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산본여객㈜이 지역 내 안정적 대중교통망 구축과 시민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며 ‘군포시 대표 시내버스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시 최초의 시내버스 회사인 산본여객은 현재 32대의 차량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요금과 정책노선 공급을 통해 교통 소외 지역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산본여객은 준공영제 하에서 노선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버스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이종규 산본여객 대표는 “인간의 필수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도 ‘통(通)’은 삶의 기본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며 “‘통’에는 소통·통신 등 여러 의미가 있지만, 시민들의 하루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교통’을 책임지는 만큼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업 경영 외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군포시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그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눔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일상이며,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행복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