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를 실시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050748156_c0b291.jpg)
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 회장, 이정순 포천시 새마을부녀회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14개 읍면동의 부녀회장들이 함께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새마을회관에 입장하면서 14개 읍면동 부녀회장 모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050759499_ba519c.jpg)
이정순 부녀회장은 "삼계탕 포장팩 700개를 읍면당 50개씩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년여간 부녀회에서 모은 약 500 여만원을 지출했다. 직접 조리해서 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재 새마을회관이 조리를 위한 물공급 등이 원활치 않아 부득이 구입해서 봉사를 하게 됐다. 금년에 처음으로 하는 삼계탕 봉사이니 앞으로는 더 정성이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경묵 새마을 회장은 "부녀회장님들이 지난 1년간 여러가지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신 과정을 다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부녀회장들 앞에서 "새마을회를 위한 조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문석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050768966_039dca.jpg)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부녀회가 지역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가진 지자체가 경기도에 몇 있는데 우리 시에는 아직 없다. 여러분이 방역과 굳은 일들에 봉사할 때 더욱 힘이 나도록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해 부녀회장들의 박수를 받았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