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시민동아리인 ‘엄마 마음’ 회원들이 화도수동 희망케어센터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 100통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엄마마음’은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밥상의 모범인 우리의 전통밥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시민동아리다. 허윤정 엄마마음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 이웃과 고추장을 만들며 함께 활동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작은 나눔이긴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유기농 고추장은 푸드마켓 및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진접읍복지넷 진접주민자치위원회, 진접희망케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와 장학금은 진접 희망나눔릴레이를 통해 발굴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진접읍 복지넷에 의뢰, 진접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센터는 이 기탁금을 난방이 취약한 노인 15가구와 장학금이 필요한 저소득 15가구에 각각 3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제 센터장은 “이번 난방비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따뜻한 지역사회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7 그랑프리 경륜 결승 출전선수 7명이 부상을 입은 동료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원금을 마련, 전달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들은 2017 그랑프리 경륜 우승자인 정종진 선수를 비롯해 박병하·박용범·성낙송·신은섭·이현구·정하늘 등 7인의 선수들과 한국경륜선수협회.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7인의 선수들과 협회는 총 2천500만 원의 지원금을 모아 최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박현수 한국경륜선수협회장, 광명 2회차 입소선수, 본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절 선수 및 가족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에서 부상 선수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5명의 부상선수와 선수 가족의 의료비 외에도 경륜 훈련지 부산지부와 창원지부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사업 보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7 그랑프리 출전선수를 대표해 지원금을 전달한 신은섭 선수는 “저 또한 얼마 전 갑상선암 판정을 받아 치료와 재활을 하면서 부상 선수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상 선수들에게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낙송 선수는 “이 자리에 그랑프리 결승 출전 선수들이 모두 참석하지는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수원 호텔캐슬에서 정기이사회와 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2017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8년 사업 추진 계획 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원연수회에선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연합회 4개 지회별 분담 토의를 진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산업 통상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 보증재단 2018년도 지원기관 시책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희준 연합회장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에 있어 금년 한해는 그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의왕시가 최근 올해 첫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신협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살아 숨쉬는 왕송호수처럼 2018 무술년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와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지나 다시 매표소로 되돌아오는 4.5㎞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한해를 계획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다”며, “올 한해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한 소방서 직원이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화제다. 주인공은 구리소방서 인창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문종인(31·사진) 소방교. 문종인 소방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현장활동 시 관내 공설 소화전과 저수조 등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전자책(E-Book)을 제작해 구리소방서 소방관들이 신속히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수백쪽에 이르는 두꺼운 소방용수관리카드에서 현장에 있는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찾아 출동 대원들에게 전화나 무전 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들의 잦은 근무지 이동과 복잡한 지역특성 등에 따라 소화전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어 현장출동 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문종인 소방교는 2016년 소화전 위치가 있는 ‘소화전 웹지도’를 제작한 데 이어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쉽게 소방용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 전자책을 제작하게 됐다. 이 전자책에는 구리시 총 265곳의 ▲소방용수의 종류 ▲설치장소(주소 및 지도) ▲관리자(담당자 및
“허드레 일을 마다하지 않고 하루 살기가 빠듯한 살림을 꾸려나가던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중증장애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젊은 시절 덤프트럭 사고로 머리를 다쳐 오른쪽 편마비로 현재 거동이 불편한 60대 후반의 박모(69)씨가 평택시 송탄출장소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며 직원에게 건넨 말이다. 편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자신을 돕던 아내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지자 결국 박씨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평택시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를 찾았다. 담당 직원에게 자신의 사연을 알리자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통합조사담당자는 박씨에 대한 공적서비스 조사에 들어갔다. 결과는 지원 비 대상자. 곧바로 이 담당자는 상급자에게 보고했고 이 사연을 접한 김학봉 소장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지원방안 모색에 나섰다. 긴급회의 결과 중중장애인 부부에 대한 의료 지원과 생계유지를 위한 도움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맞춤형 복지지원 방안이 검토됐다. 그리고 검토 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긴급복지를 통한 생계비 지원과 의료비 경감이 이뤄졌으며, 주민센터를 통해 민간복지자원으로 마련한 성금도 전달했다. 행정상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
<수원문화재단> ◇승진 ▲공연부장 윤봉기 ▲공연부 무대기술팀장 정성영 ◇전보 ▲화성관광국장 이재일 ▲문화국장 금동엽 ▲기획경영부장 황연주 ▲화성사업부장 박완열 ▲책문화부장 최진봉 ▲문화예술부장 송기철 ▲전통사업부장 최창혁 ▲관광마케팀장 채희락 ▲운영관리팀장 신희선 ▲회계팀장 이선옥 ▲화성운영팀장 최용진 ▲수원화성문화제팀장 박병규 ▲시민문화팀장 이규찬 ▲책문화부 지혜샘도서관팀장 김현주 ▲책문화부 바른샘도서관팀장 송현수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장 이형복 ▲전통사업부 전통교육팀장 조성면 ▲문화사업부 예술교육팀장 한수민 ▲기획경영부 기획홍보팀장 김종수 ▲공연부 공연기획팀장 이주희 ▲기획경영부 경영지원팀장 서문석 ▲화성사업부 화성콘텐츠팀장 이창헌 ▲전통사업부 전통기획팀장 박재식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 부산·울산·경남그룹 손현상 ▲ IT그룹 서정학 ◇ 부행장 전보 ▲ CIB그룹 조영현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북지역본부 박귀남 ▲ 남부지역본부 김상선 ▲ 중부지역본부 김형중 ▲ 인천지역본부 김대길 ▲ 인천동부지역본부 김재홍 ▲ 부산지역본부 조기현 ▲ 부산·경남지역본부 구자원 ▲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우종욱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장광태 ▲ WM사업부 오영국 ▲ CIB영업본부 이봉영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남지역본부 박상온 ▲ 강동지역본부 동은주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애경 ▲ 경수지역본부 김성렬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병강 ◇ 본부 부서장 승진 ▲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문성열 ◇ 본부 부서장 전보 ▲ 창업벤처기업부 조광진 ▲ 외환사업부 김희섭 ▲ 기술금융부 김이곤 ▲ 투자금융부 최광진 ▲ 자금운용부 박상배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엄경호 ▲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동석 ▲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유경인 ▲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기엽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이욱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
광명시가 광명동굴 수입금의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2년 연속 지켜 귀감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양기대 시장이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지난 2017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 56억 원의 1%인 5천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2016년에도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인 5천3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해 나눔의 집에서 생활 중인 이옥선(91)·박옥선(94)·하점연(96)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고완철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 참뜻계승위원장, 조화영 시의원,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아베 일본 총리를 향해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 양 시장은 “여기 계시는 어머니들이 저를 ‘광명시장 아들’로 여기시면서 살아생전에 한을 풀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일본 전쟁 범죄의 산 증인으로서 여성인권회복과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어머니들에게 아베 총리는 하루빨리 공식 사죄와 함께 배상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이옥선 할머니는 “올 초 청와대에서