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행기관(방문학습지 전문 업체)을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만 4세~만 11세 다문화자녀 또는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방문학습지 교사가 가정 방문해 1대1로 한글 또는 국어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모 신청 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글·국어 학습 지도능력을 갖추고 현재 방문학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수행기관이다. 관련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시흥시 시청로 20, 본관 3층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사업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사업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다문화 복지에 관심 많은 내실 있는 수행기관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인적안전망 활동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능곡동 통장협의회와 협업해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인 "안부 day"를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안부 day"활동은 능곡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실제 위기가구 발굴이나 안부 확인에 용이하고 밀접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진행한다. 1통장별 1위기가구를 매칭해 유선이나 직접 방문 등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활동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펼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1통장 1가구 일촌맺기 사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위기가구나 공적자원 지원이 불가하지만 긴급을 요하는 서비스가 필요한 세대 등을 집중 사전 모니터링해 먼저 찾아가고 살피면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진균 능곡동 통장협의회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능곡동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절차나 방법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공적 지원 자격은 되지 않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
시흥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 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지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상호협력하며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는 한편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안양천을 지방정원, 국가정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심 내 탄소 저감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정원, 수직정원, 꽃길 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명시와 국립수목원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정원 정책 확산과 지방정원 활성화▲정원조성, 정원전문가 양성, 수목원 교육, 정원박람회 등 정원사업 ▲산림 연구 활동 홍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확산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활동 정보공유 ▲정원, 수목원 교육, 식물재배 기술, 생물다양성 증진, 유해식물 제거 등 산림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수목원과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은 10월에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새빛공원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흥시가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이현숙 연구처장을 초청해 K-바이오밸리 거점도시 조성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바이오 분야의 권위자인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은 ‘K-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열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현숙 연구처장은 “시흥은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데다, 바이오 R&D 창업단지가 조성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진료‧연구가 융합된 미래병원으로 건립될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및 (가칭)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있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할 최적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며 시흥시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처장은 “국가공모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를 시흥시가 유치하게 되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 등 투자가 이어지고, 지역의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대학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케임브리지 현상’처럼 ‘시흥 현상’을 만들어 낼
시흥소방서는 화재발생시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자율적 민간 참여를 유도하여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등의 정상 유지를 통해 화재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시행 중인 이 제도는 ▷복도·계단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 장애를 주는 행위 ▷방화문을 폐쇄·훼손 및 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신고를 할 수 있다. 위반행위 발견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비상구 신고센터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신고자에게는 신고사항에 대한 위법행위가 인정되는 건에 한하여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흥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031-310-03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길 서장은“비상구에 대한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라며“비상구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청 마라톤 클럽(이하 시마클·회장 윤규식)은 2002년에 구성돼 시흥시 공무원들의 건강 증진과 직장생활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전·현직 공무원 40여명이 활동 중이다. 시마클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체육활동이 어려웠던 2021~2022년에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회원 각자의 달리기 기록을 공유해 기록, 정리하고 우수 회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수여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 2023년에는 일상생활에서 달리기 활성화를 위해 회원별로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연간 500㎞에서 2,000㎞ 달리는 거리 목표를 설정해 도전할 계획이다. MZ세대 회원인 감사담당관 박종혁 주무관은 “매주 수달(수요일 달리기)에서 회원들과 함께 달리면 나도 모르는 힘이 나고, 호조벌과 갯골생태공원을 달리며 시흥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2023년에는 연간 1500㎞ 달리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식 회장은 “지인과 동료의 권유로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무엇보다 건강해졌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직장 동료와 같이 달리는 것 자체가 생활 속에서 활력을 주는 원천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근로자의 복지를 향상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증대해 기업하기 좋은 시를 조성하고자 "2023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작업공간 및 복지시설 개ㆍ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사업과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관내 공장등록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숙사, 화장실, 식당, 샤워실, 휴게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소방설비 설치 등 안전관리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10명 이상 50명 미만 관내 공장등록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의 바닥, 천정, 벽면, LED조명, 적재대, 환기 집진장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신청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사업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 관내 공장등록 또는 건축물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인 중소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관의 사업계획서 검토와 현장실태 조사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최
시흥소방서가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 사용 시 각별한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서는 이번 홍보는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전기히터, 전기 열선)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당부사항으로는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게 사용하기△안전인증(전기자재는“KS”, 전자제품은“KC”) 제품 확인 후 사용△전기제품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화목보일러취급 시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등이 있다. 홍성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있다"며 "올바른 전기용품 사용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설명회를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열린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2023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데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최근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