다.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은 여성 인권 분야 전문가와 교육 관련 상담 전문가, 법률 전문가, 경찰 등 성 사안 처리 전문성 있는 인력 3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자문과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성 사안 처리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신뢰도 높은 성 고충 사안 처리를 위해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를 시교육청 본청으로 이관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자연재해 등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인 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료는 80%, 농업인안전보험료는 70%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 등으로 인한 농작물 손해 등에 대해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대상 품목은 배‧사과 등 과수, 벼,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 등 70가지다. 올해 귀리, 양상추, 시설 봄감자가 새로 추가됐다. 각 품목별로 가입 자격이나 시기가 달리 반드시 지역농협에서 가입시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가 농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신체상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 농가 또는 법인이 대상이며, 또 지역농협에서 가입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공사장 출입구(게이트)를 놓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연수구 등에 따르면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터파기 공사를 위한 현장 가벽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수구 송도동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동 16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800병상 규모 대학병원이다. 지난해 말 착공해 오는 2026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최근 공사현장의 게이트와 가벽을 만들면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공사현장에는 두 개의 게이트가 설치됐는데, 한쪽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아파트와 가까운 곳 게이트 앞은 1차로와 2차로 등 왕복 3차로의 도로다. 건너편에는 공원이 있어 주민들의 보행이 많은 곳이다. 직선거리 1㎞ 내로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왕례하는 일이 많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특히 공사 차량이 남동공단 쪽에서 송도바이오대로를 타고 들어와 아파트 인근 게이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좌회전을 하거나, 아파트 단지를 끼고 돌아오는 방법밖에 없다. 반면 반대쪽 게이트는 송도바이오대로에서 진입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불출석으로 송도유원지 관련 행정조사특별위원회가 연기됐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예정됐던 도시계획·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오는 3월 13일로 연기했다. 김 청장은 하루 앞둔 16일 인천시의회에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날엔 송도유원지 일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특혜시비, 앞선 행정에 대한 문제점들을 다룰 예정이었다. 핵심 참고인으로 분류되는 김 청장의 불출석으로 일정을 미뤄야 했다는 게 시의회의 설명이다. 인천경제청은 이틀 전인 15일 김 청장의 해외순방 일정을 잡았고, 다른 일정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출석을 준비한 증인, 참고인들은 하루 전 연기 통보를 받았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옛 송도유원지 인근 테마파크 예정지를 포함한 송도국제도시 주변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안을 검토했다. 2025년까지 32억 원을 들여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 등 외부기관 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역 주민단체는 경자구역 지정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송도유원지가 아예 무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우려
인천 남동구의회가 65세 이상 남동구주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구의회는 이철상 의원(민주, 논현1·2·논현고잔동)이 ‘남동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남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대상에게 1회에 한해 접종을 지원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신분증 등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 대상자라는 것을 확인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 성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65세 이상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이 의원 등 남동구의원 4명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이철상 의원은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말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월드헬스시티 포럼’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22일~24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와 영종도 등에서 개최될 예정인 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인천시,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인천경제청에서 후원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 재앙, 고령화 등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견 도출하고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미래 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엔 유정복 인천시장(행사 부문), 유홍림 서울대 총장(보건의료 부문), 서승환 연세대 총장(도시 부문),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지속가능성 부문) 등 4명이 맡았다. 조직위원으로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김진용 청장이 행사 조직위원으로 인천을 대표해 참석했다. 기조 연설자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