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총 53개 사업, 145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의 시흥시민(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새재로 31, 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올해는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돼 공공일자리를 통해 시민의 취업난을 해결하고 생계를 보장하는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모집공고(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6286, 624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2023.1.9.)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노인 단독가구 기준 최대 32만318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 이번 개정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해 조정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단독가구는 30만7500원에서 32만31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만2000원에서 51만,080원으로 인상한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근로소득 기본공제액이 상향돼 일전에 기초연금을 지원받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시는 이번 인상으로 노인 빈곤 해소 및 노후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1355) 또는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가정 방문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서를 접수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누리집(http://basicpension.mohw.go.kr)에서 소득 인정액 모
시흥시의회가 지난 18일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흥시의회와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간 처음 마련된 소통의 자리로, 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충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고질적인 고용불안과 불합리한 처우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함을 표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건강도 책임져 줄 것”을 요청하며, 생활체육의 질도 높이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임금체계와 시흥시체육회 조직 구조 및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지숙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활체육 전반을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이상훈 의원은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당연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찾기 위한 일들을 함께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여러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생활체육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용안정은…
시흥시가 오는 27일까지 미래 농업을 이끌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업에 진입하는 청년들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후계농육성자금(창업자금(융자), 최대 5억원 한도)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3년~2005년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2020.1.1.이후 경영주 등록자)의 전업농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7일 18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이후 서류평가(2월)와 면접평가(3월)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덕환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흥시의 농업을 이끌어 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미래 농업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인 만큼,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농업정책과(031-310-6205) 및 사업안내 콜센터(1670-025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안을 마련해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10개 반(△행정반 △물가‧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031-310-2760) △보건의료반(031-310-5824) △가축전염병대책반) 총 68명으로 구성하고, 주민불편 신고센터(031-310-2119)를 운영해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20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가스 및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판매업소 휴업
시흥신세계사이먼은 19일 시흥시청에서 임병택 시장, 시흥시 1% 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서찬우 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천 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탁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기초생계지원’ 및 ‘의료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년 4월에 오픈 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사회와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위치한 상생협력 매장인 ‘시흥 꿈상회’를 지원하며,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 및 홍보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에는 시흥을 대표하는 관광 · 문화 축제인 ‘월곶포구축제’를 후원하는 등, 지역 경제 및 관광 자원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의 아동센터 및 다문화 학교에도 지원하며, 취약 계층의 실질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서찬우 점장은, “계묘년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의회 청사 로비에서 전달식을 갖고 시흥시1%복지재단에 시흥화폐 시루 380만 원을 후원했다. 시흥시의회는 민족 최대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회와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후원품 전달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송미희 의장과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의원들과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의회가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에게 지정후원하는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복지재단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송미희 의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시흥시의회도 더불어 잘 사는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이웃들과 손 잡으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6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띵동! 식사하셨어요? 2023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23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은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위기가정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에 월 2회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매화동 마을복지사업으로 마련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공순희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금을 지원해주셔서 어려운 이웃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 제공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항상 걱정됐는데,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매화동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의미 있는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협의체, 협의회 위원들에게 항상 고맙다. 올해도 매화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시흥소방서는 18일 서장실에서 각 안전센터장 및 구조‧구급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화재예방 대책 등에 대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설 연휴 대비 현장 부서인 각 안전센터장과 구조‧구급대장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의 화재안전조사 및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지도 방문을 실시하고 오이도역사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해 각종 재난 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홍성길 서장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각 안전센터장과 구조‧구급대장에게 빈틈없는 현장 활동을 주문”하고“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30일 ‘2022년 혁신‧정책 제안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말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후원하는 ‘2022년 혁신‧정책 제안 공모대회’에서, 폐매트리스 매각 및 재활용이라는 주제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분야 ESG 경영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전 임직원의 뜻을 모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활성화와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기부된 상금으로, 시흥시 관내 재난구호 활동 및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탰다. 정동선 사장은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구호를 위한 활동 외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