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에 약 1,100여 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단, 사업내용에 따라 소득기준이 상이하며 최대 170% 이하까지 있음)에 해당하는 가구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금액은 월 14~18만원이며 금액의 60~90%는 정부가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2개월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월 30일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후원하는 ‘2022년 지방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혁신사례 및 정책제안 공모’ 대회에서 대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례 ▲제도 개혁 ▲일하는 방식개선 ▲성과관리 및 시스템개선 등 전국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에 전파하고 싶은 정책 제안이나 우수사례의 발표와 시상을 함께 진행했다. 공사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민간협력을 통한 폐자원의 재활용’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폐매트리스 매각 및 재활용으로 ▲인력 및 비용 절감 ▲매각방식 개선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 ▲수출 컨테이너 내 물품보호 등 자원순환을 위한 폐매트리스 공급 효과를 창출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ESG 경영을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전사적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혁신‧新정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전 직원이 노력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시화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강승일 관절센터장이 2일 취임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승일 병원장은 2001년 시화병원에 부임하여 약 21년간 뛰어난 수술 성과와 진료 시 따뜻한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관절 건강을 책임지며 환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가천의과대학,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근로복지공단 산재 자문위원과 원자력병원 임상 자문의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통해 탁월한 임상 실적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온 강승일 병원장은 시화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책임져 온 시화병원의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기간 동안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첨단 장비의 운영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분야별 의료진 영입에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2023년 1월 1일 자로 3본부 3실 4처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시흥시 민선 8기 시정방침 적극 이행 및 공사의 중장기적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면서 공사 설립 목적에 부응하는 개발수익 지역 환원, 강화된 안전 책임경영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사] 실ㆍ처장급 ▲ 서민재 감사안전실장 ▲ 이동수 경영시설본부 경영전략실장 ▲ 이상변 경영시설본부 체육시설처장 ▲ 이재혁 도시발전본부 도시개발실장 ▲ 진용남 도시발전본부 균형발전처장 ▲ 류선기 환경교통본부 환경사업처장 ▲ 김영주 환경교통본부 교통복지처장(직무대행) [인사] 부장급(신규) ▲ 김정미 감사안전실 재난안전부장 ▲ 정보라 환경교통본부 교통복지처 생활복지부장 시흥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양성평등 일자리 구현을 위해 감사안전실장에 최초로 여성 실장을 임명하고 부장급 인사에 여성 직원 2명을 포함하는 등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관내 오이도항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에 일환으로 안전한 데이(Safe Day) 행사와 화재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를 동시에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잇단 선박화재 발생시 연소 확대에 따른 대형화재 우려가 크고 간조시(수위가 가장 낮아지는 때) 선착장에 물이 빠져 해경 함정의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또한 간이 어시장 내 겨울철 전기배선 및 난로 사용 등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인들의 소방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관내 항구가 위치한 특수성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문제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흥소방서 및 시흥의용소방대, 시흥시청 해양수산과,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어촌계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선착장 내 정박 중인 어선 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방수 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유관기관과 함께 주변 현장을 살피며 소방 여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어시장 내 상인과 시민을 상대로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어촌계 사무실에서 오이도항 안전관리 전반
◇ 4급(지방서기관) 승진 ▲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윤진철 ▲ 행정국장 김용식 ▲ 평생교육원장 고미경 ▲ 대야동장 유재홍 ◇ 4급(지방서기관) 전보 ▲ 안전교통국장 김광식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덕환 ▲ 맑은물사업소장 이기재 ▲ 시흥시의회 이면종 ◇ 5급 (지방사무관) 승진 ▲ 미래전략담당관 직무대리 이광수 ▲ 경제국 소상공인과장 직무대리 김주배 ▲ 환경국 대기정책과장 직무대리 용길중 ▲ 행정국 주민자치과장 직무대리 한희재 ▲ 정왕본동장 직무대리 백선주 ▲ 정왕4동장 직무대리 윤효진 ▲ 월곶동장 직무대리 조명화 ▲ 장곡동장 직무대리 도영찬 ◇ 5급(지방사무관) 전보 ▲ 시민고충담당관 김재성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 홍성림 ▲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장 성창열 ▲ 경제국 산단재생과장 김경석 ▲ 복지국 여성보육과장 김소연 ▲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최윤정 ▲ 도시주택국 경제자유구역과장 이명기 ▲ 도시주택국 경관디자인과장 박건호 ▲ 도시주택국 스마트도시과장 이현미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균형개발과장 신제승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신도시사업과장 정호기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철도과장 이창민 ▲ 행정국 토지정보과장 오을근 ▲ 보건소 정왕보건지소장 김도영 ▲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장
시흥시가 ‘2022년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자치단체의 조직운영 우수사례 창출 유도 및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조직분석·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2018년도 경기도 시군 조직관리 효율화 우수기관 표창과 2019년도 행정안전부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 표창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2022년도 조직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20년부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자체 조직진단 체계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를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와 외부 조직진단 전문기관 등으로부터 조직진단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조직관리 정책기조 변화 이후, 자체 조직진단을 강화하고 그 결과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정책기획관 설명회에서 자체 조직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이어 같은 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효율화 방안 연구 협업을
시흥시는 올 한 해 치러진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9관왕을 수상해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민방위 분야에서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원 교육훈련과 시설장비 관리 등을 철저히 해 주민안전 확보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시는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을 위해 국고보조금 외에도 매년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응력 제고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훈련에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한 점과 국민체험단이 참여해 안전문화
시흥시가 신천역 3번 출구 옆 수인로 완충녹지대 300여 미터 구간의 고목을 정비해, 일부 광장과 테마녹지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해당 완충녹지대는 지난 30여 년간 높이 자란 고목으로 가득했던 지역으로, 태풍 시 전도 위험성, 상가 간판 가림으로 인한 상권 침체, 차량파손, 골목 미관 저해 등 주민의 불편과 안전성 문제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처음 녹지대 조성 이후, 신천역 개통 상권 발달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다양한 문제에 끊임없이 노출돼왔다. 이에 시는 도시재생 차원에서 약 50미터 구간을 광장으로 조성하고, 잔여구간 200여 미터는 불편하고 위험했던 시설과 고목과 잡목을 제거했다. 특히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흔들의자, 야외테이블, 산책로 야자매트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주민 쉼터로 거듭났다. 시는 2023년 상반기까지 학생, 지역주민 및 마을기업,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천 물고기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정비사업에서 발생한 고목을 재료로 테마 조형물 녹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녹지공원에 꽃 종류의 초본류, 관상수와 같은 특색 있는 수종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고
시흥시는 지난 26일부터 1월 6일까지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초·중·고등학생 30명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추가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장애학생 행동평정, 돌봄인력배치, 장애정도 등을 평가해 상위점수 순으로 지원대상자 35명을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월 80시간), 중·고등학생(월 140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학생 활동지원 서비스는 교내에서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수업 및 교외활동 등 필요한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장애학생의 교육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지원 사업의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시흥시는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학생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며, 공평하고 원활한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