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이 지난 3월 재선거에서 공약한 마정교차로 횡단보도 설치가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당선 후, 발 빠르게 서울국토관리청, 안성경찰서 간 3자 협의에 적극 나서면서 이번에 타협점을 찾게 됐다. 국도 38호선 마정교차로 내 횡단보도 설치가 이르면 올해 말 착공된다. 횡단보도설치안이 지난달 23일 안성경찰서 2분기 교통안전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됨에 따라 마정리 구간 38국도 확·포장 공사가 끝나는 대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횡단보도 2개소가 착공될 예정이다. 그간 서울국토관리청 측은 마정교차로 인근에 송정 육교가 200m 이내 설치되어 있어 육교나 횡단보도 설치가 어렵고, 안성경찰서 측은 무인교통단속 시설(과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해 해당 안건을 부결시킨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3일 서울국토관리청 관계자를 만나 현행법상 설치 제한 지역에 해당된다 하더라도,‘보행자의 안전이나 통행을 위하여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라는 단서 조항(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1조)이 있다”고 강조하면서“육교의 경우 통행량이 적을뿐더러 보행자 무단횡단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횡단보도 설치를 적
안성시는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 3개소를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은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에 201대, 대덕면 내리 공영주차장에 48대, 금산동 공영주차장에 19대로 총 268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해당 공영주차장들은 2일부터 1주일간은 무료 시험운영되며, 9일부터 유료(카드전용)로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무인관제시스템은 비대면 자격확인 시스템을 병행 도입해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은 별도 절차 없이 현장에서 자동 감면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공영주차장은 무인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유료(카드전용)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서비스 증대 및 주차문화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료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다시 사용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질 좋은 주차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많은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정부·지자체(환경부, 도․시군)와 함께 가축분뇨, 퇴비·액비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에 350개소를 선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대상지는 주요하천 인근 축사,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조치 대상 가축분뇨 배출시설, 가축분뇨 관련업체(재활용신고, 수집·운반업, 액비유통센터, 처리업 등), 상습 민원 제기지역의 가축분뇨 관련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집‧운반업체 및 재활용업체의 설치‧운영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농경지 액비살포 및 가축분뇨 불법 처리 여부 ▲액비유통센터 등을 통해 미부숙 가축분뇨 반출‧처리 및 살포, 시비처방서 없이 특정지역 반복‧과다살포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및 미신고 재활용시설 설치·운영자 등에 사용중지·처리 금지 및 폐쇄 등 처분 ▲돼지분뇨 및 액비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또는 살포 시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시스템 준수 여부 ▲가축분뇨 정화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시행과 연계한 퇴비·액비화 기준검사 결과 기록·보관 및 준수 등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21일, 공도지역 학교 신설안이 행안부-교육부 공동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확정이 있기까지는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한 차례 재검토 결정을 받고, 지난해 11월에도 통합 운영학교 필요성을 더욱 보완하라는 권고사항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김학용 의원이 지난달 18일 교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진행 상황을 확인할 때만 해도 추가 쟁점 사항이 적지 않았다. 학교 신설 부지의 용도 변경(자연녹지지역→학교 용지)이 이뤄지지 않은 시기였기 때문이다. 특히 초중등 통합학교의 도서관이 기존 시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부, 행안부, 안성시교육청, 안성시의회 등과 10여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도시관리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을 당부했으며, 청소년 음악·미술 도서관의 건립을 제안하여 기존 시설과의 차별성을 높이도록 주문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달 29일 안성시와 안성시교육청도 김 의원의 주문 사항을 실무회의에서 논의해 설립안에 반영시킨 바 있다. 이후 김학용 의원이 교육부, 행안부 담당 국·과장 등과 연쇄적으로 소통한 끝에 투자심사를 통과하
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시민거버넌스의 일환인 ‘문화해봄기획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미술, 안성사 연구, 문화 및 예술 사업 기획,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가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은 기존 ‘안성 문화도시 네크워크 테이블’,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참여자 중 사업 기획 및 실행 경험이 많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은 향후 안성문화도시 조성 및 워킹그룹과 시민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한 시민거버넌스 구축, 문화도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문화도시에 대한 심도있는 스터디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문화도시 및 서포터즈 활동 등 문화도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며 안성의 정체성을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 ‘제2기 안성문화해봄기획단’을 추가 모집해, 더욱 많은 시민의 참여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안성 문화도시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의 어린이주간 동안 온라인과 안성맞춤랜드에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안성맞춤랜드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성시지회에서 ‘플라잉디스크 퍼팅 및 체험 왕중왕전’을, 안성시체육회에서 ‘명랑운동회’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에서 ‘우리가족 사진찍어주기’를 안성맞춤랜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기1통마을회와 다함께돌봄센터1호점에서는 ‘전통놀이체험’과 ‘미션수행놀이체험’을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행사는 미래희망안성,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사전 신청한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키트와 줌(메타버스)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참여단체를 공모해 9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아동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 기획·제작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눠서 추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은 지난 14일 사전투표일을 선거일 하루 전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선거 5일 전부터 2일 동안 사전투표가 치러짐에 따라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회를 축소하고,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사전투표가 끝난 이후 후보자의 결함이 뒤늦게 알려질 경우 이를 고려한 투표가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권자의 최종 의사가 투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 기간을 규정한 취지는 최소한 그 정도의 운동 기간을 허용해야만 유권자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투표일을 선거일 하루 전으로 변경해 유권자의 최종 의사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면서 “사전 투표일을 변경하더라도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저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사전투표 일수는 2일로 유지하되 관내 선거인의 사전 투표일만 선거일 1일 전으로 변경하고, 관외 선거인의 경우 선거일 4일 전에 치르도록 하는 현행 제도를 유지토록 했다. 선거일에 불가피한 사정으로 투표하지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현)이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안성시장 도전과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신 예비후보는 ‘경험이 실력, 약속은 행동으로 지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풍부한 경험과 지역에서의 활동을 부각시키며 안성시민의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10대 핵심공약으로 ▲안성철도와 북부도로망 조기착공 추진 ▲공도초·중·고등학교, 아양지구 중·고등학교, 다문화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특수학교 신설 및 설립추진 ▲안성호수 수변을 개발을 통한 ‘명품안성둘레길’조성, ▲사회약자들을 위한 도시계획과 건축물도입, ▲공영주차장 확보 및 열린 경관 조성 ▲안성터미널 활성화 및 38국도 우회도로 건설 ▲사계절 이용가능한 스포츠센터 설립추진 ▲R&D 공유캠퍼스(안성 실리콘밸리)구축 지원 ▲4차 산업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축산자원화 시설 확충 및 바이오 에너지의 상품화 지원 등을 내놓았다. 신원주 예비후보는 “20만 시민의 염원을 이룰 준비가 됐다”고 힘주어 말한 뒤 “지난 8년 동안 안성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확인된 문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해결해냈다. 폭넓은 의정경험과 검증된 추진력
국민의힘 안성시장 이영찬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 12가지 문화예술체육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장성 있는 의제 중심의 안성형 문화예술 자율예산 운영 ▲안성시 민관 거버넌스 구축사업, 안성문화재단 설립 추진 ▲안성시 문화재 국가대표 브랜드 구축사업, 세계 콘텐츠 바우덕이 축제 구축 ▲안성형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용료,수강료 무상화 지원 및 강사법 제정 ▲안성시 청년예술인 거버넌스 모델 구축 및 경기도 청년예술인 지원센터 안성(남부) 유치▲원로예술인 건강검진 지원사업, 원로예술인 공연지원사업 도입 ▲안성시 장애 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예술 정책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안성시민 체육대회 대축전 (동호인 종목, 시민참여 종목, 부대행사) ▲읍면동 체육대회 대축전(지역별 동호인 종목,지역별 시민참여 종목, 부대 행사) 체육 정책을 발표했으며 문화예술체육 공통 정책으로 ▲문화예술체육 단체 사무실 설치 ▲문화예술체육 단체 운영비 지원 공약을 발표하였다. 또한 이영찬 예비후보는 “안성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체육 정책을 보고 듣고 느끼신 후, 실제로 꿈꾸어 주셨으면 좋겠다.”다며 이어 “삶의 질을 높이는…
안성시는 겨울철 미세먼지 등에 따른 오염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경관시설물 청소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에 나섰다. 시는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경관시설물 주변의 쓰레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고압수를 이용하여 묵은 때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경관시설물은 보통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적 요소가 강하고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시설물이 많아 오염 시, 시 이미지 실추는 물론 시설 고장의 원인이 되어 추가적인 유지보수비 지출이 발생하기도 하며, 지저분한 시설물은 그 주변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시설물 청소 사업은 봄을 맞이해 안성시 경관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함으로써 아름다운 안성시의 모습을 제공하여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 등으로 쌓인 시민들의 피로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