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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금 개시

8528명 확정 총예산 152억 원, 부정수급 차단 위해 현장 실사 강화

파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8528명으로 확정돼 총예산 15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일정한 보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은 뒤 대상 농지와 농업인 지급 요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총 8525명의 농업인을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대상자 검증 과정은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특히,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직불금을 수급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외 경작자 및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 여건상 실경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청자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방문 조사를 하는 등 현장실사를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지급대상자가 늘어나 보다 많은 농업인께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기본적인 식량 생산의 핵심이며,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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