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동 소재 ㈜영의정이 어려운 이웃에 영양떡을 꾸준히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영의정은 2012년부터 저소득가정에 떡을 지원해왔다. 이후 2016년부터는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가정 영양떡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영의정이 매월 지원하는 영양떡은 500상자. 연 6천 상자를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기업매출이 하락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온정을 나눠 감동을 더하고 있다. 부천시는 종합복지관 및 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저소득가정에 영양떡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덕식 ㈜영의정 대표이사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가 16일 과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이미경 과천여성의용소방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대장은 1996년에 입대해 22년 간 의용소방대원으로 소방현장 활동 지원, 여성의용소방대 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이동목욕봉사 및 노인회관 배식봉사활동 등을 해왔다. 특히 각종 재난현장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미경 여성대장은 “제가 이 표창을 받게 된 것은 과천의용소방대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과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이미경 여성대장의 표창을 축하하고 그간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언제나 친절하고 성실히 봉사업무를 수행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구리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동안 서울관악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2018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어 캠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기에는 일반 학생 118명과 고용복지과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학생 14명 등 132명이 참여했다. 숙박형 체험 학습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영어권 문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영어 교육, 토론 중심의 자기주도형 교육 등이 전개됐다. 특히 미래 과학, 미술,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해외 영어캠프 못지않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원어민 강사의 지도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명경찰서 경찰관들이 바쁜 일과 중에도 짬을 내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경찰서 청렴동아리 ‘등대지기’ 회원들. 70여 명으로 구성된 등대지기는 지난 2015년부터 매월 1회씩 시간이 맞는 회원들이 팀을 꾸려 소하2동에 위치한 광명시립 행복나눔레스토랑을 찾아 식재료 다듬기부터 배식, 청소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이번달 밥퍼 봉사활동 진행일은 화요일인 16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이종국 청문감사관을 비롯해 고해중 민원실장, 이순영 경사, 김윤정 경장 등 등대지기 회원 10여 명은 행복나눔레스토랑을 찾아 위생모를 쓰고 앞치마도 두른채 밥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곳에서는 주 6일간(일요일 제외) 소하2동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1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봉사자들이 바뀌어 배식이 이뤄지고 있다. 봉사는 소하2동 통장들과 한국전력 직원들, 롯데아울렛 광명점 직원들, 교회 21곳과 소하성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광명경찰서 등대지기 역시 이들과 함께 봉사의 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복 대신 경찰관 정복을 입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양평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2018년 자원봉사자 교육 및 우수봉사자 인증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먼저 이날 ‘감동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는 조성호 강사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통한 감성소통 강의를 펼쳤다. 이어 우수봉사자 인증배지 수여식에서는 1천시간 이상 봉사를 해온 자원봉사자에게 인증배지가 수여됐다. 센터 김세희 사무국장은 “이렇게 많은 시간 여러 분야에서 대가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열리는 경기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뇌 성장이 빠른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체험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15일 일산서구 덕이동 덕이 킨더바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행을 주제로 교통경찰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등이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수칙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관 등은 3~7세 어린이 153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킥보드 안전하게 타기, 안전띠 착용 등을 내용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어린이의 보행안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해 ‘형광안전 팔찌’와 킥보드자전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LED 깜빡등’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그동안 경로당, 이른 새벽 파지수집 노인, 오토바이 배달원 등 교통약자와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다양하게 펼쳐왔으나 앞으로는 한발 더 나아가 유아기 어린이들이 습관적으로 교통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시민동아리인 ‘엄마 마음’ 회원들이 화도수동 희망케어센터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 100통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엄마마음’은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밥상의 모범인 우리의 전통밥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시민동아리다. 허윤정 엄마마음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 이웃과 고추장을 만들며 함께 활동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작은 나눔이긴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은 푸드마켓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진접읍복지넷 진접주민자치위원회, 진접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와 장학금은 진접 희망나눔릴레이를 통해 발굴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접읍 복지넷에 의뢰, 진접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센터는 이 기탁금을 난방이 취약한 노인 15가구와 장학금이 필요한 저소득 15가구에 각각 3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제 센터장은 “이번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따뜻한 지역사회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7 그랑프리 경륜 결승 출전선수 7명이 부상을 입은 동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원금을 마련, 전달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2017 그랑프리 경륜 우승자인 정종진 선수를 비롯해 박병하·박용범·성낙송·신은섭·이현구·정하늘 등 7인의 선수들과 한국경륜선수협회.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7인의 선수들과 협회는 총 2천500만 원의 지원금을 모아 최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박현수 한국경륜선수협회장, 광명 2회차 입소선수, 본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절 선수 및 가족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에서 부상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5명의 부상선수와 선수 가족의 의료비 외에도 경륜 훈련지 부산지부와 창원지부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사업 보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 그랑프리 출전선수를 대표해 지원금을 전달한 신은섭 선수는 “저 또한 얼마 전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치료와 재활을 하면서 부상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상 선수들에게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낙송 선수는 “이 자리에 그랑프리 결승 출전 선수들이 모두 참석하지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기이사회와 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8년 사업 추진 계획 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원연수회에선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연합회 4개 지회별 분담 토의를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산업 통상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 보증재단 2018년도 지원기관 시책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희준 연합회장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에 있어 금년 한해는 그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