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실현을 위해 올해 주요 업무보고회를 오는 11일까지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실·국·소·원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민선 8기 5대 시정 비전과 323건의 신규사업, 공약사업과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주요업무 등 1000건의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4일 안전행정국 등의 업무보고회에서 “고물가와 고금리의 영향으로 올해는 시민 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민생과 경제회복에 집중하면서 시가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택배포장재를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택배포장재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만들어 동파 취약가정에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시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자가 보온재를 만들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면 신청가정에 무료로 배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이 사업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과 일자리 약 11만8000개를 창출·지원하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워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의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해 고용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4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의 민선 7기(2018~2022) 고용률은 66.4%로 집계돼 목표했던 65.2%를 초과했다. 민선 8기는 민선 7기 목표보다 1.8% 높은 67%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연도별 목표는 올해 2만9021개, 2024년 2만9594개, 2025년 2만9915개, 2026년 3만451개다. 시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 약자 생활 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정했다. 또 세부 추진전략으로 ‘청년창업 성장지원’과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등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도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라
안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돕고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으로 기숙사 이용 노동자는 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최소 1명은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입사자이어야 한다. 임차비는 기업별 5인 이내, 1인 월 30만원까지이며 연간 최대 10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비영리법인의 본점 및 지점 등은 제외되며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경우 등도 제외된다.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 기업경제과(031-8045-2285)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체불예방 및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청은 관내 22개 민간 건설현장을 근로감독관이 직접 방문해 체불예방과 기성금 조기 집행 등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불청산 기동반’을 편성해 2회 이상 체불신고사건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예방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집단 노사갈등 등 주요 사안이 발생할 경우 기동반을 즉시 출동시켜 현장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그리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근로자에 대해서는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한시적으로 단축하고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등도 운영하기로 헸다. 한편 지청은 지난해 11월 말 현재 체불액은 254억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하고 체불 인원도 4.2%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오세완 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 및 청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제 314명 모집에 2750명이 지원해 8.7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학년도 4.09 대 1, 2022학년도 6.13 대 1에서 2년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보면 정시 다군 수능 위주 전형은 99명 모집에 1113명이 지원해 11.24 대 1을 보였으며, 정시 나군 수능 위주 전형은 128명 모집에 1216명이 지원해 9.50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 실기우수자 전형 공연예술학과로 7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41.57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다군 수능 위주 전형에서 행정학과(야간)가 18.80 대 1, 소프트웨어학과가 15.17 대 1을, 나군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행정학과가 15.83 대 1, 글로벌경영학과(야간)가 15.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정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제처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는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통행 방해 시 강제돌파(견인) 및 차량손괴에 나서고 소화전 인근 주차 차량은 강제견인(이동)할 방침이다. 또 출동 중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파손 후 이동시킬 예정이다. 김인겸 서장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소방활동에 방해될 경우 강제처분이 불가피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통로 확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 슬로건으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에 나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뽑힌 슬로건은 지난 50년간 시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 100년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시는 이 슬로건을 디자인으로 제작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슬로건의 의미처럼 더 높이 비상해 발전을 거듭하는 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안양시’, ‘k37+벨트 비전 제시’, ‘안양교도소 이전 업무협약 체결’, ‘규제개혁에 진심인 안양시’,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연속 선정’이다. 또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시민과 소통하는 안양시’, ‘안양이 키운 인재들’, ‘FC안양,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원스퀘어 철거’가 선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올해도 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옥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답례품은 ‘FC안양 연간회원권’과 ‘웨이스트백·스티커세트’, ‘머그컵·목쿠션세트’, ‘문구·볼캡세트’가 선정됐다. 또 ‘캐릭터 후드 담요·캐리어커버세트’와 ‘머그컵·클러치백·문구세트’ 등 총 6종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증진,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이 공제되고 초과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답례품 6종은 오는 1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