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현장노동자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2023년 시흥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은 민간 분야의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휴게시설 조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신설은 최대 150만원, 개선은 500만원까지로, 총사업비의 10~2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사업 내용은 휴게실 시설 설치와 개선 공사 위주로 지원하며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한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휴게 시설 개선에 수반돼 구입하는 물품(탁자, 의자 등)에 한해 가능하며, 단순 소모품만 구입하는 것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업체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 종료 후에는 신청한 기관의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업체의 시급성, 사업계획서의 목표 적절성, 운영 효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
시흥도시공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지방공기업 분야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곳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유형별로 평가해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 평가에서 공사는 전년도 98.24점 보다 높은 100점 만점을 달성했다. 지표별 개선사항으로는 사전정보공표는 39.2점에서 39.6점으로 전년대비 0.4점 상승했으며, 사전정보 등록에 대한 개방형 포맷 추진 등의 가점 실적을 인정받아 40점 만점을 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생산하는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기관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공표정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하며 향후에도 사전정보공개와 지속적인 정보목록 정비를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공기관 정보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에서 주관하는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보공개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시민의 알 권리
시흥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억2700만원 규모로, 7개 분야 15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스마트팜_ 환경관리, 환기 등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등 온실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사업 2개 분야, 3개소 ▲기후변화_기상이변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과수 냉해‧저온 피해를 예방하는 환경개선 추진하는 사업 1개 분야, 4개소 ▲친환경재배_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한 방제 및 자재운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사업 2개 분야, 5개소 ▲실증시험포 시흥형 원예작물 재배_매뉴얼 제작 및 보급 위해 농가와 지도기관과의 협업 연구사업 2개 분야, 3개소 등이다. 이밖에도 시는 식량작물 분야 1개 사업, 농산물 가공 분야 2개 사업을 추진해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농업 기반 조성에 힘쓸 전망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추진하는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은 신청 접수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거쳐 2월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시흥시가 2023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6%에서 47%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기준은 소득 인정액 89만4614원에서 97만6609원으로, ▲2인 가구는 기존 149만9639원에서 162만4393원으로, ▲3인 가구는 기존 192만9562원에서 208만4364원으로, ▲4인 가구는 기존 235만5697원에서 253만8453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최대 25만5000원, 2인 가구는 최대 28만5000원, 3인 가구는 최대 34만1000원, 4인 가구는 최대 39만4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이도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과 주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여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 배부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를 통한 홍보 ▲소화기 및 감지기 교재를 통한 교육 등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달리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화재경보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다르게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홍성길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주변 가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업체인 (주)동영산업 원건상 대표가 지난 11일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동영산업은 여러 후원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영산업 대표이사는 “설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작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계층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동영산업의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미 있게 마련된 기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배곧동, 장현지구 일대 아파트에서 수도꼭지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상황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아파트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을 최초 접수한 후, 민원이 접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 10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필터 변색 민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워터(WATER) 119’ 기술지원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먼저 민원 발생 지역 현황과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해 냉수와 온수 필터에 일정 시간 물을 통과시켜보는 시험을 하는 등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배곧동과 장현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과 장현, 능곡, 뒷방울 3개 배수지의 1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정’ 상태였으며, 필터 시험 결과 냉수 필터는 변색되지 않았고 온수 필터만 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자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세대 내 냉수와 온수를 채수하고, 변색된 필터를 전문 기관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지난해 침수피해 농지 수해복구 요구 및 기타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이봉관, 윤석경 위원,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농지의 복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집행부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복구 가능 여부와 향후 농지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면 농지 침수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며 “수중펌프를 설치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긴급시 수로관리자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조벌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농업정책과장은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하고, 위원들은 “농민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도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아 납세자에게 절세 혜택을 제공한다. 11일 시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약 6.4% 할인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할인 혜택은 3월 납부 시 약 5.2%, 6월 납부 시 약 3.5%, 9월 납부 시 약 1.7%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또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3년 약 6.4%, 2024년 약 4.5%, 2025년 이후에는 약 2.7%가 공제돼 1월 연납세액 할인 혜택이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지난해 연납 납부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할인된 고지서를 1월 중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추가로 신청할 경우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거나 시흥시청 세정과로 전화( 031-310-2093~5)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연납 신청한 경우에는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입출금기에서…
시흥에 위치한 서핑 테마파크 웨이브파크가 오는 14일부터 물놀이 시설인 미오코스타 시즌 패스(시즌권)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코스타(Mio Costa)는 나의 바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의미한다. 미오코스타에서는 △미오풀 △키즈풀 △레크리이에션풀 △아일랜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다. 미오코스타 시즌 패스 상품은 스마트(1인), 커플(2인), 패밀리(3인) 3가지 등급으로 오는 14일부터 현장에서 단독 판매한다. 시즌패스 사전 구매 고객은 1일 1회에 한하여 미오코스타 △무료입장 △썬베드 50% 할인권 △일반타월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전 구매시 윈터 그라운드(썰매장) 시즌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윈터 그라운드는 웨이브파크의 대표 캐릭터인 미오의 겨울방학 컨셉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썰매장, 실내 인공 스케이트장, 북&보드카페 등을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웨이브파크는 2023년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의 민속놀이 체험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