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45명으로 대학부 21명, 고등부 24명으로 나뉘며, 선발 세부 인원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20명 ▲대학부 장애인 특기 장학생 1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3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이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6500만 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단,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은 1인당 20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분야별 지원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10일 오산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체험을 운영했다. 15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안전체험은 오산경찰서장을 포함한 간부 경찰공무원 12명이 참여하고, 경찰공무원의 재난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체험으로는 소화기 종류별 사용법과 소화기 체험기구, 옥내소화전설비,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을 교육해 위급 상황 시 경찰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발생 시 연기 속 대피체험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공무원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체험과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적 재난체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D영상관 관람도 병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경찰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화재 및 대피 관련 체험장비를 실습형 교육은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찬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특별체험은 경찰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체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6일 유앤아이센터 1층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유앤아이점’을 방문해, 직매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생산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문을 연 ‘유앤아이점’은 로컬푸드 직매장 8호점으로,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하면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매장 내 진열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둘러보며 직접 구매 체험에 나섰고, 현장에서 농업인,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도 했다. 정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경제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은 청년 창업(예비)자 및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25일에 추가로 진행되며, 이상종 메타밸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한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아카데미는, 생성형 AI를 마케팅 전반에 접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콘텐츠 제작부터 고객 소통까지 실제 창업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ChatGPT를 활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창업자들이 직접 마케팅 문안을 제작하고, 다양한 고객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실전에 가까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플 조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시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플은 군포시 청년을 위한 창업·취업·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군포시는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및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들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기업인 간담회에 이어 열린 두 번째 이동시장실로,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해 미용업,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이 소개됐으며,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 관련 개선 요청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기준 조정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와 특례보증 등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이동시장실을…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2025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피서·휴양지 등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에 13대를 증차하고 일일 운행 횟수를 하루 20회 늘려 휴가객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주요 피서지 인근 도로의 혼잡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5개 노선(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과 국도 9개 노선(1·3·39호선 등)을 대상으로 도로전광판(VMS)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를 강화한다. 이 기간에는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돌발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전화를 통해 교통상황과 빠른길 안내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시외·마을버스, 서울·인천 광역버스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앱과 ARS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는 불량노면, 도로시설물 정비와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긴급도로복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시설물 정비, 운수종사자 특별교
과천시의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 미래 도시개발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진웅·윤미현 의원이 공동 주관하며, 김진웅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체 진행을 이끈다. 종합토론에는 윤미현 의원을 비롯해 이태옥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홍찬표 과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간다. 김진웅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도시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미현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 혁신적인 도시 설계,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정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는 공무원, 시민,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과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영주 의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과천시의회 정책토론회가 그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의미 있는 논의와 생산적인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수원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 현장을 찾아 “침수 등 재난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을 마치고 “오늘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대 250mm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지하차도는 침수와 땅 꺼짐, 붕괴 우려가 큰 만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차도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과 산사태 취약지구 등 위험 지역도 미리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완료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도나 시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산지하차도를 특별히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위험도가 높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산지하차도 연장공사는 수원시 팔달구 수성로 157번길 일원 도로의 침수 예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 기존 290m 지하차도를 539m로 연장 ▲2단계 접속도로 126m 개선 ▲3단계 호매실·광교 방향 버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 숏폼&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센터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7일~5월 15일 총 109팀이 참여했다. 수상팀은 자원봉사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숏폼’ 부문 6팀, 경기도 자원봉사 슬로건을 반영한 ‘캐릭터’ 부문 3팀이 선정돼 지난 5월 27일 발표됐다. 센터는 수상작을 단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달에는 캐릭터 수상작을 공개하고 도민 선호도 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숏폼 수상작을 공개하며 영상 후기·응원 댓글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이들 이벤트는 센터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지영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자원봉사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5일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10일 개강해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평생교육 강사 및 예비강사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 과정은 평생교육 강사로서 자기 점검을 통해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생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총 10회에 걸쳐 ▲평생교육 정책과 트렌드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습전략 ▲강의 기획 및 설계 실습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실습 ▲강의기법 및 교수법 ▲생성형 AI 활용법 ▲강의시연 및 컨설팅 등 실제 강사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뤘으며, ‘평생교육 강사활동을 위한 비전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단순한 강의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성인 학습자에 대한 이해와 강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종사자들의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