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주요 병·의원을 직접 찾아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건강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자, 시는 지역 내 주요 병·의원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고 위기 이웃 발견 시 신속한 연계를 요청했다. 홍보문에는 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큐알(QR)코드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연락처가 포함돼 있어 어려움에 처한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이웃도 제보할 수 있다. 병·의원은 환자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나 돌봄 부재 등 위기 징후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최일선 현장이다. 이에 시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계절에 맞지 않은 옷차림을 한 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배너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심층 상담을 거쳐 맞춤형급여 신청, 민간 후원 연계 등 가구별 상황에 맞춘 복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작은 홍보물 하나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지역 의료진의 관심과 협조가 복지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
김포시가 시도 22호선 도로를 준공하겠다고 권익위원회 협의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약속했지만, 공사는커녕,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지금껏 방치되면서 인근 전원주택 개발 사업자가 심각한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민원 제기에 대해 시는 ‘검토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해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역주민들의 비판이 거세다. 16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가 시도 22호선을 월곶면 용광리에서 고막리까지 4.2㎞에 이르는 2차선 확장 공사를 2019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12월까지 준공하기로 계획돼 있었다. 시도 22호선은 전원주택 단지와 붙은 진입로이자 지역 주민들의 생활도로다. 96만 2441.1m²에 이르는 부지를 개발해 분양에 나선 전원주택개발 사업자 A씨는 해당 구간 개설 여부를 사업 성패까지 좌우하는 핵심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시는 지난 2022년 12월까지 개설하기로 한 시도 22호선 공사를 시작도 하지 않자, 2023년 A씨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고, 시장, 시의원, 시 건설도로과, 주택과 등에 호소했다. 이후 시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한 A씨는 권익위원회에 제소한 끝에, 해당 담당 부서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담당 부서가 예산안을
NH농협 안양시지부는 16일 지역 주요 농지에서 영농폐기물 분리수거와 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하 지부장과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이만근 안양시농업인협의회장, 안양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방치된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폐자재 등을 체계적으로 수거하면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청결한 농촌 환경을 조성했다. 이상하 지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영농환경을 마련하면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지난달 11월 20일부터 이번달 12월 16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11월 24일부터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71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153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227건 등 총 651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32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12월 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2026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결과 2026년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예산에서 700만원이 삭감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 등 4건,
장진호 전투 75주년을 맞아 안성시 보훈행정의 책임을 묻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의회가 통과시킨 보훈 관련 조례가 수년째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안성시 집행부를 향해 강도 높은 문제 제기에 나섰다. 최 위원장이 지적한 조례는 지난 2022년 12월 안성시의회 의원발의로 통과된 '안성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해당 조례에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수당 인상을 명확히 규정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핵심 취지로 담고 있다. 그러나 조례 통과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수당 인상은 일부에 그쳤고 상당 부분은 ‘예산 부담’을 이유로 집행되지 않은 상태다. 최 위원장은 이를 두고 “단순한 행정 지연이 아니라, 의회가 만든 조례를 행정이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그는 시간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보훈대상자 대부분은 연로하신 어르신들로, 해마다 많은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는 보훈명예수당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분들조차 얼마 남지 않은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를 만들어 놓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이 16일,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피해 구제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AI서비스 이용자보호법'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허위·기만 콘텐츠, 딥페이크 음란물 등 AI 기반의 부작용이 이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피해를 입는 이용자에 대한 실효적인 보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세 가지 핵심 내용은 첫째, 고영향 인공지능으로 인해 개인의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받는 경우, 해당 AI사업자에게 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수 있는 ‘설명요구권’을 법적으로 보장한다. AI사업자는 이에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용자가 요구한 설명을 제공하여야 하며 결과 도출 기준과 절차, 데이터 활용 개요 등을 이용자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블랙박스화된 알고리즘에 대한 국민의 접근권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AI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다. 둘째, 인공지능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업무를 정부가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보호…
국민의힘 시흥(갑) 당원협의회 정필재 위원장이 주최한 ‘2025년 당원교육 및 송년연수’는 단순한 연말 모임을 넘어,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이끌 차기 리더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전초전과도 같았다. 통상적인 정당의 송년 행사가 세 과시나 단순한 단합대회에 그치는 것과 달리, 이날 행사는 마치 대학 강의실을 방불케 하는 ‘정책 연구’의 장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정필재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윤식 시흥(을) 당협위원장, 시의원, 그리고 다가올 2026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내년도 승리를 위한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날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두 위원장의 ‘공부특강’이었다. 이들은 정치적 구호 대신 ‘실력’과 ‘비전’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수권 능력을 과시했다. 강단에 선 연사들은 정치적 수사보다는 구체적인 법리와 사실관계를 파헤치는 데 주력했다. 김윤식 전 시장은 3선 시장 출신의 ‘행정가 DNA’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재명 정권 실정 및 지역별 주요 현안’을 주제로, 특히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성남시의 항소 포기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행정가 출신다운 꼼꼼한 분석에 당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를 하기도 했다.…
화성특례시가 2025년 AI 공모전 ‘화성왔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인공지능(AI)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AI CF 공모전을 연 데 이은 성과다. 시는 16일 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을 열고 영상 부문 7명, 이미지 부문 14명 등 모두 21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영상 부문 대상은 김세영씨의 ‘우린 빛나, 화성(We shine, Hwaseong)’으로, 청년 농부가 융건릉과 제부도, 공룡알 화석산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장면을 통해 젊음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미지 부문 대상은 김동균씨의 ‘화성특례시가 경기 해양 관광의 중심 도시로 나아갑니다’로, 서해안 낙조와 케이블카를 활용해 해양관광 도시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공모전은 ‘나의 화성, AI로 완성되다’를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영상 330건과 이미지 286건 등 모두 61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결격사유 심사와 전문가 심사, 공개 검증, 최종 심사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은 16일 화성시 효행지구와 봉담2지구의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이 교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봉담2지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에 9억 원, 효행지구 화성특례시 독서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5억 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효행지구 독서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옛 농수산대학 농기계교육관 등 3개 동을 리모델링·증축해 책과 사람, 문화를 잇는 테마형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간에는 문화도서관과 놀이도서관, 외부 휴게공간 등이 들어서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봉담2지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은 봉담권역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복지관에는 푸드뱅크·푸드마켓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지역 공동체 기능 강화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권칠승 의원은 “이번
광명시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5만 1480건, 84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가 필요하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연 2회로 나눠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 소유자다. 단, 1월 또는 3월에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자동응답시스템 신용카드 납부 등 비대면 방식도 제공한다. 김선미 시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한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