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용인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방문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방학 동안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고 '아침 밥먹기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나눔축산운동에서 응원하기 위한 후원행사다. 박옥래 본부장은 “나눔축산운동의 목적을 널리 알리고, 5대 실천사업 중점 추진을 위해 관내 축협에서 후원과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실천을 나눔축산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크래프톤이 2024년 2분기 및 상반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7070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32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82.7%, 152.6% 늘어난 수치다.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가 증가했다. 크래프톤의 호실적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견고한 매출 성장세에 따른 것이다. 배틀그라운드는 맵 업데이트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트래픽과 매출 효율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PC/콘솔 부문은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와 뉴진스 컬래버레이션을 중심으로 트래픽 상승세가 이어졌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성장했으며, 유료 결제 이용자(Paying user)도 두 배 이상 늘었다. 하반기에도 람보르기니 컬래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전국 154개 금고에서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필기전형은 다음달 7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하고,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 및 확인서를 제출해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2025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신입직원 공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를 성료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넥슨은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오프라인 행사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4’는 게임의 세계관과 연결되는 ‘모험’을 테마로 마련됐으며, 게임 내 콘텐츠를 현실에서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4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며 던파모바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게임 체험존과 ‘던파모바일’ 아트 작업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존, 게임의 주요 NPC인 ‘세리아’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오프라인 결투장 대회 ‘아케이드앤파이터’가 개최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2024년 하반기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하는 쇼케이스도 진행됐다. 최고 레벨을 80으로 확장하며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으며, 전 캐릭터의 2차 각성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 ‘도적
컴투스홀딩스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만링이야기'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는 광저우 이위 네트워크 기술 유한공사(이하 이위 게임즈)와 캐주얼 MMOARPG ‘만링이야기(万灵物語, 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위 게임즈는 인기 MMORPG ‘히어로즈 테일즈’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2022년 설립한 회사로, 1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만링이야기’를 개발 중이다. 2025년 상반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만링이야기’는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액션성을 강조한 MMOARPG 장르다. 전사, 마법사, 성직자, 궁수 등 총 4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직업은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던전, 길드, 랭킹 시스템 등 짜임새 있는 게임 콘텐츠가 특징이며, 장비와 펫, 만링석 등 육성 요소들을 활용해 캐릭터를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와 메트로배니아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
쿠팡이 말복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보양식&여름음식’ 기획전을 열고 삼계탕 등 다양한 식품들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삼계탕, 죽, 추어탕, 설렁탕, 조미료, 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말복 먹거리를 파격가에 내놓는다. 기획전은 와우회원 전용 할인 행사로 진행된다. 쿠팡은 날짜별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 ▲12일 목우촌 홍삼삼계탕(850g), 진한 궁중삼계탕(1kg) ▲13일 하림 삼계탕면(4개), 남가네 설악추어탕(450g, 5개) ▲14일 하우촌 삼계탕(1kg, 3개) 등이다. 말복을 하루 앞둔 오는 13일엔 대상, 아워홈, 하림 더미식 등 인기 식품 브랜드의 즉석식품 등을 오전 7시부터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최대 50%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 속 원기회복에 제격인 다양한 먹거리들을 최대 반값 혜택에 만날 수 있는 쿠팡 ‘보양식&여름음식’ 기획전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화학이 환경과 안전을 모두 잡은 획기적인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안전규격협회(UL)의 까다로운 난연성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V-0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특수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AS 없이도 소재가 열에 더 잘 견디도록 했다. 여기에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을 더해 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소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일반 PC/ABS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46%나 줄어든다. PFAS-Free 난연
인천 남동산업단지의 일부 도로가 반복적으로 파손되고 있다. 화물차량 통행이 잦고 무거운 적재물들의 상·하차가 많아 도로 파손이 빈번한 산단 도로 특성이라고 하더라도 유독 해당 도로가 자주 깨지고 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산단 내 도로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와 남동구청 남동산단사업소가 나눠서 관할한다. 문제의 도로는 화장품 제조업체와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 고무 제조업체 등 제조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가 줄지어 입주해있는 일반도로로 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조부품 등의 상·하차시 도로가 바퀴자국으로 파이거나 차량 운행시 도로 아스팔트가 깨져 수시로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산단 내 주차장이 부족한 가운데 도로 보수작업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과 폭염 속 아스팔트 포장 작업시 발생하는 열이 가중돼 불만이 제기된다는 점이다. 이에 업체간 갈등까지 유발되는 상황이다. 폐기물 처리업체의 작업시 발생하는 열로 인한 배관 등의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이다. 해당 도로 인근 근로자 A씨는 “특정 업체를 지나다 보면 다량의 연기가 계속해서 나고 있는데 그게 도로 밑에 배관을 타고 지나면서 도로까지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싶다”며 “연기가 많이 나면 이불
경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했다는고발장이 접수된 하남시의회 한 의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건축공사 허가 등의 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하남시의원 P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시의원은 지난 5월 맹지였던 하남지역 모식품연구소 주차장부지를 사용할 수 도와달라는 조건으로 1000만 원 상당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는 경찰은 "수사중인 관계로 추가적인 사인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인천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치매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5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이곳에 살던 A씨(87)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불에 탄 벽면 7㎡과 TV, 에어컨 등 집기류 등 소방 추산 550만 원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8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같은 날 오후 1시 43분쯤 1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