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축산주식회사(대표 김명규)가 지난 14일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835㎏)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 김명규 대표는 “우리 땅에서 자란 몸에 좋은 먹거리를 드시고 힘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추운 겨울도 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좋은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선단동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는 지난 14일 선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 노인 및 고령의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15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채수정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마음이 무겁지만,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통장협의회에서 나눈 온정의 손길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선단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16개 마을 통장으로 구성된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17일 제1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인년 첫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7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보고,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인년 새해 검은 호랑이의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기운이 포천시민과 함께하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 코로나를 극복하고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 개회에 앞서 임종훈 의원은 “6군단 부지 반환 관련하여"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임의원의 5분 발언 후에 박윤국 포천시장이 2022년 1월 1일자로 승진 또는 보직 변경된 과장급 공무원들을 시의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신년 업무계획 보고와 행감 조치결과 보고가 시작되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
대호치과의원(대표 전대호)은 저소득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며 성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전대호 대표는 “사회복지 서비스가 다양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안타까웠다. 그러던 중 나눔을 실천해보자는 아내의 권유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라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부모는 자녀에게 다 해주고 싶은데 경제적인 이유로 해줄 수 없을 때 참으로 괴롭기 마련이다. 이런 가정에 이 성금은 한줄기 희망이 되어 한 가정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대호치과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포천시 아동복지시설 2곳에 각 1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1년간 교육비 및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4일 해체하는 6군단 부지 반환 및 활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났다고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연제창 포천시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포천시는 "직전 5·6군단장과 신임 5·6군단장과 정부 주요인사를 접견하여 6군단 부지 문제의 해결 방법을 논의해왔다"면서, "오늘 최종적으로 '포천시 6군단 부지 활용계획'을 가지고 김부겸 국무총리님을 뵙고 현안문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가졌으며, 총리실 주관의 국방부 군 갈등 상생협의회를 구성하여 반환문제에 대하여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6군단은 1954년 창설 후 70여 년간 포천시 도심지역인 선단동과 포천동 중간인 자작동에 주둔하며 도시발전의 큰 제약 요인이었다. 6군단 내 부지 약 27만 평 중 국방부 소유 19만 평, 포천시유지가 8만 평이 있다. 박 시장은 "관련부지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포천시 스포츠도시 비전과 실행전략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마치고,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이러한 포천시의 준비와 계획에 대해 국무
현재의 선택이 미래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소년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유·아동기와 달리 자기 의지로 미래를 선택해 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고민이 많다. 심리적인 좌절과 불안, 불만, 반항, 일탈 등 정서적인 동요도 나타난다. 포천시 소흘읍에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가가 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후남 센터장(50)이다. 이심전심, 선배 청소년 지난 2000년 설립된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과 심리검사, 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등 포천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최후남 센터장은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각종 교육과 상담도 진행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호응이 더 높다. 이심전심, 전적으로 아이들 입장에서 마음과 생각을 대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는 센터에서 자타공인 ‘선배 청소년’으로 통한다. 꿈보다 가능성 최후남 센터장은 청소년들과 진로 상담을 할 때 꿈을 묻지 않는다. 섣부른 조언도 삼간다. 그는 “꿈보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어차피 꿈이라는 것도 아이들이 가진 많은
포천시에는 이번 주간에도 방역물품과 이웃돕기 성금이 연일 도착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 10일 ㈜지크린(대표 박한주)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36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득제 등 방역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기탁했다. 박한주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힘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지역사회 방역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크린은 가산면에 소재한 방역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0년 11월에는 74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포천시에 기탁하여 포천시보건소의 지역사회 방역사업에 사용한 바 있다.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는 ㈜코넥스텍(대표 김웅)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만 장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전달했다. ㈜코넥스텍은 마스크MB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월에는 550만 원 상당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5만 장을 지역사회 방역에 힘써 달라며 기탁 한 바 있다. 김웅 대표는 “좋은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지역사회의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포천시는 지난 13일 1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과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월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의 국가유공자 발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경기북부 물류단지 조성 ▲평화스포츠타운 개발사업 ▲포천강 살리기 프로젝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추진계획 등 국·소별 역점과제에 대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박윤국 시장은 “새로 부임하신 정덕채 부시장과 함께 각종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사무과 직원 16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은 전문위원실에서 김도현 전문위원과 이용한, 김재현, 유동현 씨등 4명, 의사팀에서 유영석 팀장을 비롯한 안원근, 유혜영, 신동민, 최수영, 석현호, 박창용 씨등 7명, 의사팀에서 최순이 팀장과 양창근 씨등 2명, 홍보팀에서 신봉진 팀장과 이창명, 이지희 씨등 3명 등 총 16명의 공무원이 포천시 의회 공무원으로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이 지휘·감독하고, 임명·교육·훈련·복무·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는 첫 포천시의회 소속 공무원이 됐다. 이에 앞서 포천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하위 자치법규에 대한 제·개정 및 의회 소속 직원 구성 등 필요사항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12월 16일 인사권 독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포천시와 맺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됨에 따라 책임도 커졌다”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무기구·조례 정비, 의원·직원…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회원 3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운동과 구호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인도적 구호 활동에 열의를 다하는 포천시 적십자봉사회의 안정적 사업추진 환경 조성을 위한 적십자회관 건립과 접경지역인 포천시에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적십자병원 설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적십자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날 포천시의회도 시의회 2층 의장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한은숙 적십자봉사회 포천시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8명의 관계자도 함께 참석했다. 의장 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은 “이번 특별회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