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 동안 시 전역에서 ‘2022 파주예술축제’를 오는 10월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파주예술축제는 파주시 대표 종합 예술행사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 파주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파주예술축제는 공연장 및 찾아가는 예술무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무용·국악·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음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과 관내 예술인이 함께 준비한 공연과 전시, 강좌 등 종합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9일 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노을길 페스티벌’ ▲전통예술단 공연 ▲코로스오버&록밴드 공연 ▲연극 ‘넘버원 축제’ ▲사진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아울러 파주시 유튜브 채널(채널명: 파주N)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공연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다”며,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
파주시는 24일부터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추경 국회의결일인 5월 29일을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1만5000여 가구다. 지원 금액은 급여 자격별,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의 경우 1인가구 30만원부터 7인이상 가구 109만원이 지원된다. 지급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원 대상자는 우편으로 안내받은 신청일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심재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으로 저소득 가구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9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버스킹은 청년공간 ‘GP1934’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문화 및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청년 예술가의 열정 어린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 6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 두 팀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에 공연을 맡은 팀은 경기민요와 가야금을 접목한 퓨전국악팀 지음(知音)과 인디밴드 카키마젬으로, 전통·퓨전국악과 대중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행복 나눔 감자 기탁’을 위한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운정3동 직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 동료지원가 회원 등 24명이 참여해 감자 5kg, 100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재배한 감자는 지난 3월부터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동료지원가 회원과 함께 키운 감자로, 이달 말까지 홀몸어르신, 저소득 계층, 경로당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 나눔 감자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장마로 접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며, “이번 감자 나눔이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파주 환경순환센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파주 환경순환센터는 관내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로,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메탄과 같은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는 등의 위험이 있다.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인화성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인 만큼, 현장 직원들의 초기대처가 중요한 시설이다. 이날 훈련은 축분혼합 공공처리시설 부숙장 내부 작업 중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 재해를 가정하여 ▲상황 발생 및 보고 ▲119 구조요청 ▲유독가스 유무 측정 및 공기정화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구조장비 조작법과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정학조 사장은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는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초기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재해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역활성화 사업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관에 도시재생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초등학교 교장협의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교 연계 도시재생 사업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EBS연풍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장성해 비타민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가 강사로 나서 ‘마을에서 자라는 아이들, 학교에서 행복한 주민들’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뉴딜-학교재생 특화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내용 및 추진성 ▲도시재생 사업에서 학교와 학생, 주민 간의 관계 및 의의 등을 강의했다. 또한, 시는 오는 7월,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와 함께 파주시 청소년 도시재생지원단 양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교육은 청소년이 마을의 도시재생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록해,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을 찾아내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역량강화 연수 참가 교장단은 “지역에서 학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자리였다”며,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에서 성폭력피해 경험자를 위한 치료회복프로그램인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야기해 그리고 다시 살아나 12’는 성폭력피해 경험자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건강한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소 내 교육장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치료회복프로그램은 사진 수업으로 진행되며, 일상의 이미지나 사진을 통해 피해 경험자의 감정을 안전하게 드러냄으로써 피해를 명료하게 자각하고, 자기이해와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상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는 성폭력‧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피해신고 접수 및 상담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심리‧정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연계,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는 파주시 사회복지시설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문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이야기 채굴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야기 채굴단’은 주민들이 직접 급변하는 문산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수집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9월까지 이야기, 사진, 물품, 구술 채록 등 본격적으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야기 채굴단은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문산역사와 영상아카이빙 기법 ▲구술채록 방법 ▲마을자원 스토리텔링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야기 채굴단이 주민들과 만나면서 지역 곳곳을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키워내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야기 채굴단이 축적한 자료는 이야기 액자 등으로 제작되어 문산 자유시장에서 노을길로 이어지는 이야기 길과 로얄빌딩 앞 이야기 ZONE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공식 업무보고를 마치고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지난 20일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GTX-A 노선, 금촌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확인했다. GTX-A 운정정거장, 차량기지 현장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GTX-A 노선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100만 파주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이다”라며, “계획된 공사 기간을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해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촌다목적체육관 현장을 방문한 김 당선인은 “7월 준공 예정인 체육관 공사를 잘 마무리해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인수위는 이날 현장 방문에 이어 부서별 시정 업무보고 결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시정목표 및 시정비전에 대한 토론과 의결을 거쳐 오는 29일 김경일 당선인이 직접 공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축산농가에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분야 ICT 확산사업에 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축산농가 7곳(한우1, 양돈4, 낙농2)으로, 지난해 10월 예비 신청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거쳐 시설기준, 생산성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지원 내용은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사육환경 관측을 위한 CCTV 등 농장 상황에 맞게 지원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사료비·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질병 감소 등으로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은 물론 축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 축산분야 확산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에 예비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추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스마트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