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0일 과천시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과천시 사회복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8000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단체 및 기관 등 9곳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영린 과천부시장과 한국마사회 탁성현 홍보실장, 9개 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3월 진행된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기관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공동체형성과 복지정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웰컴, 말로 전하는 식구데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청년·중년층 여가문화 증진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워서, 나누자’), 사랑의동산(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얼굴인식 맞춤형 키오스크 제작 사업) 등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복지를 과천시와 협력해 발굴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과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경기아트센터가 31일 오후 3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법인출범 20주년 기념식 &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경기아트센터 임ㆍ직ㆍ단원 등 내부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산하기관장, 외부 문화예술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춘기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경기도의 품격과 변화를 선도하는 문화예술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알렸다. 비전엔 경기아트센터의 지향점과 꿈꾸고자 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문화중심, 새지평, 행복한 도민 등 다양한 핵심 키워드를 통해 경기아트센터의 실천 방향을 담았다.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경기도지사 핵심공약 중 첫번째 사례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이었다"며 도지사로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나에게 경기아트센터란?' 공통 질문에 "경기아트센터는 '만화가게'와 '보석상자'"같다며 "어렸을 때 만화책 속에서 자신의 꿈과 상상력을 키웠는데 지금의 경기아트센터가 어릴 적 만화가게와 같다"고 말했다. 또 "경기아트센터는 수많은
군포시가 올 6월부터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수급자증명서 등 23종을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이다. 그동안 복지민원 제 증명은 일선 동 행벙복지센터에와 담당부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었다. 이번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의 복지 민원 제증명 발급으로 복지 수요층이 동 행정복지센터나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느껴던 낙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청 민원실에서 모든 제 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도 한층 줄어들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개선해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카카오톡 친구도 맺고, 할인 쿠폰도 받으세요" 화성시가 뱃놀이 축제를 맞아 화성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화성시 뱃놀이 축제 때 한번 들러봐!’ 이벤트를 운영한다. 3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화성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친구를 맺으면, 서해랑 탑승권 할인, 지역카페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화성시 카카오톡 친구 9종 쿠폰을 출시했다. 제휴업체는 ▲서해랑 ▲프롤로그(반송동) ▲로얄엑스클럽카페(시청로) ▲화림원(비봉) ▲우드림(향남) ▲근사한 과일(향남) ▲글루토(향남) ▲해윰(송산면) ▲감뜰(서신면) 등 총 9곳으로, 자세한 혜택은 화성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카카오톡 채널과 친구를 맺은 후 채널의 쿠폰 응모하기에서 쿠폰을 내려 받아 제휴시설 매표소 및 계산대에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6월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용범 홍보담당관은 “뱃놀이 축제를 맞이해 시민들이 더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제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제휴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다양한 혜택을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지난 31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해양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해 바다의 날을 함께 기념했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화성시음악협회 성악 앙상블의 식전 문화예술공연 이후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곡항은 삼국시대부터 당성이라 불리던 해양 무역의 요충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9회 바다의 나 기념식과 연계해 전곡항 일원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도 6월 2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
유정현 넥슨 이사가 넥슨 지주사 NXC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정현 이사는 故(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부인이다. 이에 따라 유 의장이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1일 NXC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정현 사내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유정현 의장은 지난해 4월 감사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김 창업주와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해오다가 2010년부터 2023년 3월까지 NXC 감사로서 이사회 의결 과정에 참여했다. 유 의장은 1969년생으로 넥슨 설립 이후부터 2000년 초반까지 넥슨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으며 온라인 게임 비즈니스의 본격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2년부터는 넥슨 게임의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네트웍스(구, 넥슨SD)를 설립, 운영 총괄 및 대표를 지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넥슨의 사내이사를,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넥슨으로부터 물적분할한 NXC(구, 넥슨홀딩스)의 이사직을 맡았다. 유 의장은 그룹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포함해 넥슨
하나금융그룹은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하나금융은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로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하나금융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공식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NH 퇴직연금 스쿨'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NH 퇴직연금 스쿨은 퇴직연금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법인 실무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노무사, 계리사, 세무사, 국제재무설계사(CFP)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필요한 노무, 계리, 세무, 적립금 운용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주요 그룹사 퇴직연금 실무자 대상으로 본사초청 세미나를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의 니즈를 반영한 NH 퇴직연금 스쿨을 본격 론칭해 법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국일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컨설팅 전문가 그룹을 갖추고 퇴직연금 법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법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22년 말 기업금융(IB) 사업부 출신 홍국일 대표를 퇴직연금 담당 임원으로 선임해 IB사업부, 홀세일사업부 등 사내 법인영업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퇴직연금 법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텍스센터와 연금자산
아모레퍼시픽이 중국·북미·일본 지역의 법인장을 신규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장에 박태호씨, 북미 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씨, 일본 법인장 나정균씨를 각각 선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민카드가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인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 하이퍼리서치,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의 집중 및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는 다양한 형태와 유형의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저장소다.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여건과 소비유통 시장의 변화가 반영된 데이터의 적시 제공과 활용을 통해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 및 가맹점 데이터, KB국민은행의 예금 및 대출 통계 데이터, 하이퍼리서치의 상권 정보, 한국신용데이터의 사업장 매출 및 비용 정보, 한국평가정보의 사업장 신용정보 등을 활용할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진단, 분석 및 다양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고금리로 인해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