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을 22명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이뤄갈 전망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해 자진납세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월 6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일부터 게시되는 시흥시청 누리집(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구비서류를 확인해 등기우편(시흥시청 별관 1층 징수과)으로 접수하면 된다.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교육 후,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시흥시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시흥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 집수리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 ▲주거·위생환경이 열악한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 ▲반지하 등 저층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사업’은 도배, 장판, 욕실, 주방 편의시설 교체 등 비교적 큰 규모의 집수리부터 방충망, 전등, 수전교체 등의 간단 집수리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한다. ‘주거·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쓰레기를 쌓아두는 가구 등 주거·위생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청소, 방역서비스, 정리정돈 서비스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2023년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은 원룸,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저층과 지층 주택에 거주중인 저소득 취약가구에 개폐형 방범창 및 차면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난 1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과 중복수혜 여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1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판매 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는 월 구매한도액 30만원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출시 4년 만에 누적 발행 8,000억원을 돌파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023년에도 시흥화폐 시루 할인 판매를 지속하기 위해 자체 예산 50억원을 편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할인 판매와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보시루’ 서비스도 재개한다. 1일 1만보를 걸으면 100포인트 시루를 지급하는 만보시루는 ‘시흥을 걸으며 건강도 얻고, 지역화폐도 받는 서비스’로 3만 2천여 명 회원을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만보시루뿐만 아니라, 시루 배달앱(먹깨비),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 등 다양한 시루 연계 앱을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 생활서비스 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를…
시흥시 정왕2동은 4일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왕2동 시화MTV 지역은 이달부터 2월까지 아파트 4개 단지 2,99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서 시화MTV 지역 인구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183명에서 향후 2027년에는 약 2만 6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시흥시와 정왕2동은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정왕2동 거북섬 주민센터’를 개소해 지역 시민의 민원 편의와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로 했다.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억 4,260만원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11월 청사 임차 계약에 이어, 12월 23일 주민지원센터 리모델링을 마쳤다. 시화MTV 거북섬프라자(시흥시 거북섬5길 16) 202호에 조성된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는 39.7평 규모다. 업무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3시~14시 제외)이며, 전입·임대차계약신고, 각종 제증명 서류 발급과 사회보장급여 신청 및 복지상담의 업무를 처리한다. 총 4명의 직원이 근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는 여성 근로자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자 2023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특성상 공단(시흥스마트허브)과 인접한 새일본부는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임을 인지하고, 가사서비스 중 반찬 지원서비스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로써 여성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시는 새일반찬점 이용자 101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새일반찬점 이용이 가사노동 경감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높음을 밝혔다. 이처럼 매년 이용자 95% 이상이 새일반찬점이 가사부담을 크게 경감시켜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올해 새일반찬점 위탁운영 업소는 12개의 전문 반찬점(▲쉐프삼촌(정왕동), ▲조리고볶고(월곶동), ▲로뎀의올바른식탁(신천동), ▲사계절반찬(장현동),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시흥시 신천동 민간단체 연우회가 지난 12월 30일 신천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연우회는 신천동 내 민간 봉사·후원 단체로, 수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백미, 라면, tv 등 생필품 후원 ▲저소득층 주거 지원 ▲독거노인 결연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후원하고, 방역을 위한 마스크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기업인과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송년 음악회를 개최했고, 자선공연 후원금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선행에 나섰다. 연우회 오상묵 회장은 “회원 모두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을 돕는 일에 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연우회에 감사드린다.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제15대 시흥소방서장에 홍성길 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점검팀장, 장비구매팀장, 회계운영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고 제9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해 행정업무와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했다. 소방 서비스 발전에 남다른 노력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탁월한 행정 능력과 부드러운 리더쉽을 가진 홍성길 서장은 직원들의 신뢰와 덕망을 받는 자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시흥소방서에서 역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날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발전하는 도시인 시흥지역에 소방서장이란 중책을 맡아 기대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흥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안전한 시흥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는 2일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원 전원,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의원들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새해 의정활동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송미희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시흥시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9회(정례회 2회, 임시회 7회)의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첫 회기인 제304회 임시회는 오는 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개회하여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과 이봉관 의원이 지난 12월 29일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원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의정발전 우수의원 공로패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춘호 위원장은 ‘공약실천’, 이봉관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춘호 위원장은 공청회 등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여 민생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봉관 의원은 복지 및 교육 분야에 남다른 열정으로 임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로패를 수상한 박춘호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봉관 의원은 “시민의 행복을 항상 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에 약 1,100여 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금액은 월 14~18만원이며 금액의 60~90%는 정부가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