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은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최근 상면 주민들과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면지역 특성상 고령인구와 홀몸어르신 등 1인 가구가 많은 곳임을 감안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는 교복세대 였으나 교복을 입을수 없었던 시절의 꿈을 이루고 주고자 교복입고 사진 찍기, 양은 도시락 먹기, 달고 나 먹기 등을 통해 상면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행사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신 주민들과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4 월드스타 문화대상'에서 '2024 지역의회 활동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월드스타 문화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시내마서울이 주최/주관하여 대한민국 문화, 예술, 교육, 뷰티, 패션, 헬스, 정치, 경제 등 각 산업분야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아름다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순수한 언론인 연합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널리 알려 예술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공감대를 형헝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순옥 의장은 11개 부문중 '의정, 외교의회, 안보, 문화교류, 영어부문에서 지역의회 활동 공헌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순옥 의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항상 믿고 성원해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양평군의회 의장으로서 한 걸음 더 정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2018년 양평군의회 제8대 의원을 시작으로
인천 계양구는 지난 28일 병방동경로당 신축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장, 병방동경로당 회장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병방동경로당은 1996년에 지어져 노후화된 시설과 편의시설 미비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3월 병방동 162-1번지에 신축 부지를 선정하고, 건축면적 144.6㎡, 지상 1층 건물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과 주방을 갖춘 경로당을 신축했다. 윤환 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병방동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윤 구청장과 병방동 지역 주민들은 개관식 이후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펼쳤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옹진군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 및 농번기 농작업을 하는 주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29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 증후군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주로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이 증후군은 감염된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거나 개, 고양이 등 감염된 동물에 의해서도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발열, 피로감,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구토, 설사 등이 감염 증상이다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법으로는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팔, 긴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 착용하기 ▲4시간 간격으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귀가 후 진드기 물린자국 확인 후 즉시 전신 샤워 및 옷 털고 세탁하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의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산책 후 반려동물 진드기 확인 및 제거하기 등이 있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증상, 예방수칙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22명과 함께 강원도 삼척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양동면 국가유공자와 함께 삼척시 일대 박물관과 명소를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은 화창한 날씨에 회원들과 함께하며 기쁜 내식을 감추지 못했다. 진랑규 양동면 새마을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기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해마다 다양한 위로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치는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이 충분히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전달, 선진지 견학, 환경정화황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뉴욕 맨하탄의 메네스 음대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메네스 음대와 ‘확장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메네스 음대의 모 학교 그룹인 뉴스쿨의 린다 라파포트 이사회 의장, 리차드 케슬러 메네스 음대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메네스 음대는 지난 1916년 데이비드 메너스에 의해 설립, 정명훈·곽승·이용훈·선우예권·머레이 퍼라이아 등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인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 음대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높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리차드 구드와 블라디미르 펠츠만 등도 동 대학 교수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메네스 음대 확장캠퍼스는 송도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현재 운영 중인 5개 외국 대학과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구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네스 음대 측은 그동안의 논의가 이번 MOU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본교 교수 및…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련 2024년 제1회 정책토론회를 지난 28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특례시 자족도시로서의 창릉신도시 역량 및 100년 제언’과 ‘GTX 창릉역 신설에 따른 교통 및 자족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안덕현 ㈜유신 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용지 개발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 두 번째 발제자인 조용진 ㈜사이트랩 대표는 창릉역세권을 기업과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직주락(職住樂) 공간으로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토론회 좌장인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창릉역 자족성 강화를 위해 편리한 연계·환승시설 중요성을 강조했고 토론자인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는 문화산업 축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OTT(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웹툰 집결지 형성을 제안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은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한 고속철도 역세권 콤펙트시티 개발사업으로서 GTX
성남문화원은 미래 성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애향심을 높이며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2024 내 고장 성남’ 책자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내 고장 성남’은 성남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책자로 각 학교를 비롯해 관공서, 도서관, 기관, 단체 등에 배부하고 있다. 올해 17차 증보판으로 발간한 ‘내 고장 성남’은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관내 문화유산과 시설물 현황 등의 자세한 정보가 각 동별로 수록되어 있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내 고장 성남’의 표지에는 2024년 4월 16일 경기도문화재(기념물)로 지정된 ‘성남 갈현동 건물지 유적’을 담았다. 이 유적은 중원구 갈현동 469-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물지로 추정된다. 또 뒤표지에는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경기도기념물인 둔촌 이집 사당 ‘추모재’를 담았다. 김대진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올해는 8·10 광주대단지사건 53주년, 성남시 승격 51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성남시는 도시개발로 전국 10번째 규모의 큰 도시가 됐고 첨단미래형 신도시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성남시가 따뜻한 고향으로
성남상공회의소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최근 대강당에서 '제18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의원당선인,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성남시의원과 기업체 임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은 성남상의가 뜻깊은 회원사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후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7개 후원기업이 참여해 1억 698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조성, 성남지역 33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게 된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여건 속에서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에 참석해주시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연식에 동참해주신 기업들의 후원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연간 복지시설 후원기업을 대표하여 ㈜슈어덴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인 ‘고양가구박람회’가 오는 6. 27. ~ 6. 30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자리 잡았다. 최신 가구 기술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가구 전시 및 판매뿐만 아니라, 유통 라인을 축소해 소비자에게 거품 없는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그 명성을 이어가며, 가구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고양가구박람회는 94개의 가구업체 및 133개의 리빙‧생활용품 업체가 참여하며 품질 좋은 가구를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마, 유아용의자, 티슈케이스, 연필꽂이와 같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져갈 수 있는 ‘목공 체험 무료 이벤트’는 미리 신청을 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https://www.고양가구박람회.kr)에 접속해 관람안내>이벤트>‘체험신청’을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가구 구매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경품 총 400개를 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