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 노후된 옥내급수관 교체 시 시에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가능하며 세대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1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신청방법이나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수돗물 공급 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소영 기자 ]
“군민들께 약속드린 공약 실천과 산적한 군정 현안 그리고 옹진의 미래를 주도할 전략사업들을 구체화하고 가다듬어 실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올해 민선 8기의 실질적 출발점에 선만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일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먼저 옹진군의 여러 현안 가운데 인구감소 문제를 우선할 방침이다. ‘인구 3만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로드맵 마련을 위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담아 인구 3만을 향한 성장모형을 만든다. 문 군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규모 농수산단지 조성, 친환경 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청년 농·어업인의 귀농·귀어 정책에 집중한다. 주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한 혁신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올해 부족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대이작~소이작 연도교를 착공하며, 장봉도~모도간 연도교도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인천시를 설득해 제2영흥대교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흥~인천 간 급행버스 운행사업, 행복버스·행복택시 사업 등을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해상교통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소·대·백령 주민들의 숙원인 대형 여
인천시가 부평 캠프마켓 B구역 내 조병창 병원 건물을 결국 철거하기로 했다. 19일 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는 1년 반 이상 시간 동안 조병창 병원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판단하고 보존방안, 토양오염 정화방법 등 모든 가치를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1월 국방부에 요청한 B구역 정화공사 임시 중지에 대한 철회를 요청해 중단됐던 정화공사 사업을 정상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구역의 경우 최대 내년 12월까지 토양오염정화를 완료해야 한다. B구역 내 토양오염정화는 조병창 병원 건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끝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지난해 6월 철거를 결정하고 국방부 등에 통보했지만 문화재청과 시민사회단체가 보존을 요구하자 철거를 미뤘다. 이후 1년간 논의를 이어갔음에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 등 전국 지하철 차량기지 9곳에 침입해 전동차에 그래피티를 그린 20대 외국인이 해외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미국인 A씨(27)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공범 B씨(28)와 지난해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9곳의 지하철 차량기지 전동차 외벽에 래커 스프레이로 그라피티를 그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24일 인천 남동구 운영차량기지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로 그린 ‘WORD'라는 알파벳 그래피티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논현경찰서는 바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를 통해 외국인 피의자 2명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추가 범행 사실도 파악했다. 하지만 A씨 등 2명은 이미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였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주범인 A씨는 지난해 11월 12일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혀 지난 18일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공범인 이탈리아인 B씨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 방안을 찾는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7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인천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유경희 인천시의원(민주·부평2)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윤용희 인천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 입소된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적합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이 크다”며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윤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정신건강과 관련해 국내 현황과 해외사례를 비교한 뒤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그들을 둘러싼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관점의 전환과 인식 합의가 중요하다”고 했다. 아동양육시설 시설장들은 시설 아동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산지원 시기에 따라 중단되는 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대한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유경희 의원은 “아동양육시설의 경계선지능 및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 현황은 시
인천에 지역구를 둔 제21대 국회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인천 관련 법안 상당수는 국회에 계류돼 있거나 다른 법에 반영돼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작 5건의 법안만 원안·수정가결 후 공포까지 이뤄졌다. 나머지는 상임위 문턱도 못 넘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이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부분 법안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역 국회의원 13명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모두 500건으로 이 가운데 인천 관련 법안은 40건이다. 인천 관련 대표 발의 법안은 배준영(국힘·중구 강화군 옹진군) 의원 13건, 맹성규(민주·남동갑) 의원 7건, 김교흥(민주·서구갑) 의원 5건, 허종식(민주·동구미추홀구갑) 의원 4건, 정일영(민주·연수을) 의원 4건, 신동근(민주·서구을) 의원 2건, 윤상현(국힘·동구미추홀구을)·박찬대(민주·연수갑)·윤관석(민주·남동을)·이성만(민주·부평갑)·홍영표(민주·부평을) 의원 각 1건씩이다. 유동수(민주·계양갑)·이재명(민주·계양을) 의원은 대표 발의한 인천 관련 법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국회를 벗어나지 못하는 법안들이다. 공포된 법안 5건을 제외한 인천 관련 법안 35건 가운데 대안 반영돼 폐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남동구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 시장은 18일 오전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가 만수천 복원사업에 대한 방안을 결정하면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 공약인 만수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용역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예산 등의 문제를 시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만수천은 지방하천이기 때문에 시와 협의가 필요하다. 또 만수천 복원사업으로 부족해지는 공영주차장 300면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시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공영주차장 300면 확보 방안으로 2가지를 제시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만수천과 인접한 구월4동과 만수5동을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해 주차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개발 지정은 인천시 협의가 필수다. 시는 지난 13일까지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진행했는데, 모두 9곳이 신청했다. 이중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곳이 만수천과 인접한 두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구청장은 “만수천
인천시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영흥석탄화력 발전소 1·2호기의 자구안을 만든다. 시는 18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영흥화력발전소 폐쇄추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으로 에너지교육센터가 수행한다. 용역에선 영흥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피해대상과 영향을 분석하고 지원정책과 지역산업 전환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설명회와 설문조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흥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한 논리도 보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2030년 조기폐쇄를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달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조기폐쇄가 포함되지 않았다. 영흥화력발전소는 인천뿐 아니라 수도권 전력 공급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흥화력 공급 전력 중 인천이 쓰는 전력은 30%뿐이다. 화력발전기의 수명은 통상 30년이다. 영흥화력 1·2호기 2034년, 3·4호기 2039년, 5·6호기 2044년 폐쇄 예정이다. 영흥화력 1·2호기의 경우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4년 LNG…
LH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서구는 검단 20단지 공실 어린이집을 주민복리시설로 개조했다. LH인천지역본부 인천검단 20단지 공실 어린이집을 입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개조한 초등생 돌봄시설 ‘다함께 돌봄센터 7호점’을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의무설치규정’에 따라 건축된 어린이집 중 일부는 수요가 적어 빈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었다. 하지만 필수시설인 어린이집의 용도변경은 금지돼있고 일부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기준이 모호해 방치된 빈 공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LH인천지역본부와 서구는 어린이집 용도변경 관련 법률, 판례 등을 검토해 ‘어린이집 일부 용도변경’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주민복리시설을 설치했다. 다수의 방으로 구획돼 있는 기존 어린이집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3개 공간으로 재구획했다. 지자체 협의와 입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아이사랑꿈터(2월 중순 개소), 다함께돌봄센터(1월 18일 개소), 실내 탁구장(2월 중순 개소)을 설치했다. 이는 공실 어린이집 공간을 용도변경한 전국 첫 사례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설치된 보육시설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육아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
“무단투기 쓰레기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져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가 각종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학익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주민 이주가 진행 중인데, 이들이 가구부터 생활용품까지 각종 쓰레기를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학익초와 인하부중, 인하부고 등굣길이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8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학익초등학교 인근에는 부서진 서랍장과 장롱, 소파 등 가구부터 페트병, 컵라면 용기, 과자봉지 등 일상 쓰레기가 곳곳에 쌓여 있다. 그나마 쓰레기가 치워진 곳은 그물망이나 ‘안전제일’이 적힌 띠를 둘러 진입을 막았고, 노력의 흔적인지 쓰레기 봉투에 꾸역꾸역 쓰레기가 담긴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겨울방학에도 돌봄교실로 아이들이 등교하는 만큼 쓰레기는 등굣길을 위협하는 요소다. 어린이보호구역이라고 적힌 전봇대도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둘러싸여 있다. 재개발 조합이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구역’이라는 내용의 종이를 붙인 게 무색할 정도다. 학교에서 약 100m 떨어진 빌라 단지에 들어서면 숨어 있던 매트리스, 장롱, 식탁이 드러난다. 길바닥에는 깨진 유리가 흩어져 있어 학생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